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영어 리스닝 - 초등영어 핵심 표현 50일 딕테이션 훈련
정효준.이수빈 지음 / Happy House(해피하우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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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리딩과 롸이팅에 집중하고 있는 초4 아들래미의

첫 받아쓰기 딕테이션 훈련 교재~~

영어 듣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려면

먼저 다양한 유형의 문장을 반복적으로 듣는게 중요한데요

핵심 영단어를 듣고 따라해보며

받아쓰기를 통해서 영어 리스닝 실력을 키워주는

50일과정의 영어 딕테이션 훈련~~

해피하우스의 한끝영어 따끈따끈한 신간도서예요

초등영어에서도 그렇지만

중학교 들어가면 전국적인 모의고사로

듣기평가만 따로 테스트하니 초등고학년부터

차근차근 영어듣기 대비하면 좋은거지요~^^

초등영어 핵심표현 50일 딕테이션 훈련으로

영어듣기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영어 리스닝 영어교재

하루 학습량과 내용들 살포시 보여드릴께요

하루 1장 분량의 부담없는 학습이구요

초등영어교과과정의 핵심단어가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고 이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어문장으로

영단어쓰기 / 핵심문장 듣고 쓰기

대화리스닝퀴즈 / 대화받아쓰기

총 4단계의 문제를 QR코드 찍어서 원어민 음성을 들으면서

다양한 문제들을 풀게 된답니다.


5일간의 학습이 끝나면 리뷰학습

배운 내용들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단어를 듣고 고르는 문제부터

문장을 듣고 단어를 고르는 문제

문장 듣고 그림과 일치하는 것을 찾는 OX 문제

또 가장 일반적인 대화의 답에 대한 문제까지

꼼꼼하게 한주간의 학습을 복습하는 문제로

주간학습을 꼼꼼히 마무리~^^



초4 아이의 리스닝 첫교재라

QR코드들을때 스톱해놓고 듣고

다시한번 반복해서 들으면서 차근차근 풀어봤어요

일단은 4학년 과정의 학습치고는 어려움은 없었는데

처음 하는 리스닝교재이다보니

영단어 암기에 반복되는 QR코드 듣기로 한장 푸는데 30분정도 소요

복습문제 풀때는 특히 문장매치시키는 문제에 약하거든요

앞으로 차근차근 단어쓰기 문장듣기 받아쓰기 과정 반복하면서

초등영어 리스닝에 대한 자신감 키워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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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체크 중학 국어 공통편 1-2 (2024년용) - 9종 교과서 공통 개념 기본서 중등 체크체크 내신서 (2024년)
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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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개념부터 문제까지 더블체크하는

9종 교과서 공통 개념 기본서

중1국어문제집 체크체크 국어 (공통편) 1-2

2학기는 자율학기제라서 시험이 없기에

1학기의 부담감은 살포시 내려놓고~~

학교교과뿐만 아니라 9종 교과서 공통편으로

국어의 기초실력 차곡차곡 쌓고 있어요

문학, 읽기, 문법, 듣기/말하기, 쓰기

개정 교육과정 5개 영역을 골고루 학습하게 해주는

중1국어문제집 체크체크 국어(공통편)

가장 먼저 시와 소설류가 등장하는데요

문학작품별로 소개된 개념을 익히면서

학습목표와 학습요소들을 꼼꼼하게 배우고 있답니다.

특히 개념학습시 등장하는 오른쪽 귀퉁이의 개념체크 부분은

빈칸채우기와 OX문제로 해당 개념들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바로바로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으니까

부족한 부분은 한번 더 개념 읽으면서

더블체크하며 개념확인 문제를 푸는 것으로 학습마무리했어요

보통 핵심체크같은 문제들은 하단에 정답이 나와있어서

아이가 은연중에 컨닝하기 십상인데

이건 별도의 정답지에 답과 해설이 되어 있어서

애당초 컨닝하는 것을 방지해주니

스스로 공부하는 중학생에게 특히나 좋더라구요

각 작품별 분석을 꼼꼼하게 해주는

작품 한눈에 보기 코너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풀이해주듯 작가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감성을

작가적 시점에서 하나하나 풀어주고

운율 형성요소와 시에 나타난 표현법 역시

꼼꼼하게 알려주니까 차곡차곡 실력체크

고난도, 신유형, 학습활동 응용 및 서술형 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스스로 풀 수 있는

실력을 기른답니다.

