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속담 사전 - 어휘력, 문해력, 표현력을 길러 주는 필독서 보리 어린이 사전 시리즈
보리 사전 편집부 엮음, 송만규 그림, 윤구병 기획 / 보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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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 문해력, 표현력을 길러주는

초등국어학습 필독서!

사전 잘 만드는 출판사 보리에서

7300여 개의 속담과 관용표현이 담긴

보리 속담 사전이 출간되었답니다.

아이들의 국어학습에 사전이 필수인건 알고 있었고

국어교과에서도 한 단원을 차지해서

사전찾는 방법을 배우는데

속담이 굳이 이렇게 두꺼운 사전이 필요한가....

의구심이 살짝 들었는데 책펴자마자 나오는

다양한 관용표현과 낱말풀이 삽화에

옛것이 특히 많은 속담과 관용표현은

이런 삽화가 들어간 사전이 꼭 필요하겠구나~~

생각이 바로 바뀌었답니다.

아이들의 문해력향상에 꼭 필요한 총알들

그건 바로 어휘학습인데요

직접적으로 표현한 낱말이나 문장들은

그나마 이해가 쉽지만

다양한 비유와 더불어 풍자를 품고 있는

속담이나 관용표현들은 사전지식이 없으면

무슨 말인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답니다.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우리세대야 낫을 보고 자란지라

낫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어도 간단한 설명으로

이해가 되는 속담인데

아이들에게 이런 속담을 설명하려면

일단 낫에 대한 설명이 선행되어야 된답니다.

요강, 멍석, 우물, 잠방이 등등

아이들에게 생소한 낱말의 경우

삽화를 넣어서 단박에 이해할 수 있게 설명되어 있구요

이해가 어려운 낱말은 별도의 낱말풀이를 통해

해당 낱말에 대한 정보부터 접근이 용이하게 해줘요

단순하게 속담이나 관용구가 가진

설명을 풀이해주는 것에 끝나지 않고

같은 속담, 다른 속담, 유래 및 관련 옛이야기와 문화풍습 등등

도톰한 두께만큼이나 각각의 속담에 대한

풍부한 정보들을 담고 있답니다.

초등국어 교과과정중에서 국어사전에 대한

학습이 시작되는건 3학년 과정인데요

이제 4학년이 된 아이...

국어 가. 7단원 사전은 내친구에서

다시한번 사전에 대한 학습을 한답니다.

사전사용하는 법은 잘 알고 있기에~

보리속담사전 보더니..

국어사전이냐면서~ 물어보더라구요

국어사전 아니고~~ 속담사전이라고 하니까..

속담이 이렇게나 많이 있었냐고 ㅎㅎ

1200페이지나 되는 분량이니 놀랄만도 하지요?^^

아이가 가장 먼저 찾아본 건...

그렇죠~^^ 초등아이의 가장 큰 관심사..

바로 귀신이랍니다.

귀신과 관련된 속담도 정말 한두개가 아니더라구요

(1장 분량에 13개였어요^^)

엄마가 아는 속담은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밖에는 없는데 뭐라고 나와있는지 보자며

같이 펼쳤더니.. 씨나락이 아니고 씻나락 ㅋㅋ

쓸데없는 소리. 헛소리를 저리 표현한다고 이야기해줬어요

잘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듯

보리속담사전을 찾아보니 맞춤법도 틀렸던거 있죠

무조건 안다고 할게 아니라 일단은 찾아서

제대로 알고 있었는지 나부터 꼼꼼히 해야겠더라구요

연산, 어휘, 영어

초등4학년 아이 하교후에 매일 하는 학습인데요

어휘학습의 경우 매일 속담과 사자성어가 번갈아 나와요

풀이집에도 설명이 되어 있긴하지만..

