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나 만들기 : 가면놀이 하루 하나 만들기 9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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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출판사/하루하나 만들기 ::: 가면놀이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심심할 틈 없이 만들면서 놀수 있는 삼성출판사의 하루하나 만들기 시리즈^^

새해 들어서 5살, 7살이 된 공쥬들이 스스로 책을 펼쳐서 떼서 만들어서 놀수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좋은 책이랍니다^^ 16가지의 다양한 캐릭터 가면들이 들어 있구요.

책을 펼치면 아이들이 스스로 뜯어서 만들수 있게끔 상세한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도안대로 뜯고, 점선따라 접어서, 풀이 필요한곳에 풀칠을 해주면 끝!

고무줄같은 연결고리만 걸어주면 멋진 마법가면들이 완성된답니다~^^

하원한 공쥬들... 어떤 가면을 할지 골라요~^^

보통 서로 이쁜거 고른다고 싸우던데.. 오늘은 취향이 다른지^^ 각각 하나씩 잘 고르더라구요.

왕관은 작은 공쥬.. 멋진 안경은 큰공쥬.. 요렇게 1차 선택했어요^^

미리 펀칭되어 있는 것들이라... 아이들도 딱 잡고 뜯기 쉽더라구요^^

스스로 하기에 딱 좋아요~^^

짜잔~^^ 안경 썼어요^^ 원래 그냥 손으로 잡아서 사용하는건데..

가면처럼.. 양끝으로 고무줄을 달아서 고정시켰거든요^^

안경이 아니고 살짝 가면 느낌이^^

 

왕관은 풀칠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풀칠하면 아무래도 단단히 고정이 안되는 면이 있어서

쉬 떨어지는것 같아.. 저는 스카치테이프로 완전히 고정시켰답니다^^

39개월... 아직은 망가뜨리기 대장인 작은 공쥬에게는 풀보다는 스카치테이프가^^

왕관이 정말. 보석박힌것처럼 너무너무 이쁘죠? ^^

요거 잘 보관해뒀다가 생일파티 할때 꼬깔모자 대용으로 쓰려구요^^

다음! 공쥬들이 선택한건 동물 가면이랍니다.

2개의 가면이 아니구요.. 한면은 사자, 한면은 너구리^^ 요렇게 양면형태로 되어 있어서 하나를 만들어서

2개의 효과를 얻을수 있답니다^^ 작은 공쥬는 너구리를 좋아해서 너구리로 쓴다고 하네요^^

동글동글.. 눈알을 떼고~~~ 귀옆에 동그랗게 펀칭된 구멍도 뜯어내서 끈을 끼워서 묶어주면

멋진 동물가면도 간단하게 완성이 된답니다.

우리집에.. 동물 2마리가 생겼어요~^^


뜯어서 붙이기만 하면 재미있는 입체가면들이 뚝딱! 하루 하나씩 만들어가면서

기나긴 겨울방학을 재미있게 보내고 있답니다.

코끼리, 사자, 너구리, 고양이, 호랑이.. 각종 동물부터, 공주, 로봇, 해적, 도깨비, 마법사 등등

다양한 캐릭터의 가면들과 생일파티, 보석왕관 등등 16개의 풍성한 가면으로

고사리같은 손 놀려가면서 뚝딱뚝딱 부지런히 재미있게 만들면서..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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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꼭 알아야 할 아기행동 89가지 - 그림으로 배우는 0~12개월 우리 아기 행동 읽기
데라다 기요미 지음, 정윤아 옮김 / 이덴슬리벨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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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덴슬리벨/아기행동 89가지 :::

말을 배우기전 아기는 모든 표현을 행동으로 보여주는데요 재미있는 그림들로 아기 행동을 알려준답니다.

0~12개월 아기 키우는 엄마아빠가 읽어보면..도움이 되는 책이예요


이제 5, 7살 된 귀요미 두 공쥬를 키우고, 2.1일이면 백일을 맞는 십만씨를 키우고 있는데요.

신생아를 키운게.. 3년전 일인지라.. 아기의 행동들에 대해서 여전히 참신기하고 잘 모르는 것들이

있어서 이 책을 펼쳐들었답니다.

똑같은 뱃속에서 태어난 아이들인데 어쩜 하는 행동들은 이렇게나 다른지^^

 

책속에는 0~12개월.. 시기별 아기들의 몸과 마음의 발달 과정을 그림으로 표현했답니다.

현재 개월된 십만씨는 고개를 살짝 들고.. 엄마 눈을 맞추며 방긋방긋 웃는 그런 단계랍니다.

내새끼라서 웃는 모습도 참 이쁜데. 이 개월수의 특성상.. 이렇게 잘 웃는다고 하네요^^


낮잠을 자면서 미소짓기/입술을 삐쭉 내밀며 엄마 따라하기/엄마를 뚫어지게 쳐다보기/

손과발을 꼼지락 거리기/ 주먹을 핥기 / 발을 내밀어 걷는 시늉하기/


옹알이 시작하기/엄마아빠의 손가락 꼭 쥐기^^

상상만 해도 너무나도 이쁜짓할 시기인데요. 책속에 그림과 더불어서 상세한 설명이되어 있어서..