서술형 문제에 특히 약한 아이인지라

문제 하나하나 풀어보고 틀린문제든 맞는 문제든

해설지의 풀이법 정독해서 어떻게 접근해서 푸는 것이

효율적인지도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어요

시 다음으로 등장하는 문학작품은 바로 소설인데요

아이가 책과 담을 쌓다시피해서

시도 시지만 문학작품도 특히 취약부분이거든요

문학작품에 등장하는 소재가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

인물의 성격부터 작품의 시간적인 정리,

소설의 갈등 진행과정까지

작품 한눈에 보기에 세세히 정리되어 있어서

소설을 읽을 때 또 문제를 풀때

어디에 중점을 둬야되는지 기본부터 배울 수 있었어요


학교시험에 자신감을 올려주는 천재교육 내신기본서

체크체크 공통편 국어1-2

시험없는 자율학기제에도 9종 교과서 공통 개념기본서

중1국어문제집 체크체크국어로 차분하게 공부해서

기초부터 고난도문제까지

탄탄하게 꼼꼼하게 학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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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뚝딱 누구나 쉽게 읽는 역사이야기 - 선생님이 쓴 누구나 쉽게 배우는 우리 역사와 문화
권혁운 지음 / 가온누리(도서출판)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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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에서 장애학생들에게 역사를 쉽게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권혁운 저자님

그래서 이 책은 한국사를 정말 쉽게 설명해줘서

머리말 읽으면서 감탄했던 도서랍니다.

역사 어려워하는 초등도 키우고 있고 중등도 키우고 있는 맘인지라...

아이들 본격적인 한국사 배우기전.....

초등 3,4학년이 읽으면 정말 좋겠단 생각해보면서

우리집은 한국사 용어 어려워하는 중1 아이도

제가 추천해줘서 요즘 한국사 다른 도서 읽으면서

역사의 장면 하나하나 이 책도 같이 읽고 있어요

정작 초등4학년 아이랑 같이 읽어야되는데...

입원이란 이슈가 있어서 애는 초반에 조금 읽다가

스톱한 상태로 도서 소개해드릴게요ㅠㅠ

역사라는 것을 소개하다보면 뭔가 웅장하고

거대한 것을 예로 들어서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답니다.

개인에 맞춰서 초등학생 눈높이로 설명해줘요

우리가 살면서 중요하게 생기는 일들

또 특별히 기억할 날들이 있듯

한 나라의 삶에 있어서도 그런 날이 있다고

그런 기록들이 바로 한국사이고 역사라고

잘했던 일은 본받고 잘못했던 일들은 반성해서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게끔 타산지석으로 익히기

위의 이야기가 머리말에 나온 부분이구요

본격적인 사건을 다루기전에 역사를 공부하기전 미리 알아보는

코너가 등장한답니다. 이 부분이 아주 좋았어요

지금은 중학생이 된 아이가 처음 한국사 이야기할때

궁금해서 제게 물어봤던 내용들이거든요

기원전, 기원후... 교과서에 설명이 나와있기는 하지만

제대로 교과서를 읽지를 않고 또 이 책만큼

친절하게 설명하지 않으니 기억을 못해 그걸 나에게 묻는 상황

예수님 탄생을 기준으로 기원전, 기원후로 나눈다는 사실

그외에도 역사를 공부함에 있어서

가장 먼저 알아야 될 것들에 대한 설명이

4장분량으로 나와있는데 요것이 키포인트니까~~~

아이들이 읽을때는 이 부분을 패스하지 않도록

부모가 먼저 챙겨주는거 추천이요~

선생님이 쓴 누구나 쉽게 배우는 우리 역사와 문화

한권으로 뚝딱!

누구나 쉽게 읽는 우리 역사이야기는

구석기부터 현대사까지 역사적 사건과 위인, 문화재,

전통 문화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도서인데요

이동과 채집생활을 하던 구석기시대부터

월드와이드급으로 성장한 현재의 대한민국까지

총 57개의 장면들이 하나하나 소개되었답니다.

사건 하나하나가 역사를 전혀 모르는 아이가 읽어도

이해가 될만큼 쉽게 이야기식으로 설명되어 있구요

이야기 뒤에는 항상 더 알아보기 코너를 통해서

배경지식을 확장하는 정보를 제공해주고

관련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지역에 대한 정보도 있어서

글 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하면서 내것화하는

역사체험도서로도 훌륭하게 한글자 한글자 알찬 내용이 뻬곡해요

장면 하나하나가 많은 분량을 차지하지 않구요

짧은건 1장 긴건 2장 분량이라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답니다.

지금 보여드린 부분은 몽고의 침입을 부처님의 힘으로 막기 위해 만든

세계기록유산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인데요

그 웅장함을 모른채 그저.... 이론적인 학습만 하는 상황에서

한페이지로 된 설명에 팔만대장경을 만드는 목수의 모습이 보여요

지금처럼 나무판이 저렴할 시기도 아니고

실수를 하게 되면 한판 자체를 버려야 된다는 생각에

두 손 모아 간절히 절을 하며 한글자 한글자 새겼단 이야기에

저절로 엄숙해지고 고개가 숙여지는..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선조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부분이였어요

역사를 배우는데 독립운동을 빼놓으면 안되겠죠?