보리속담사전만큼 세세하게 나와 있지 않아서

정답이 맞고 틀리고 상관없이 속담이나 관용 표현에 대해서는

이렇게~~ 속담사전 펼쳐놓고서~~

제대로 정확히 배우기 실천~~

검색엔진을 통해 모르는 것 검색해서

관련 정보를 얻어도 되지만..

그게 훨씬 속도측면에서는 빠르지만

온라인을 켜는 순간 유혹(?)이 많다보니

이렇게~~ 국어공부할때는 사전을 끼고 하는게

자제력 부족한 남자아이에게는 특히 좋더라구요

차곡차곡 속담과 관용표현들 익혀서

우리 문화와 가치관도 정립시키고

문해력과 사고력도 올려주고

일석몇조인지 모르는 제대로 된 국어학습

속담사전도 아주 요긴하게 활용도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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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리딩 -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글을 읽어라
박성후 지음 / 지니의서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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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한줄한줄 음미하는 독서

한학기 한권 읽기, 느리게 읽기 등등

기존에 가지고 있던 책읽기에 대한 생각들을

비효율적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포커스 리딩

느리면 죽는다! 속도는 모든 것을 이긴다!

AI시대에 뒤쳐짐이 무엇인지..

포커스 리딩의 소개글과 앞뒷면을 살펴보면

정말이지 책읽기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답니다.

정독과 묵독에 대해서도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

빠르게 읽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책읽기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던

포커스 리딩 독서타임~~ 이야기 들어갈게요~

문해력이 워낙 대두되다보니

글을 읽는 다는 것과 글자를 읽는 다는 것

엄연한 차이가 있다는 것쯤은 이제 다들 알고 있죠

저자는 도입부에서 글읽기라는 것은

단순하게 글자를 본다는 뜻이 아니라

글을 읽고 글 속에 담긴

저자의 생각과 의도와 목적을 읽어내는 거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본질과 핵심을 찾아내는 작업이라고

이런 글을 통해서 유명인을 직접 만나지 않고

그들의 생각은 물론 그들의 성공 노하우까지

시간과 장소의 구애없이 뽑아내서

내게 맞게끔 창의적으로 흡수시킬 수 있다고..

글 읽기 능력의 경우 뇌발달이 멈추는 열두 살 때 절정을 이루므로

아이가 해당 연령에 도달하기전 글읽기 습관과 훈련을 해야된다고..

물론 이미 시기를 넘긴 고학년이나 성인들도

두뇌를 활성화해서 글읽기 능력을 높힐 수 있다고

핵심과 본질파악 그리고 속도

빠른 책읽기를 할때 무작정 빠르게 읽고 끝내는게 아니라

빠른 속도 속에서도 글의 핵심을 정확히 뽑아내고

그것을 활용해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조정을 할 수 있어야 된다고..

어떤 분야의 책을 집중해서 읽을 것인지

그 분야의 탑은 누구인지 주제가 정해지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글읽기를 시작하면 된다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주로 자기계발 도서만 읽었지

이것들을 통해서 내가 바랬던것은 무엇인지

목적없는 책읽기를 하고 있었더라구요

삶에 있어서는 20이 80보다 크다고

아니 어떨때는 1이 99보다 커서

1인이 99인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주어

그들을 견인하는 것이 삶이라고

정말 가만히 보면 양보다는 질이 우선적이고 가치가 컸던거 있죠

그래서 포커스 리딩의 핵심도 선택과 집중에 있다고

최선을 다하되 어떤 것을 선택해서 집중해야되는지

우선 그것을 먼저 찾는 것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야 된다고..

그것이 바로 마인드셋. 마인드를 정립하는 과정인데요

자신의 롤모델을 선정해서 해야 할 일 즉 집중할 일과

철저히 배제해야 할 일을 구분 하는 것

특히 요즘은 TV나 SNS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만큼

생각하지 않은채 넋을 놓고 보는 것들부터 깔끔하게 포기해야 된다고..

