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삼국 통일 시대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1
노하선 지음, 우디 크리에이티브스 그림, 윤병훈 외 감수 / 하늘을나는교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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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암기과목이라고 여기는 과목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과목

초등사회인데요.

우리 선조들의 발자취가 하나하나 담겨 있는

사회적인 기록들..

내가 앞으로 한발한발 내 딛는 것들이

사회적인 기록들로 후손들에게 남는만큼

하나하나 이해하고 되새기면서 익혀야 하는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역사에 대한 도서

간만에 또 재미난 도서 만났답니다.

오늘은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을 일상생활을 통해

친근하게 설명해주는..

역사를 공부가 아닌 여행과 놀이로 배우게 해주는

제목부터 넘나 찰떡인~~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소개해드릴께요~

아이가 현재 교과서로 배우고 있는만큼

교과서와 비교해서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개인적으로 저도 궁금했던 터라..

아이가 읽기전에 먼저 쭈욱~ 훑어봤는데요..

처음 느낀 부분은...

우리애 글자 작은거 싫어하는데~~

글밥 많은거 싫어하는데~~~~

큰일이다~~ 로 시작했었다가..

오? 학교 수업하는 방식으로 설명이 되어 있는데

전혀 지루하지가 않고~~~

생동감 넘치고 재미있게 진행이 되네?

머리에 쏙쏙 박히겠다~~~

저의 느낌은 딱 요거였답니다^^

아이의 반응은 어땠는지... 글 말미에 살포시 풀어드릴께요~^^

1권 선사시대부터 삼국 통일시대까지

2권 남북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3권 조선 건국부터 조선후기까지

4권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5권 8.15 광복부터 촛불혁명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총 5권으로 이뤄진 시리즈도서인

오늘은 이중에서 1,2권을 먼저 소개해드리려구요

한국사하면 가장 먼저 원시인부터 등장하는데..

과연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도 그렇게 시작할까요?^^

NOPE!!

보통의 한국사 도서와는 시작부터 다르답니다~^^

일단은 등장인물 소개부터 시작이 되고~

교실보다는 조금 더 자유스러운 곳이

이 책의 주 무대가 된답니다~

아이들이 뒹굴뒹굴~~자유롭게 뛰어놀고 책도 보고 있는 이곳은

꿈틀 지역아동센터예요~

자원봉사를 해주시는 빡쌤과 함께

우당탕탕 신나는 한국사 여행을 떠나는 공간이랍니다.

분위기가 아주 자유롭지요?

그래서~~~ 보통의 학교 수업보다

더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고...

참여율이 높다보니 더욱 더 흥미와 재미있는 수업이 가능하다는 것~!

한장을 넘기면... 이렇게~ 제가 도서 첫 느낌에 이야기했던것처럼..

제법 작은 글씨들이 등장해요...

책 분량도 26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다보니

자연스레 어렵게 느껴질 수가 있는데요..

보기만하면 거부감 들수가 있는데..

내용을 읽어보면.. 재미있어요~^^

역사 이야기는 사실에 입각해서 기록이 되고

또 그게 교과서에 실릴때는 재미있을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에서는

아이들이 호기심을 느낄 수 있도록

선생님이 적절한 질문을 던져주시구요..

거기에 아이들이 자기 생각을 톡톡~~ 던져서

그 케미들이 아주 재미있었답니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를 들면서 나누는 이야기..

동굴생활을 하다가 움집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부족한 기술력으로 벽을 쌓는 대신

땅을 파서 시원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다는 이야기까지..

각종 정보들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가는 이야기가

기존에 교과서에서는 다룰 수 없는 세세한 부분까지

나와 있어서 그냥 읽기만해도.....

이해하지 못했던.... 대충 넘어갔던 부분들을

고개 끄덕이며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었는데요

긁개, 찍개, 슴베찌르개, 밀개

수업시간에 보지 못했던 뗀석기 설명과

실물사진을 볼 수 있어서 특히 흥미 있었다고해요..

또 안악 3호분 벽화의 고구려 부엌 모습은

e학습터를 통해서 봤었는데..

책에 더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좋았다고..

