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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리딩 -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글을 읽어라
박성후 지음 / 지니의서재 / 2024년 6월
평점 :
천천히 한줄한줄 음미하는 독서
한학기 한권 읽기, 느리게 읽기 등등
기존에 가지고 있던 책읽기에 대한 생각들을
비효율적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포커스 리딩
느리면 죽는다! 속도는 모든 것을 이긴다!
AI시대에 뒤쳐짐이 무엇인지..
포커스 리딩의 소개글과 앞뒷면을 살펴보면
정말이지 책읽기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답니다.
정독과 묵독에 대해서도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
빠르게 읽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책읽기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던
포커스 리딩 독서타임~~ 이야기 들어갈게요~
문해력이 워낙 대두되다보니
글을 읽는 다는 것과 글자를 읽는 다는 것
엄연한 차이가 있다는 것쯤은 이제 다들 알고 있죠
저자는 도입부에서 글읽기라는 것은
단순하게 글자를 본다는 뜻이 아니라
글을 읽고 글 속에 담긴
저자의 생각과 의도와 목적을 읽어내는 거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본질과 핵심을 찾아내는 작업이라고
이런 글을 통해서 유명인을 직접 만나지 않고
그들의 생각은 물론 그들의 성공 노하우까지
시간과 장소의 구애없이 뽑아내서
내게 맞게끔 창의적으로 흡수시킬 수 있다고..
글 읽기 능력의 경우 뇌발달이 멈추는 열두 살 때 절정을 이루므로
아이가 해당 연령에 도달하기전 글읽기 습관과 훈련을 해야된다고..
물론 이미 시기를 넘긴 고학년이나 성인들도
두뇌를 활성화해서 글읽기 능력을 높힐 수 있다고
핵심과 본질파악 그리고 속도
빠른 책읽기를 할때 무작정 빠르게 읽고 끝내는게 아니라
빠른 속도 속에서도 글의 핵심을 정확히 뽑아내고
그것을 활용해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조정을 할 수 있어야 된다고..
어떤 분야의 책을 집중해서 읽을 것인지
그 분야의 탑은 누구인지 주제가 정해지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글읽기를 시작하면 된다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주로 자기계발 도서만 읽었지
이것들을 통해서 내가 바랬던것은 무엇인지
목적없는 책읽기를 하고 있었더라구요
삶에 있어서는 20이 80보다 크다고
아니 어떨때는 1이 99보다 커서
1인이 99인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주어
그들을 견인하는 것이 삶이라고
정말 가만히 보면 양보다는 질이 우선적이고 가치가 컸던거 있죠
그래서 포커스 리딩의 핵심도 선택과 집중에 있다고
최선을 다하되 어떤 것을 선택해서 집중해야되는지
우선 그것을 먼저 찾는 것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야 된다고..
그것이 바로 마인드셋. 마인드를 정립하는 과정인데요
자신의 롤모델을 선정해서 해야 할 일 즉 집중할 일과
철저히 배제해야 할 일을 구분 하는 것
특히 요즘은 TV나 SNS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만큼
생각하지 않은채 넋을 놓고 보는 것들부터 깔끔하게 포기해야 된다고..
빠른 읽기는 눈으로 읽는게 아니라
두뇌를 활성화한 두뇌읽기로 접근해야 되는데요
도입부에도 언급했듯 천천히 제대로 읽는 정독보다
빠르게 반복해서 읽는 것이 집중력도 향상되고
글을 전체적으로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두뇌가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속도뛰어넘기와
글읽기에 그것을 적용하는 스피킹&스캐닝
건너 뛸 것들은 적당히 건너 뛰고
소리내어 읽으며 스캐닝해야 될 핵심내용에는 집중하고..
반복은 모든 학습의 핵심이기에
최소 3회 이상은 스키핑 스캐닝하며 읽으라고
일반적인 실용서는 물론 수험서에도 해당되는지라
현재 나에게는 딱 맞는 상황이예요.
한권을 한글자한글자 묵독하면서
읽고 있었는데 포커스 리딩에서 이야기하는 5단계 읽기
가장 우선이 되는 마인드셋!
목적을 가진 책읽기에 대한 고민부터
차근차근 생각해보려구요
지금까지 흥미위주의 책읽기였는데
100세 시대 더이상 흥미위주가 아닌
목표의식을 가진 책읽기. 글 보시는 분들도
저처럼 흥미위주의 독서를 했다면
살포시 그 시작점부터 다시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