빠른 읽기는 눈으로 읽는게 아니라

두뇌를 활성화한 두뇌읽기로 접근해야 되는데요

도입부에도 언급했듯 천천히 제대로 읽는 정독보다

빠르게 반복해서 읽는 것이 집중력도 향상되고

글을 전체적으로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두뇌가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속도뛰어넘기와

글읽기에 그것을 적용하는 스피킹&스캐닝

건너 뛸 것들은 적당히 건너 뛰고

소리내어 읽으며 스캐닝해야 될 핵심내용에는 집중하고..

반복은 모든 학습의 핵심이기에

최소 3회 이상은 스키핑 스캐닝하며 읽으라고

일반적인 실용서는 물론 수험서에도 해당되는지라

현재 나에게는 딱 맞는 상황이예요.

한권을 한글자한글자 묵독하면서

읽고 있었는데 포커스 리딩에서 이야기하는 5단계 읽기

가장 우선이 되는 마인드셋!

목적을 가진 책읽기에 대한 고민부터

차근차근 생각해보려구요

지금까지 흥미위주의 책읽기였는데

100세 시대 더이상 흥미위주가 아닌

목표의식을 가진 책읽기. 글 보시는 분들도

저처럼 흥미위주의 독서를 했다면

살포시 그 시작점부터 다시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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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스 어린이 영영 사전 Collins First School Dictionary 콜린스 어린이 사전
Collins 사전 편집부 엮음, 마리아 허버트 류 그림, 강경이 옮김 / 윌북주니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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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 공부에 도움을 주는 영영사전!

영국, 미국 초등학교 필독서!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필수 영단어를 엄선

문장 예문으로 익히는 영영사전이예요

우리세대만 해도 영어의 경우 사전을 통해서

발음기호도 읽고 뜻도 보면서 암기를 했었는데

요즘은 검색엔진이 워낙 발달하다보니

국어든 영어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사전을 찾기보다 휴대폰으로 검색엔진 접속하기 바쁘죠

낱말만 검색하고 끄면 딱 좋은데...

그게 어디 쉽나요?

모르는 단어 검색하러 폰 들었다가

단어검색은 잊고 유튜브 쇼츠 보며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은 내가 휴대폰을 왜 들었는지도 까먹는 현실

그래서 가급적이면 공부할때는 스마트폰 사용은 금지하거든요

편하게 슥슥 찾아볼 수 있는 웹상의 디지털 사전도 좋지만

요렇게 종이냄새 나는 아날로그적 사전을 통해서

직접 해당 낱말을 찾고 또 문장에서의 쓰임새도 확인하고..

영어 어휘의 기초실력을 탄탄하게 해주는

콜린스 어린이 영영사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드릴께요

우리가 영단어를 학습하던 것처럼

요즘은 빡빡이로 새카맣게 반복해서 적으면서

암기하면 안돼요. 그렇게 암기를 통해 학습한 것은

단어 테스트를 끝내고 나면 기억속에서 사라지거든요

제대로 된 영단어 학습은

영어식 표현력을 키우는 생생한 예문을 통해서

각 영단어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문장을 보고 또 만들보면서 익히는 거라고~~

많은 영어선생님들이 이야기해주셨지요

그런 의미에서 콜린스 어린이 영영사전은

영단어의 뜻은 물론이거니와 문장예시까지 담고 있어서

하나의 단어가 여러뜻으로 쓰이는 상황들을

이해하면서 학습하기 좋답니다.

초등 영영사전이 아닌 어린이 영영사전이라서

영어로만 되어 있지 않고 한글해석이 함께 있어서

영영사전에 대해 겁먹는 어린이도 초등생도

거부감없이 즐기면서 이해할 수 있어요

영어사전에 영단어의 발음기호 표시는 없지만

단어, 품사, 복수형, 활용형 예문 등등

페이지의 세세한 정보들이

QR코드를 통한 압축파일로 다운로 가능하니까

원어민이 읽어주는 발음과 문장들을 들으며 학습이 가능해요.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들도~

굳이 검색할 필요없이 아날로그감성 그대로~

오프라인으로 열공모드 이어갈 수 있겠죠?^^

우리집에 온 영영사전은 처음인지라..