옛유물들이 발견되면 "이런걸 사용했구나~~"

라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걸 바탕으로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이나

규율같은것들도 같이 알 수 있어서

또래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에

선생님의 설명으로 추리에 추리를 더하면서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가 있었다고^^

이렇게 읽기만 해도 교과학습에 도움이 되는데

다 읽고 나면 똑똑이 은지의 밑줄쫙~! 한국사 노트를

통해서 읽었던 내용들을 한번 더 정리할 수 있는데요.

질문 아래에~~ 정답이 적혀 있어서....

커닝이 너무 쉬워서.... 부모입장에 살포시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래도 한번 더 읽으면서 정리해 보는게 어디냐며~~~

아이한테 다 읽고 나서는 꼭 같이 적어보라고 이야기해줬어요.

남북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이야기가 담긴 2권의 경우에는

"통일"에 얽힌 빡쌤과 아이들의 에피소드가

정말 재미있었다면서 ㅋㅋㅋ

저도 읽어보래서 읽었는데

가끔 역사와는 전혀 관련 없는 이야기에

빵빵 터지는 초6 딸래미 덕에...

애미는 눈물이 아주 그냥 ㅎㅎ

2권에서는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고자했던

문무왕의 이야기와 궁예, 왕건이 특히 인상적이였다고 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아이가 학교 수업에서 궁예에 대해서 조사를 했었거든요

수업자료 준비한다고 지식인이며 유튜브며

자료수집 많이 했었는데 자신이 3일동안 수집한 자료보다도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에

더 많은 자료가 있었다면서 보름만 먼저 읽었으면

발표 더 잘할 수 있었겠다며 아쉬워했답니다.

지금이야 신분 차이 없이 능력이 되면

못할게 없는 시대지만... 그 시대에는 신분에 따라서

활동제약이 많았다는 부분..

그깟 신분 하나 때문에 과거시험조차도

보지 못한 경우가 흔했다는 것을 보고는

억울함이 참 많았겠구나 싶었다고..

아이가 역사를 읽으면 읽을수록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도 많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이제 3,4,5권을 읽으면 그런 경우가 더 많을텐데...

그래도 바른 사람들에 의해서 하나하나 바뀌어가는 것들을 보면서

마지막 5권 8.15 광복부터 촛불 혁명까지 읽으면

역사에 대한 생각에 변화가 조금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암기과목이라는 것에서 벗어나서

역사적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주는

꿈틀지역아동센터 똑띠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한

한국사 여행~!

다음에는 부글부글 일제침략기가 포함된

3,4,5권으로 찾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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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클럽 즐거운 동화 여행 167
이초아 지음, 최호정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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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거짓말 좀 하면 어때?"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거짓말을 일삼는 친구들 있나요?

"숙제한거 집에두고 안가져왔어요~"

"길에서 어르신 도와드리다가 지각했어요"

"바닥 지저분하게 한거 저 아니예요"

등등

당장의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내뱉은 거짓말...

하지만 이런 거짓말이 반복된다면

"늑대다~~ 늑대가 나타났어요~~"라고

거짓말을 일삼던 양치기 소년처럼..

정말 위급한 상황이 오면...

이미 믿음과 신뢰가 떨어졌기에

그 누구도 자신의 말을 믿지 않을거예요.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나의 몫으로 남게 되는거고

한번 잃은 신뢰를 회복하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랍니다.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에

학원 늦게 가도 된다는 안도감 속 신난 지오는

고여있던 물속에서 청개구리를 만나게 된답니다.

그리고 그 청개구리는 폴짝 뛰어서

지오의 스마트폰 속으로 쏘옥~~~ 들어가게 되죠.

거짓말할때마다 포인트가 쌓인다는 앱

"청개구리 클럽"에 그렇게 가입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거짓말을 한번 할때마다 500점이 쌓이고

차곡차곡 쌓아 5000점이 되면~~~

맛난 간식~~~ 멋진 장난감~~

내가 원하는건 다 살 수 있어요~~^^

길바닥에서 한참을 시간을 보내는데....