총과 칼로써 나라를 지킨 위대한 독립운동가도 많지만

그 외의 것들로 나라를 지킨 독립운동가도 있다고

그 이야기가 우리 문화재 지킴이

전형필 선생님의 이야기로 등장하는데요

책을 읽기전에는 저도 몰랐다는 사실에 부끄러움이 ㅠㅠ

그외에도 57가지 장면으로 등장한 내용중

저도 모르는 내용들이 제법 있어서

애랑 읽을 때는 저도 저절로 학습이 될 친구같은 책

역사를 배우는 이유를 모르겠다

역사는 너무 어려워서 이해가 힘들다

라는 생각을 가진 아이들이 있다면

우리 역사를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첫 도서로

한권으로 뚝딱!

누구나 쉽게 읽는 우리 역사이야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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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 생명을 위협받는 시대, 세상을 뒤집을 10대들이 왔다
정학경 지음 / 미디어숲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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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가난, 질병, 환경, 인권 등

위기의 지구를 구해낸 평범한 10대 34인의 놀라운 이야기

공부하기도 바쁠 것 같은 10대 청소년들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어른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

뉴스에서 간간히 의인의 이야기가 나오면

그건 그저 어른의 일이라고 넘겨버리던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이 한 일들을 읽으면서

조금은 생각이 바뀌었길~^^

방학을 맞은 우리집 중딩이들

짧은방학기간이여서 학교 숙제는 없지만

학원 특강수업에 숙제에~~

방학한 것을 거의 실감 못한채로 개학을 맞았답니다.

그래도 학기중일때보다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교과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게

인문관련 서적과 아이들이 흥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들

읽으면서 알찬 시간 보냈거든요

그중 한권이 바로~~~ 이 책..

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예요

중학교 교실에서 자신의 꿈이 기초생활수급자라는 이야기를 들은 저자가

인재보다는 인간이 더 필요한 세상에서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해주는 뭔가를 찾기 위한 마중물로

꺼내놓은 것이 바로 이 책이랍니다.

자신과는 동떨어진 허무맹랑한 영웅의 이야기가 아니구요

우리가 한번쯤은 겪어봤고 생각해봤을만한 이야기..

그런 이야기를 그냥 넘기지 않고

여러각도로 생각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던

친구들의 이야기... 그래서 더 공감을 이끄는 이야기들이예요

총기규제가 자유로운 미국인지라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사건사고들

아이와 티비를 볼때마다 나오는 뉴스인데

저 나라는 저렇게 위험한 물건을 왜 아무런 제재없이

구입하게 해주는거냐며 물었었는데..

책속에 그 해답이 있더라구요

아이가 읽어보면서... 바꿀 수 있는거였는데

어른들은 할 수 없고....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일이였다면서..

여전히 갈길이 멀지만 그래도 작은 변화를 일으킨

엠마 곤살레스의 이야기

초등학생때 매년 굿네이버스 편지쓰기를 통해서

기부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그냥 편지만 쓰고 넘겼지

당장 그들의 불편함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해야되나

진지하게는 생각해보지 못했었는데 말이죠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또래친구들이

물이 없어서.. 오염된 물을 먹고 죽어간다는 이야기에

집안일을 한 돈으로 기부를 시작..

그렇게 깨끗한 물을 위한 수도시설을 만드는

기부모금활동을 하게 되고

관련분야를 체계적으로 공부해서

선한 영향력을 세계로 뻗어나가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요

그저 보통의 사람, 평범한 사람도 할 수 있는 일이였다고

스스로를 낮추기까지~~

공부만 하기도 바쁘다면서 징징모드인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경종을 울려주는 이야기였어요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누리지 못하고 살고 있다는 이야기

생리대에 대한 이야기라 아이가 더 놀라면서 읽었어요

우리나라에도 생리대가 없어서 1개를

온종일 착용하거나 친구에게 빌리거나

운동화 밑창을 생리대 대용으로 쓴다는 기사가 나간후

요즘은 그래도 무료로 제공되는 경우도 있다고 들어서 안심했는데

이 이야기는 저도 읽다보니 뜨끔하더라구요

빈곤층에서 무상으로 제공될 것이 아니라

부가가치세라는 세금을 없애거나 낮춰서

구매 부담금을 낮춰줘야 된다는 것...

실제로 아미카 조지의 생리해방운동의 영향으로

세계최초 학생에게 생리대 무상제공까지 했다고 하니

이런 운동들이 성인이 되어야 할 수 있는 거라는

생각은 사라지겠죠?


해외만 이런 사례가 있는게 아니였구요

읽다가보니 우리나라에서도 변화를 이끈 초등학생이 있었답니다.

