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 돼 세계사 - 고대 이집트부터 제2차 세계대전까지 이상하게 빠져드는 역사 속 23가지 명장면
지식지상주의 지음, 염명훈 감수 / 북라이프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컬처블룸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23개 키워드로 인류사 핵심 흐름을 한눈에!


다양한 시대와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뽑아내는

<지식지상주의> 유튜버의 인류사 23장면에 대한 재해석!

단순히 역사적인 사실의 기록이 아닌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에 대한 향기를 품고 있는 재미보장 세계사 이야기!

"조금 더 인간적인 시선으로

조금 더 가까운 거리에서

과거를 다시 바라보는 이야기"

저자는 <말도 안 돼 세계사>를 이렇게 간략하게 설명했는데요

저 문장 하나가 이 책의 전체적인 것을 담고 있어요

학업적인 부담을 내려놓고 흥미롭게 읽었던 23개의 키워드로 담아낸 세계사

고등학생의 경우 세계사를 특히나 어려워했는데

이 책으로 학업적인 부담은 내려놓고 흐름을 파악했으면 좋겠어서

청소년 추천도서로 먼저 추천해요

과거의 굵직굵직한 사건 뿐만 아니라 소소한 사건들 조차도

그것이 시발점이 되어 현재의 문명과 지식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역사적으로 주목받은 것은 사실 소소한 사건이 아니라

굵직굵직한 사건들이죠

<말도 안 돼 세계사>는 교과서에서는 비중있게 다루지 않았던

소소한 발단이 된 23가지 주제를 스펙, 친목, 문화, 관습 등등

현재에 포커스를 맞춰 풀어냈답니다.

문명의 시작부터 전쟁 그리고 그 시대의 유행까지도

현재의 감성으로 풀어 흥미요소까지 더했으니

도서 제목이 <말도 안 돼 세계사>로 잡힌 이유를 하나의 주제만 읽어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답니다.

신체적인 노동이 두뇌싸움으로 바뀐지 오래이지만

그 시절 스스로를 관리하고 증명하는 방법은

역시 몸이 최고였죠. 공장노동자의 스포츠에서 귀족게임이 되었다가

다시 모두의 스포츠가 된 축구에 대한 이야기

지금의 아마추어라는 개념이 그 시절에는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되었다는 사실까지

 축구와 세계사로 연결되는 흥미로운 이야기에 귀가 솔깃했어요

이게 그 시대에는 귀했다고?

굳이 멀리 떠올릴 필요없이 저 어린 시절만 해도

먹거리가 풍족하지 않았던 시골이였던지라

김밥이나 자장면은 소풍날, 운동회 혹은 졸업식에나 맛보는 음식이였거든요

지금 애들한테 이야기하면 콧방귀를 뀌지만 ^^

샤넬 백 대신 파인애플을 든 귀족들이라는 18세기 유럽의 이야기는

제가 콧방귀를 뀔 내용이더라구요

귀족의 과시욕과 사치를 부릴 물건으로 등장하는 것이

다름아닌 파인애플과 얼음

단순히 비싸다는 개념이 아니라

귀족들이 연회에서 대여해서 식탁에 올려두고 감상만할 작품(?)이였다니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파인애플을 키우기 위한 온실환경

한여름에도 시원한 와인을 즐기기 위한 아이스하우스 구축을 통해서

그 시대에 여러가지 사회현상들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답니다

우리시대의 주식이 투기로보였다면 지금의 주식은 투자의 개념이죠?

<말도 안 돼 세계사> 속 23가지 주제중에 투자에 대한 것도 있었는데요

역사 속 영끌과 투자 잔혹사로 등장한 것들로 보는

폭락과 폭등의 역사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역사속에서 후추, 튤립구근 그리고 은, 목재 등등

시대의 필수자원이라고 여겼던 것들이 한순간에 쓰레기값이 되어버린 사건들을

생생한 사진과 그림으로 풀어서 필수라는 것이 영원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투자에 대한 12~17세기 유럽의 보습을 통해 현재를 비춰줘요

역사는 과거를 통해 현재까지 이어지기에

23개의 키워드를 통해 타산지석 삼아야 할

오늘날의 삶의 자세도 살포시 맛볼 수 있었던 시간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싶은 이라면