궁금증을 해결할수가 있었구요. 간단간단하게 왼편에는 그림, 오른편에는 이야기가 있어서

부담없이 읽으면서 공부하는 느낌이랍니다^^


또 단순히 아기의 행동만을 나열한게 아니고.

이 개월수에 엄마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에 대한 해결점도 제시해뒀답니다.


모유가 어느시기보다 중요하게 생각되는 개월수인지라. 이 시기에는 어떤 육아책을 봐도

모유수유에 대한 강조만을 했는데요. 이 책에서는 그렇지 않더라구요.

시판중인 분유 역시.. 모유만큼 영양면에서 손색이없다고..

모유가 나오지 않아도.. 또 직장 다녀서 어쩔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분유로도 아기에게 충분한 영양 공급이 되니 '모유가 아니면 안된다'라는 집착 필요없다고 나와있더라구요.

이 개월수에 많은 엄마들이 모유수유를 하고 있지만.. 분유 먹는 엄마들이 당당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책 읽으면서도.. 참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아기행동을 분석해서 육아에 도움을 주는 책인줄만 알았는데,

읽다보니 아기 변비대처법, 여름/겨울철 아기 케어법, 아기 외출시 주의법, 아기 훈육법 등등

다양한 육아정보까지 덤으로 더 배웠답니다.


현재 임산부라든지.. 첫째맘이라든지.. 또는 저처럼 이미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엄마들에게도

아주 도움되는 좋은 책 같아요^^ 안에 그림만 봐도.. 행복한 미소가 지어지는 책이예요^^


아직 아기가 어려서 0~5개월 부분을 읽어봤는데요. 아기가 얼른 커서..

더 다양한 행동들을 보여주는 그날까지 한장한장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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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먼저 물어봐 주세요 - 올바른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책 차일드 커뮤니케이션 Child Communication
김순영 글.그림 / 상상스쿨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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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스쿨/내 생각 먼저 물어봐 주세요 :::

아이와 엄마의 올바른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책... 살짝 무거운 주제인듯 싶은데 표지는 상당히

재미있는것 같아요^^ 뽀글이 파마를 한 딸아이와 엄마가 뭔가를 골똘이 생각하는 모습..

너무나도 닮은듯한 두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책을 펼쳐들었답니다.

아이가 미술학원 간 시간이라.. 책이 도착하자마자 제일 뒷편으로 넘겨서 "선생님의 편지"부분을 먼저 읽어봤어요.

방학기간이여서 엄마와 같이 있는 시간은 더 많아졌는데..

셋째출산한지 석달.. 아직 손이 많이가는 동생이 하나 더 태어나서 아무래도 큰애한테는 더 소홀해지게 마련이더라구요

아이의 이야기에 단 1분이라도 집중했던적이 있었나.반성을 하면서 책 뒷편을 먼저 읽어봤답니다.

아이와 부모와의 신뢰, 그리고 의사소통능력을 키워주려면 제일 필요한게 바로. 아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들어줘야 된다는 이야기..

아이의 이야기는 듣지 않은채 부모의 생각만을 강조하고 윽박지르면 아이는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의존적이고 또 공격적인 성향까지 갖게 된다는.. 이야기가 적혀있더라구요.

책속에서는...아이가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들을 불필요한 물건들로 보고 버리려는 모습들이 자주

등장하는데요. 아마 이 책을 접해보신분들이라면 다들 공감이 되는 부분일거예요.

방정리를 하다보면. 뭔가를 잘라놓은것들.. 뭔가 만든것 같은데.. 그다지 의미는 없어보이고..

그냥 쓰레기 같은 것들만 수북해서 방안이 어망인 경우가 많거든요.

조금만 정리하면 깨끗해질것 같은데. 막상 버리려고 하면.. 아이가 많이 아쉬워하더라구요..

딱 그 상황이 책속에 떡하니 있는데...나는 별이엄마처럼 아이의 이야기를 저렇게 잘 들어줬었나.

한번 또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아이 몰래. 버리는 일이 많았거든요^^

책속에 별이 엄마는 깨끗하게 용도별로 아이가 만든 물건들을 정리하고

버릴만한 물건들(?)은 어떻게 할까 열심히 고민을 한답니다..

별이와 엄마의 뚝딱뚝딱! 쓱쓱싹싹 뭔가 열심히 만드는 모습..

실제로 우리 집에서 아이 아빠와 아이가 했던 모습들이여서 좀 놀랐는데요^^

책을 접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두사람이 뭘 만들었는지는.. 비워두도록 할께요~^^

 

미술학원에 다녀온 아이가 설거지하고 있는 제 근처로 와서는 책을 읽어줬답니다.

물론.. 이미 한번 읽고 나서.. 재미있다며^^ 엄마도 읽어봤냐고 묻고는 안 읽었다니 요렇게

주방으로 와서 읽어주더라구요^^ 설거지를 하면서도 책 주제에 맞게끔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줬구요..

아이가 읽어준다음. "우리 공쥬한테 제일 소중한 물건이 뭐야?" 라고 물어봤답니다.