때마침 걸려온 엄마의 전화에 지오는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개굴개굴 소리와 함께 포인트가 적립되었다는 문자가 똭~

가입 축하금에 첫 거짓말로 받은 500점까지~~~

열심히 거짓말을 하면 5000점 금방 도달하겠다면서

지오의 거짓말 퍼레이드는 그렇게 스타트를 끊었답니다.

1타2피 한번에 2번이나 하는 거짓말에..

초3 아들래미 책 읽다말고 박수까지 짝짝짝 치는데

기가 차더라구요 ㅋㅋㅋ 자기도 자신있다면서~~ ㅎㅎ

분명 자기가 한거 맞는데...

목격자만 없을 뿐인데~~~

별거 아닌일임에도 불구하고...

절대 자기가 한거 아니라며~~

내뱉는 거짓말.... 1타2피가 아니라 1타3~4피도 가능 ㅠㅠ

하지만 지오의 거짓말로 인해서

학교선생님도 학원선생님도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친한 친구마저도

지오의 말을 더이상 믿지 못하는 상황이 되구요..

별것 아닌 일이라 생각하며

하나하나 했던 거짓말로 인해서

난처한 일들을 겪게 되며

지오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청개구리클럽에서 탈퇴를 하고 싶지만..

벗어나려고 하면 할수록..

개굴개굴 청개구리는 지오의 스마트폰에서

나갈 생각을 안하는데...

과연 지오는 거짓말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거짓말을 죄책값없이 하는

시기가 있긴 하더라구요..

거짓말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보다

신뢰를 잃은 자기자신이 가장 큰 피해를 본다는 것

즐거운 동화여행 167 "청개구리 클럽"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읽고 죄책값없이 하는 나쁜습관

거짓말에서 벗어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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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서점 - 잠 못 이루는 밤 되시길 바랍니다
소서림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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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밤 되시길 바랍니다"

단 한줄의 여운이 가슴에 남는다..

사랑했던 사람을 수백 수천년을 기다렸다가

무의미한 관계에서 만남을 가지고

인연을 만들어가고 헤어짐을 반복

공교롭게도 그녀는 환생할때마다

불행을 가지고 태어나니..

신을 속여 이름을 지우고

불멸의 생을 얻은 그는 과연 그게 행복이라 생각했을까?

사랑하는 이를 기억에서 지운 채

매번 환생해야 하는 그녀 역시

그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했을까?

오랜만에 아이들 육아서나 자기계발서가 아닌..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좋은

300페이지 분량의 로맨스 판타지 장편 소설을 읽었어요.

판타지는 좋아하지만.. 로맨스는 딱 질색인 나에게

환상서점은...

오디오북, 전자책 출간 즉시 종합 베스트 1위!

최초의 역주행 달성 신화!

이런 문구가 특히 구미를 당기더라구요

거기에.. 요즘 새벽에 수시로 깨는 나에게

던지는 반어법 같은 멘트

잠 못 이루는 밤 되라는 이야기가

"잠도 안오는데 한번 읽어봐?"

요런 발칙함을 꿈틀거리게 했다고나 할까요?

책을 펴서 읽자마자 느낀건..

굳이 로맨스가 아니여도~~

판타지물 좋아하는 내게 술술 잘 읽히는 도서였다는 점..

그리고 Beautiful life~~~~이라는 흥얼거림이

입에서 튀어나올만큼... 드라마 도깨비와

너무나도 흡사~~~

이동욱도 떠오르고~~~ 공유도 떠오르고..

김고은도 떠오르고~~~^^

살짝 그런 동양 고전 느낌이였어요.

"당신의 글은 상업성이 없어요!"

굴지의 기업에 입사를 해서 탄탄하게 커리어를 쌓던 "연서"

팀장과 팀원의 불합리한 처사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자신이 원했던 작가의 꿈을 향해 한발한발 내닫지만...

연이은 퇴짜 이메일에 지쳐 산으로 발걸음을 한 날...

운명의 남자.. "서주"를 만나게 된답니다.

그리고 작은 소녀와 함께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빠지기 시작하죠

뭔가 차가운 듯한 서점 주인이지만

뭔가 묘한 느낌에 자신이 힘들때마다

서점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는 연서

이번에도 무작정 서점으로 향해서는...