청소년들도 흥미롭게 읽기에 충분한 도서예요

#세계사 #청소년필독서 #말도안돼세계사 #지식지상주의 #북라이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100년 쓰는 몸을 만드는 걷기와 달리기 - 부상 없이, 지치지 않고 두 다리로 내 삶을 단단하게 지탱하는 법
김병곤 지음 / 웨일북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ㅡ 본 리뷰는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ㅡ

::: 부상없이 지치지 않고 내 삶을 단단히 지탱하는 법


4000만 명이 선택한 최고의 운동전문가

김병곤 스포츠의학박사, 퍼스널 트레이너가 추천하는

걷기-슬로조깅-러닝 3단계 점진적 훈련법

이제 유행을 넘어서 대세가 된 걷기와 러닝

한번쯤은 도전해봤을 것이고 지금도 실천하는 사람 많겠죠?

저 역시 걷기가 유행일 무렵 시작했다가

다이어트 성공하고 그새 나이가 먹은지라

걷기만으로는 다이어트 효과가 미진해서

슬슬 러닝으로 전향하고 있는 1인인데요

연령대별 운동의 차이는 분명 있더라구요

지금의 운동은 단순히 다이어트의 목적이 아니라

단단한 근육과 더불어 바른 자세

그리고 부상없이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이 목적으로 바뀌었어요

이런 상황에서 러닝을 해보니

몇십키로씩 달리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왜 고작 3~5분 남짓의 뜀임에도 불구하고

숨이 차고 옆구리가 아프고 무릎이며 발바닥에 통증이 생기는 것인지

도무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더라구요

그때 만나게 된 책이 바로 김병곤 박사님의 도서

<100년 쓰는 몸을 만드는 걷기와 달리기> 였답니다

경쟁적인 속도를 내는 것이 아닌 내 몸에 맞는 평생운동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분께 미리 추천드리며 이야기 이어가요

걷기만큼 쉬운 운동이 어디있어?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걷기만큼 기본을 지키는게 어려운 운동이 없어요

책에서 언급된 걷기의 효능은 누구나 아는 것이기에 패스하고

걷기를 시작하는 이 그리고 걷기를 지금 수년째 하고 있는 이에게

가장 먼저 이야기해주고 싶었던 부분

바로 1장에 나와 있는 바른 걷기에 대한 이야기예요

자세는 물론 걸음거리, 그리고 발바닥의 닿는 순서 등등

걷는것을 당연히 여기며 사니까

따로 배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운동화에만 신경쓰고 있었거든요

뒷꿈치, 중간, 발끝 걷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스텝인데요

이게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보행중 넘어지는 사고는 물론

관절에 무리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

이 책이 참 좋은 이유중 하나가 세세한 글로 설명도 되어 있지만

QR코드를 통한 제자리 걷기 시범이 제공되거든요

평소 서 있는 자세라든가 걷는 자세 그리고 보폭까지

전문가의 시범을 통해 내 몸에 맞게끔 자세부터 교정할 수 있어요

걷기 자세를 바로 잡았다면 이제 2단계

슬로 조깅으로 넘어갈 차례인데요

이게 무슨 운동이 되느냐 라고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걷기나 러닝보다도 슬로 조깅이 몸에 맞아서

이걸로 꾸준히 운동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특히 과체중이나 걷기로 만족하지 못하는 이에게는

러닝과 걷기의 딱 중간인 슬로 조깅이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평생운동으로 안성맞춤이라는 이야기

슬로 조깅이라는 개념이 어렵다면 빠른걷기정도로 생각하고

보폭을 최대한 짧게 해서 하는 것이

숨찬 러닝으로 인해 운동이 안맞다고 멈춰버리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고

저같은 경우는 사실 걷기와 러닝사이에서 슬로 조깅이 딱 맞더라구요

저자가 추천한 걷기-슬로조깅-러닝 3단계 점진적 훈련법의 마지막

바로 러닝단계인데요. 멋모르고 시작했다가 숨차고 옆구리 아프고

무릎부상까지 입었던 저는 아직 3단계는 시도 안하고 글로만 익히고 있어요

아직 러닝을 할 정도로 정상 체중에 들지 않았고

또 러닝을 하면 은근 욕심이 생겨서 다시 무릎에 악영향을 미치는걸 알거든요

정상 체중이면서도 러닝을 할 때 숨차거나 진도가 나가지 않았던 분이라면

개인적으로 3장의 속도와 호흡을 꼭 읽어보고 실천할 것을 추천하는데요

그냥 자연스럽게 호흡하는 것인지 알고 있었는데

러닝을 위한 호흡법이 따로 있는지도 몰랐던 무지랭이 ㅠ

호흡과 보폭을 연결한 걸음수만큼의 들이마심과 내쉼,

상체를 세우고 가슴을 젖힌 흉곽이 열린 자세

아마 같은 고민을 하신분이라면 영상없이 글만 읽어도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단박에 이해할거예요

