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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돼 세계사 - 고대 이집트부터 제2차 세계대전까지 이상하게 빠져드는 역사 속 23가지 명장면
지식지상주의 지음, 염명훈 감수 / 북라이프 / 2026년 4월
평점 :
▶▶ 컬처블룸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23개 키워드로 인류사 핵심 흐름을 한눈에!
다양한 시대와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뽑아내는
<지식지상주의> 유튜버의 인류사 23장면에 대한 재해석!
단순히 역사적인 사실의 기록이 아닌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에 대한 향기를 품고 있는 재미보장 세계사 이야기!
"조금 더 인간적인 시선으로
조금 더 가까운 거리에서
과거를 다시 바라보는 이야기"
저자는 <말도 안 돼 세계사>를 이렇게 간략하게 설명했는데요
저 문장 하나가 이 책의 전체적인 것을 담고 있어요
학업적인 부담을 내려놓고 흥미롭게 읽었던 23개의 키워드로 담아낸 세계사
고등학생의 경우 세계사를 특히나 어려워했는데
이 책으로 학업적인 부담은 내려놓고 흐름을 파악했으면 좋겠어서
청소년 추천도서로 먼저 추천해요

과거의 굵직굵직한 사건 뿐만 아니라 소소한 사건들 조차도
그것이 시발점이 되어 현재의 문명과 지식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역사적으로 주목받은 것은 사실 소소한 사건이 아니라
굵직굵직한 사건들이죠
<말도 안 돼 세계사>는 교과서에서는 비중있게 다루지 않았던
소소한 발단이 된 23가지 주제를 스펙, 친목, 문화, 관습 등등
현재에 포커스를 맞춰 풀어냈답니다.
문명의 시작부터 전쟁 그리고 그 시대의 유행까지도
현재의 감성으로 풀어 흥미요소까지 더했으니
도서 제목이 <말도 안 돼 세계사>로 잡힌 이유를 하나의 주제만 읽어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답니다.
신체적인 노동이 두뇌싸움으로 바뀐지 오래이지만
그 시절 스스로를 관리하고 증명하는 방법은
역시 몸이 최고였죠. 공장노동자의 스포츠에서 귀족게임이 되었다가
다시 모두의 스포츠가 된 축구에 대한 이야기
지금의 아마추어라는 개념이 그 시절에는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되었다는 사실까지
축구와 세계사로 연결되는 흥미로운 이야기에 귀가 솔깃했어요

이게 그 시대에는 귀했다고?
굳이 멀리 떠올릴 필요없이 저 어린 시절만 해도
먹거리가 풍족하지 않았던 시골이였던지라
김밥이나 자장면은 소풍날, 운동회 혹은 졸업식에나 맛보는 음식이였거든요
지금 애들한테 이야기하면 콧방귀를 뀌지만 ^^
샤넬 백 대신 파인애플을 든 귀족들이라는 18세기 유럽의 이야기는
제가 콧방귀를 뀔 내용이더라구요
귀족의 과시욕과 사치를 부릴 물건으로 등장하는 것이
다름아닌 파인애플과 얼음
단순히 비싸다는 개념이 아니라
귀족들이 연회에서 대여해서 식탁에 올려두고 감상만할 작품(?)이였다니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파인애플을 키우기 위한 온실환경
한여름에도 시원한 와인을 즐기기 위한 아이스하우스 구축을 통해서
그 시대에 여러가지 사회현상들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답니다

우리시대의 주식이 투기로보였다면 지금의 주식은 투자의 개념이죠?
<말도 안 돼 세계사> 속 23가지 주제중에 투자에 대한 것도 있었는데요
역사 속 영끌과 투자 잔혹사로 등장한 것들로 보는
폭락과 폭등의 역사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역사속에서 후추, 튤립구근 그리고 은, 목재 등등
시대의 필수자원이라고 여겼던 것들이 한순간에 쓰레기값이 되어버린 사건들을
생생한 사진과 그림으로 풀어서 필수라는 것이 영원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투자에 대한 12~17세기 유럽의 보습을 통해 현재를 비춰줘요
역사는 과거를 통해 현재까지 이어지기에
23개의 키워드를 통해 타산지석 삼아야 할
오늘날의 삶의 자세도 살포시 맛볼 수 있었던 시간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싶은 이라면
청소년들도 흥미롭게 읽기에 충분한 도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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