우리집은 초4보다 중학생 아이가 더 잘 활용하는데요

교육부 지정 필수영단어들이 들어 있어서

중등 아이가 현재 배우고 있는 영단어도 제법 있답니다^^

콜린스 어린이 영영사전 부록으로 제공되는 word wizard인데요

영어 중요 개념들과 문법적인 부분들도 세세하게 나와 있어요

단어학습할때 스펠링을 잘 기억하는 노하우

복수형과 축약형 단어들에 대한 풀이들~

영영사전으로 활용하기전 부록을 읽어보면서

영어 기본기에 대한 학습을 먼저하면

영어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가서

쉽고 재미있게 기초어휘에 차곡차곡 쌓을 수 있답니다.

어린이들의 영단어학습에 흥미를 높혀주는

콜린스 어린이 영영사전

어린이라는 타이틀이 적혀 있지만

초등 자녀들도 충분히 활용하며 영단어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국, 미국 초등학교 필독서!

영단어 필수 기초 사전 콜린스 어린이 영영사전으로

문장에서 쓰임새 활용 제대로 익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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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으로 거듭나기 - 사실 나는 잔인했다
송준석 지음 / 스타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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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학부모이다보니

제목을 딱 보는 순간 떠오르는 것은

나 자신에 대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 대한 것들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고학년이 되고

어느덧 중1 중3 학부모가 되다보니

어느정도 아이들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게 되더라구요

이 책에서의 내려놓음은

타인이 아니라 나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였답니다.

스스로를 속이고 합리화하며

철저히 거짓으로 포장해서 다른 사람에게

온갖 있는 척을 다 하던 나에게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져다주는

신간도서 /내려놓음으로 거듭나기 : 사실 나는 잔인했다/

요즘 스스로에 대한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힐링책을 제법 읽고 있는데요

사실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걸 알지만

그 마음을 먹는게 쉬운게 아니잖아요

저자가 이야기해주는 97가지 인생 수업은

어떤 조언들일지 무척 궁금했답니다.

어떤 책은 한권을 다 읽어도 무슨 말인지 와닿지 않는게 있는 반면

어떤 책은 본격적인 이야기전 프롤로그만 읽어도

공감이 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게 있거든요

내려놓음으로 거듭나기가 딱 후자같은 도서였어요

내가 얻은 치유와 안녕의 조언들이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기 때문에 맞지 않을 수가 있다

책대로 하지 말고 다른 시도도 충분히 해보고

마음이 가는대로 어떤 날은 순서대로 읽고

또 어떤날은 구미가 당기는 것을 먼저 읽고

이도 저도 아닐때는 그림만 감상하라는 이야기^^

이만큼 여유를 주며 시작하는 책이 있었던가요?^^

늙음과 쇠약함은 몸보다 마음속에 더 많은 주름을 남깁니다

-몽테뉴

번들거린다면서 최소한의 화장품만 바르던 내가

눈옆에 자글자글해지는 주름에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아이크림을 사고

에센스도 미백기능성 제품으로 갈아타고

그렇게 외형적인 것들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몸속에 주름이라니.... ㅠㅠ

진정한 젊은은 외모가 아니라

기백과 도전정신을 쭈욱 이어가는 거라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이가 들어감에 있어 매사 자신감을 줄어들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보다는 현실에 안주할 생각만 ㅠㅠ

열정을 다해서 즐기며 살고 있나요?

조금이라도 힘들어 보이는 것은 철저히 피해가며 살고 있나요?