비용부담없고 장소부담없어서 진입점이 쉬운 운동

무리하지 말고 내 몸에 맞게끔 차근차근 배워서

100세시대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같이 즐겨봐요

걷기, 슬로조깅, 러닝의 3단계 점진적 훈련법~

#걷기 #슬로조깅 #러닝 #100년쓰는몸을만드는걷기와달리기 #김병곤 #웨일북 #책과콩나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훌쩍 떠나는 드라이브 전국 일주 - 전국 드라이브 길 45 & 코스 옆 차박 명소 수록
김송은.윤현철 지음 / 용감한까치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 전국 드라이브 길 45 & 코스 옆 차박 명소 수록


아이들이 청소년기에 접어들어 중고등학생이 되다보니

매년 즐기던 여름휴가도 학원수업으로 인해서

다섯식구 함께 가본게 손에 꼽을 지경이예요

어느덧 첫째가 고2가 된 시점

내년이면 고3을 바라보고 있기에

올 여름방학이 다섯식구에게는 거의 마지막 여행이라 생각되는데요

가족여행 뿐만 아니라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해

드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국내여행 여행추천지 살펴봤어요

바다가 보고 싶어서 무작정 역으로 가서

해운대행을 끊고 당일치기로 복귀해본 적은 있는데

장롱면허라 차박여행은 아직 엄두도 못내고 있는 시점

멋진 드라이브코스, 야경이 멋진 곳, 탁트인 바다와 숲을 보고 나니

도로연수를 다시 해야 되나 그런 고민까지 생기네요^^

국내여행추천지 <훌쩍 떠나는 드라이브 전국 일주>는

여행을 통해 휴식을 꿈꾸는 이들에게

다양한 풍경의 드라이브코스를 제공해주는데요

목차대로 봐도 좋지만 월별추천여행지나

작가 추천 코스여행을 통해 힐링의 공간을 탐색하는 맛이 있어요

특히 워낙 유명한 곳이라 가봤지만

고소공포증으로 경험하지 못했던 코스에 사진만 봐도

또다시 손에 땀이나고 머리카락이 쭈뼛~

나 빼고 모두 즐거웠던 단양소개글에

멋모르고 갔을 때와는 다른 드라이브코스와 더불어

전체코스 시간까지 꼼꼼 체크할 수 있어서

여행전 이것저것 동선을 짜야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겠더라구요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곳에서 나고 자라서 그런가

유독 여행지는 바다가 있는 곳을 좋아하는데요

이국적인 풍경을 가진 개인소유의 외도

어느계절에 가도 낭만 그자체지만

저자분이 추천한대로 연산홍 만발하는 4월의 외도는 특히나 매력만점

휴가기간 맞춰서 한여름 뙤약볕에 갔다가

땀띠에 더위까지 먹었던 기억이 아직 남아있는데

그때는 우리 부부만 갔었는데 아이들과 갈때는

어떤 준비물이 필요한지 그 부분이 또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바쁜 일상 속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여행

멋진 풍경도 감상포인트지만 주부입장에서는

오랜만에 남이 해주는 맛난 음식을 즐기는게 또 힐링이거든요

각 추천 여행지마다 추천해주는 지역특색을 갖춘 음식과 디저트

눈으로 즐기는 것 만으로도 이미 그곳의 맛과 멋을

제대로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어요

선명한 색의 사진과 알찬 차박명소까지

이것저것 계산하며 떠나는 복잡한 여행이 아닌

코스추천으로 즐기는 힐링 드라이브 전국일주

무작정 혼자 떠나고픈 날도 가족이 함께 하고픈 날도

<훌쩍 떠나는 드라이브 전국 일주> 한권이면 충분합니다

#훌쩍떠나는드라이브전국일주 #김송은 #윤현철 #용감한까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마시멜로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엘런 싱어 지음, 이민희 옮김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ㅡ 본 리뷰는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ㅡ