우리 공쥬의 대답은.. 미술공작물들이라고 하네요. 아마 미술학원 다녀온후라.. 대답이 ^^

근데, 앗불싸~ 주3~4장씩은 나오는 것들이라. 아이가 만들어온거... 한달분량씩 봤다가..

한꺼번에 재활용통으로 버리곤 했었거든요. ㅠㅠ살짝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그래도. 쌓아놓으면.. 감당이 안되는지라..앞으로는 아이 몰래 버리는게 아니라..

아이와 함께 불필요한 물건들이 어떤건지를 이야기 해보고..

버릴지 모을지.. 결정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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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놀이 : 백설공주 (책 + 종이 인형 시트 12장) 인형놀이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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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큰공쥬는 긴긴 겨울방학에 들어간지 절반... 개학이 2.1일이거든요^^

오전에 한글, 숫자 공부 저랑하고... 오후에는 미술학원 한시간 다녀오는데도

매일 심심하다를 입에 달고 사는데 동생 하원하면 심심할틈없이 요렇게

백설공주 가져와서 놀더라구요^^ 동화책 이야기 외에도 둘이서 선생님놀이로 변형까지 해가면서

재미있게 노는 모습이랍니다^^ 대신 너무 가지고 놀아서^^ 목이 댕강~ 찢어질것 같아서

투명테이프로 완전 고정을 해줬더니. 훨씬더~ 편하게 인형놀이 하는것 같아요.

간만에 아이들과 인형놀이 하면서 동심의 시간을 가질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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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요리사의 행복 레시피 - 생활 이야기 (행복, 힐링, 요리), 2015 세종도서 문학나눔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29
정설희 글.그림 / 노란돼지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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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별난요리사의 행복레시피 :::

행복, 힐링, 요리를 주제로 한 노란돼지 창작그림책의 29번째 이야기!!

언제나 그렇지만 노란돼지의 그림책은 요렇게 표지만 봐도 사람얼굴에 미소를 지을만큼 그림이

예쁘답니다^^ 이제 한글을 읽기 시작한지 반년정도 된 큰공쥬가 책을 읽었는데요.. 요상한 국수가락의

글자들을 읽지를 못해서.. 엄마인 저한테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책 표지의 글자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책 제목과 너무 어울리는것 같더라구요^^

출산후... 많은 책을 읽어주진 못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하루 1권씩은 읽어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

다 읽어준후.. "재미있다" 라고 말한.. 얼마 안되는 책이 바로.. 이책이랍니다^^

걱정거리가 가득한 사람들로 가득찬 마을..그곳에 별난 요리사 아저씨가 살고 있는데요.

가게에 손님이 없어도 너무 없는거 있죠.. ㅠㅠ

아저씨는 골똘히 생각에 잠겼어요.

어떻게 하면 북적북적한 가게를 만들수 있을까?

손님들에게 맛있는요리는 어떤걸까?

그러다가 우연히 국자를 한입 베어먹게 되는데요.

음.. 묘한 맛이 나는거예요. 그후로 별난요리사 아저씨는 가게문도 닫고.. 이맛저맛..

맛여행을 떠난답니다.

이유는 단하나!! 그렇죠~^^ 바로 맛있는 요리의 재료를 찾기 위함이예요..

아저씨는 온동네를 돌아다니면서 그릇, 후라이팬, 낙엽, 지붕, 의자 등등..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맛을 보게 된답니다.

별난 재료를 찾는 아저씨의 여행이 성공을 하게 될까요?

책을 접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이 부분은 비워둘께요~^^

이 책에서 아이들이 특히나 재밌어 한 부분은.. 여행을 떠난 별난 요리사를 찾는것이였답니다.

지붕위, 간판위, 굴둑, 의자 등등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등장하는 요리사^^

아이들과 번갈아가며 하나씩 찾는 내기도 했구요.. 또, 동네 군데군데.. 난 아저씨의 잇자국^^

그걸 찾으면서 재미있어 했답니다. 재미난 동화도 읽고.. 숨은그림(?) 찾기 놀이도 하고^^
먹을수 있는 음식들은 한정되어 있다!! 라는 편견을 살짝 깨준 동화라고나 할까요? ^^

책을 읽어주다보면 질문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접시맛은 어떨까? 프라이팬 맛은 어떨까?

단풍잎 맛은 어떨까? ^^ 그동안 했던 질문들과는 완전히 다른 질문이라 그런지..

질문을 하는데도 아이가 웃는데^^ 엄마는 먹어봤냐고 하더라구요.. 당장 그릇을 가져와서

혀를 대고 맛을 보니..^^ 씹어서 맛보는거 아니냐고^^ 반문을 하는데^^

실제로는 그럴수가 없어서. 우린 혀만 살짝 댄채로..

그릇은.. 차가운 맛^^ 요렇게 단정지었답니다^^

큼직큼직하고 시원스런 익살스런 그림에 다양한 의성어들이 있어서 발음이 부정확한 5살 공쥬의 언어교정에도 도움이 되었구요.

무엇보다 노란돼지 그림책은 정말 이야기도 탄탄하고 그림도 너무 예쁘고.. 언제나 엄지척~ 하게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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