마음에 주름을 하나둘 늘리는 것은

오로지 스스로가 결정하는거라고

몽테뉴의 말과 정서윤님의 그림으로

글에 대한 감정을 더 북돋아 주고 있어요

이렇듯.. 글과 그림에 스토리를 입혀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지게 해주는 도서

목차를 읽다보면 구미가 당기는 것들이 있어서

그 부분을 먼저 읽거든요

탈무드 읽듯 하루에 2~3개의 이야기를 읽고

내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 가지기..

사람을 첫인상과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고집스러움

한번 아니라고 생각하면 목에 칼이들어온다고 해서

자기 생각을 바꾸려하지 않고

상대방이 잘못되었다 틀렸다라고 생각

제법 나이가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천성이라 고치기 어려운 부분

저자분 말씀처럼 내가 누굴 만날때

첫인상 잘보이려고 했던 행동들

상대방 역시 그런 노력을 했을테고

그걸 첫만남으로 판단하고 아니며 철벽을 치는 것은

마음의 여유가 1도 없는 행동

저도 이런 부분 계속 고쳐나가도록 노력에 노력 더하려구요

행복의 주체는 나이기에

어떤 결정이든 내 마음 먹기에 달린 상황

지극히 기본적인 것에 대한 생각으로

자아성찰을 하게 해주는 신간도서

저자분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해석으로 바꿔

좀 더 지혜로운 삶을 살기 원한다면

자기 자신에 대한 선물로 해당도서 꼭 읽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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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채근담 - 개정판 삶을 일깨우는 고전산책 시리즈 6
미리내공방 엮음 / 정민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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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일깨우는 고전산책 시리즈 6번째 이야기는

나무뿌리를 씹듯 음미하면서 매사에 성심을 다하라는

홍자성의 채근담이랍니다.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채근담으로

처세와 수신의 지혜고전

마치 탈무드를 읽는 듯 교훈적인 내용이 가득해서

저도 읽고 중등 아이들도 불러서

이해할 내용들은 읽게 하고 있는데요

시기적으로 어려울 때 펼쳐들면

느끼는 바가 있고 또 현재 고민거리는

별거 아니라는 생각까지 들게 하는 고전

인생의 참뜻 / 마음수양 / 온화한미덕 / 군자의 덕함양 등등

각 장별로 바름에 대한 인생 지침을 알려줘요

어딘가 읽어봤음직한 이야기부터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이야기까지

하나하나 읽다보면 선견지명을 담은

옛선인들의 말씀에 머리를 탁 치게 만드는 경우까지~

어떤 이야기들로 깨달음을 주는지 몇개만 보여드릴께요


친구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중학생인 아이들의 경우 친구 관계에 아주 예민하잖아요

사이좋게 놀다가 관계가 흐트러지면

세상 다 끝난 것처럼 울고불고할 상황도 생기는데

제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읽으라고 전해줬던 이야기

덧없는 재무과 길이 남는 선행이예요

한자어로 먼저 소개가 되고

간략한 해설을 해주는데요

개인적으로 한자 예쁘게 쓰면 필사하면서

기록하고 보고 또 보면 참 좋을 것 같단 생각이...

아무튼 세명의 친구를 가진 청년이

각 친구를 대하는 태도와 더불어

각 친구가 가진 의미를 소개해주는데요

재물, 친지와 지인 그리고 선행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어요

또 친구와 관련된 이야기로

아버지 친구와 아들 친구도 있었는데

진정한 친구에 대한 이야기에

친구의 사귐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줬답니다.

삶에 대한 이야기

자연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동양철학에서는 빠질 수 없는

효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함이 아닌

부모가 원하는 것을 그대로 인정하는 태도

거기에서 진정한 효가 시작된다고..

동양철학을 대표하는 지혜서 채근담에는

삶을 대하는 바른 태도가 무엇인지

나무뿌리 씹듯 오래 되새김질하며 삶을 알아가게 해주는

명구가 참 많은데요 이야기를 풀어주는 한장 이상의 스토리 외에도

부록을 통해 채근담 원문만 따로 볼 수 있으니

필사용 도서로도 추천 꾸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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