::: 마시멜로 실험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읽을 거리


한국에서만 300만부가 팔린 자기계발서의 고전

하지만 마시멜로 실험에 대한 이야기만 육아관련 프로그램을 통해서 접했었지

관련도서의 이야기는 금시초문이였는데

존경하는 정재승 뇌과학자의 추천도서로 만난 <마시멜로 이야기>

200페이지가 안되는 얇은 책이기도 했지만

이야기자체가 워낙 술술 읽히는 책이라 앉은자리에서 신나게 읽은 책이예요

참을 성에 관한 책이지만 지금 이시대를 제대로 관통한 책인지라

뭘 어떻게 적용시키고 실천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거든요

유혹이 더 많아진 요즘 마시멜로 실험이 주는 교훈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4세 아이를 대상으로 했던 마시멜로 실험

선생님이 15분 동안 자리를 비울텐데

"그동안 마시멜로를 먹지 않으면

마시멜로를 하나 더 줄게"

600여명의 아이가 실험의 대상이였고

마시멜로를 먹어치웠거나 혹은 먹어치우지 않아서 2개를 먹었거나

단순한 실험인줄 알았던 이것은

향후 자기 의지로 순간의 만족을 절제했던 아이들은

학업성적은 물론 대인관계도 원만했고

성공할 가능성도 컸다는 결론

"자발적으로 만족을 지연시키는 능력은

개인의 성취 수준을 예측하는데 아주 강력한 지표가 된다"

하지만 오늘의 <마시멜로 이야기>는 단순하게 참는 것을 이야기하지 않아요

늘 자기조절이 언제나 선이고 충동이 악이지 않거든요

중간중간 적절한 보상과 장기적인 행복사이의 균형

즉 마시멜로를 다루는 법을 이 책에서는 이야기하고 있어요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조너선과 그의 운전기사 아서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서 마시멜로를 어떻게 다루는지 배우게 된답니다

특히 인상적이였던 부분은 아룬과 아버지의 훈육에 대한 것이였어요

거짓말을 한 아이를 감정적으로 혼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그것을 기억하고 절대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게

즉 스스로 절제할 수 있도록 자신의 행동을 통제했다는 것

타인의 행동은 물론 우리에게 일어나는 어떠한 일도 통제가 불가능하지만

나 자신의 행동은 분명 통제의 영역이 된다는 것

그리고 그런 통제된 내 모습은 타인에게 혹은 아이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는 것

아이 앞에서 행동과 말을 특히나 조심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무의식중에 말과 행동이 헛나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스스로 모범을 보인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깊이 느낄 수 있는 대목이였답니다

알고 있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과 매한가지라는 것을 알면서도

뭐하나 제대로 실천하지를 못하고 있었는데

천재에 가까운 실력의 선수가

허술한 팀을 만났을 때조차도 매 경기를 첫 경기처럼 뛰었다는 이야기

성공을 위해서 남들이 꺼리는 것을 선택하고 꿋꿋하게 매일 반복했다는 이야기는

바로 지금 우리가 내일을 위해 기꺼이 반복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찾는게 급선무라는 것

책속의 운전기사는 마시멜로 이야기를 통해

허투루썼던 돈을 모아 저축을 하고

제대로 배우기 위한 학업을 다시 시작했다는 것

시작은 그렇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기록하며 직접 해보는 것에 의의가 있다는 것

시도도 해보지 않은 채, 다짐만 무한반복하고 있는 이에게

제대로 경종을 울리는 자기계발서의 고전

결혼, 출산, 육아에 찌들어서 그때는 읽지 못했었는데

지금 읽고 나니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읽고 생각하게 할 내용들이 많아서

부모자녀가 같이 읽고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자기계발서 #처세술 #양장북 #마시멜로이야기 #호이킴데포사다 #엘런싱어 #딥앤와이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 - 모순덩어리 한국인을 이해하는 심리 열쇠
김경일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 모순덩어리 한국인을 이해하는 심리 열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기도 하고

번아웃에 모든걸 내려놓기도 하고

왜라는 의문을 늘 가지고 살지만 그 해답은

도저히 구하지 못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위해 한국인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한

김경일 심리학자의 10개 심리키워드!