기사로도 보도되었었는데 교명을 바꾼 이야기지요

아이에게 학교이름이 바뀐거 본적 있냐고 물으니

본적 없다면서~~^^

전교부회장 출마 조건으로 걸었던 교명 변경

학교가 세워질때부터 있었던 이름

분명 불편함이 있었을텐데

이게 되겠냐는 생각에 누구하나 나서지 않았었는데

교명변경추진위원회부터 공청회, 교명변경신청까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서 결국은

교명변경을 관철 시킨 사례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며 적극적인 행동을 하고

또 내가 겪은 불편함을 그냥 넘기지 않고

해결책을 모색했던 전세계 10대 청소년들 34인의 이야기

공부에만 공부로만 생각이 꽉 찬 아이들에게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서..

스스로 문제를 찾아 나서는 과정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볼 시간을 갖게 해주기 좋은 도서

책읽기 좋은 계절 추천 꾸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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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탐험대의 역사 타임머신 : 선사시대 - 가족과 함께, 신나는 역사 체험 여행
조성군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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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중등교사인 저자가

사랑스런 딸아이의 역사체험을 위해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선사시대 역사탐험기

한국사를 공부하면 가장 먼저 등장하는 시대가

선사시대인데요 교과서에서 짧게 몇장으로 끝나는 선사시대

그중에서도 구석기는

실제 우리 역사에서는 70만년에 해당되는

아주 긴 시기랍니다.

10살인생으로 본다면 그중 9살까지가 구석기였다는

똑똑박사 엄마의 이야기가

아이들 눈높이에서 구석기의 기간을 단적으로 이야기해줘요^^

이 책은 중등교사이자 아빠인 저자가 쓴 도서여서

여행기이기는 하지만 살짝은 딱딱한 느낌이 드는데요

처음 이 책은 초등4학년 아이가 읽게 하려고 했었는데

등장하는 용어도 그렇고 절대 혼자 읽게는 못하겠더라구요

한시대 읽어주는데도 모르는 단어가 제법 등장해서

설명하느라 진땀을 뺀 ^^;;

아무튼 여행기 뒷편 지식 역시

초4 아이가 읽고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내용이 많아서

착 붙어서 선사유적 한개씩 읽어주고 있어요

(우린 느린아이이고 역사에 관심이 없는 아이여서

더 그럴 수도 있다는거 미리 적습니다~)

역사여행이라고 하면 그냥 유적지 하나 꼽아서

중구난방 여행하기 십상인데

구석기부터 시작해서~~ 시기별로 각 지역별

선사유적지를 방문한다는 도전에

같은 부모로서 엄청 대단해보이더라구요

2주 1회로 따져도 2~3년의 기간

지금 선사대가 나왔으니 차차 다음시대도

시리즈로 이어지겠죠? ^^

가장 먼저 등장한 선사유적지는

전기구석기를 대표하는 유적지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인데요

역사여행체험기이다보니

이야기 시작전 관련 팁들부터 대방출~~

여행을 한 뒤 아쉬웠던 부분이나

이런게 좋았단 부분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방구석에서 눈으로만 읽기에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하지만 진짜 거리라는걸 무시할 수 없어서

눈으로~ 그리고 온라인으로만 걸음걸음했네요

초등 아이들과 현장을 방문해서 하나하나 체험하고

역사에 대한 정보들을 제공해주는 부분도 인상적이였지만

체험기 뒤에 등장하는 탐험전 팁과 조금더 알아보는 플러스팁

요것도 상당히 유용했답니다.

선사시대는 교과서에 몇장 안나오는 내용이라

저도 모르는 내용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아시아에서는 구석기 시대가 없었다

미개하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부터 시작해서

한반도 최초의 구석기 유물의 발견 순간까지

책에서 설명하기 부족한 부분은

QR코드를 통한 페이지이동으로

좀 더 깊이있는 학습이 가능하게 해주니까

아이도 아이지만 엄마도 많은 상식 더불어 얻었어요

체험기 말미에 나오는 탐험팁과 이모저모

그리고 너무나 깜찍한 초등 아이의 탐험일지

그리고 일지에 적힌 내용중에 궁금해 하는 부분을

아빠가 직접 해결해주는 탐험대장의 궁금증 해결~~

그리고 더 소개하고픈 추천지 등등

유적지 현장에서의 사진과 이야기도 흥미진진했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부가적인 내용들이

책에 숨을 더 불어넣어줬답니다.

어렵고 딱딱한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에

내가 갔던 장소가 떡하니 등장한다면~~

아이들의 눈이 초롱초롱해지는건 당연지사~

유적지 모두를 체험하는 것은 엄두도 못내겠지만

우리지역에 혹시라도 소개된 유적지가 있다면

아이들과 가서 만져보고 느껴보며

역사적인 내용들에 더 가까이 가는 기회가 되길.

가족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역사 체험여행

지금은 무더위니까~~~ 살포시 눈으로 읽고

선선해지는 계절에 도전해보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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