얼마전 유퀴즈온더블럭 자기님으로 출연하셨단 소식을 듣고

전체 프로그램이 아닌 쇼츠로 몇몇 에피소드만 봤었는데

정말 배꼽 잡고 웃으면서 맞다, 맞아 연발했었거든요^^

빵빵 터졌던 방송프로그램만큼의 재미는 없지만

어쩜 이렇게 제대로 분석을 해놨을까 싶어서

고개 끄덕이면서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해줬던 도서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이예요

만성울분 / 도파민국 / 외모강박 / 대면기피 등등

각각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마음 경로를 제대로 탐색하게 해주는

10개의 키워드 하나하나 읽다보면 정말 헉소리 날 정도로 맞아 떨어져서

멍석 깔아드리고 싶을 정도예요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부분은 "도파민국"이라는 키워드인데요

다른 어떤때보다도 자극적인 것에 열광하는 이유를 이야기하며

우리가 주목해야 될 것을 집어주었어요

어떤 보상이 주어지는 것보다 그에 대한 기대치가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더 강하게 움직인다고

휴가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휴가보다

휴가를 가기 위해 계획을 짜며 휴가를 앞둔 시간에

더 도파민이 터진다는 사실 즉 뇌는 결과보다는

기대와 바로 직전이라는 그 중간과정에 반응을 하니까

그 두가지가 결합된 자극적인 쇼츠에 움직이게 된다고

그래서 도파민중독에 빠진 지금은 깊이 생각하는 시간의 부재가

가장 큰 문제가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럼 쇼츠를 끊어야 되느냐?

저자는 도파민에 중독된 이유를 짧은 즐거움의 기대나 보상받기 위함보다는

차분하게 기다리는 인내의 부재로 봤어요

심리학적인 표현으로는 "즉각적 만족에 대한 지연 능력의 문제"라고 하는데요

이건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성장중심의 영향이 크다고

부모세대의 속도를 생존전략으로 본 빨리빨리 문화에서 나고 자라다보니

속도에는 민감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하지만 저자는 이야기해요

빠른 속도는 부모세대에서는 맞았지만

지금의 시대에는 독이 될 수 있다고

AI가 시간을 잡아먹는 일을 대부분 대체할 시국에

속도전은 인간에서 득이 될 것이 없다는거죠

축적과 통찰이 필요한 영역에서 예전과 같은 빠름은

오히려 실수를 불러올 수 있다고

빠른 것이 무조건 나쁘고 느린 것이 절대적으로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깊이있는 통찰이 강점이 되는 사회에서는

생각의 깊이를 만들어내는 속도의 늦춤

최소한 멈춰야 할 때는 속도를 늦출 수 있어야 된다는 이야기

요즘 거칠고 자극적인 말에 어버버 하는 경우까지 생겨서

놀라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부분이 속도와 관련되어 있다는

저자분의 분석에 깜놀

"속도가 태도를 결정하고 태도가 관계를 바꾼다"고 조언해주신만큼

또박또박 천천히 이야기하는 것부터 습관들여보려구요

10개의 키워드중 가장 나에게 필요한 부분

극너 바로 수면경시를 다룬 5장의 내용이였어요

"잠은 죽어서나 자는 것이다"

잠을 줄여서 무엇을 한다는 것을

우리는 부지런과 성실의 대명사로 여기고 인식했는데요

"잠은 게으름의 상징이 아니라

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자

회복과 재생의 시간 즉 휴식이나 멈춤이 아닌 생존을 위한 행위이다"

열심과 성실을 잠을 줄이거나 안자는 것과 동일시하면 안된다고

강하게 이야기했는데요

찬밥 신세가 되어버린 잠을 성심성의껏 대해야 하는 이유로

AI시대에 인간이 그들의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부분이

분석해서 결정하는 최종적인 판단자의 역할인만큼

신체든 두뇌든 최적의 컨디션을 위한 수면과 숙면 역시

지금의 운동이나 식단처럼 철저히 신경써야 될 부분이라는 이야기

"재테크하듯 관리해야 할 수면"

유퀴즈는 예능프로그램인만큼 재미에 포커스를 맞췄었는데

책에서는 그런 재미요소를 빼고 학술적인 정보의 사례를 통해

좀 더 진지하게 집중하며 읽기 좋았는데요

10가지 키워드를 통해 스스로를 다시한번 돌아보며

마음을 이해하는 트래킹의 시간

이제 이후의 선택 갈림길에서는 이전보다 갑갑한 마음이 없어지겠어요

#김경일의마음트래킹 #김경일 #21세기북스 #북유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