눈물까지 펑펑 흘리게 되죠

그리고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었다는 공간에 가서

그와 이야기도 나누면서

질투어린 움직임으로 실수까지 하게 된답니다.

자신의 실수로 인해 받아든 물건으로

과거를 알게 된 연서는

그가 환상서점에서 들려줬던 이야기가

허구의 이야기가 아닌 자신과 얽힌 이야기였단 걸 알고

환상서점으로 발을 돌리게 된답니다.

이미 신과의 약속을 어긴 그는

그런 연서에게 서점도 자신도 잊어버리고

자유롭게 행복하게 살라는 무책임한 말을 던지는데....

어릴 적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전생과 후생

그런 것들이 잘 섞여 있어서 읽는 내내

내가 연서인양~~~

어디선가 나를 사모했던 이가 내가 행복하길

바라면서 기다리고 있을것 같아서

하늘 한번 더 올려다보게 되고

없던 힘도 짜내게 해주는 힘을 가진 이야기...

저자는 불안이 반복되는 힘든 시기에

살아가는 이유보다도 삶을 유지시켜 가야하는

방법을 판타지 로맨스 장편소설 속에

살포시 얹어 놓았답니다.

그것을 녹여서 마실지...

그대로 두고 볼 것인지는 읽는 이가 선택하는 거겠죠?

잠 못 이루는 밤...

누군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고 싶은

공허함이 느껴진다면~~~

환상서점의 문을 살포시 열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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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2 - 근대 국민 국가에서 현대 사회까지 101가지 질문사전
양홍석 외 지음, 서은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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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고등학교 역사수업의 배경지식 쌓아서

수업흥미도와 참여도를 높혀주는

역사선생님이 알려주는 세계사 스토리텔링 도서!

역사 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2

드디어 2권이 출간되었네요~~

겁나 반가운거~~~^^

작년에 중1 아이가 1권을 재미나게 읽고

중등 2학년이 된 지금...

세계사 수업시간에 다시 펼쳐서 보고 있는 중이여서

2권이 더 반갑게 느껴진다고 이야기했어요..

이제 2학년된지 한달도 안된 시점이라..

학교 세계사 시간에 배우는건 1권에 있는

문명에 대한 것이 전부지만

세계사 쭈욱~ 계속 학습하다보면

이 책의 진가를 제대로 알 수 있겠죠?^^

역사의 경우 사건 하나하나를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역사적 사건들의 연결고리나 배경에 대한 부분을

꿰뚫고 있는게 특히 중요하답니다.

"역사 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은

전체적인 흐름을 그리면서 학습할 수 있구요.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역사선생님의 의견까지 추가되어서

충분히 이해하면서 하나하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어서 특히 유익하답니다.

"역사 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2"는

제목 그대로 근대 국민 국가에서 현대 사회까지~~~

총 101가지 질문에 대한 역사선생님들의

정확하고 재미난 답변들로 꾸며져 있어요

역사, 세계사 등을 어렵게 암기교과로만

접근하는 보통의 도서와는 다르게~~~

목차부터 딱딱하지 않고~~

질문형으로 호기심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있있다는 부분

요게 아주 매리트 있다는 것~^^

독립운동, 소비에트혁명, 에스파냐 내전, 브렉시트

위와 같은 다소 딱딱한 단어들로 목차가 정해지지 않고

"영국 왕은 왜 직접 통치하지 않을까요?"

"레닌의 시신이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다고요?"

"에스파냐 내전에 세계 각국 사람들이 참여한 이유는 뭔가요?"

"영국은 왜 유럽연합을 탈퇴했나요?"

호기심어린 질문형태로 목차가 잡혀 있어서

아이가 목차부터 훑어보고

직접 읽어 보고 싶은 것들의 페이지로 가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는것..

그럼 독립운동이냐 브렉시트 같은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검색은 어떻게 하냐구요?

그럴때는~~~ 앞쪽이 아니라~~

색인찬스~~~ 가나다 순으로 색인이 되어 있으니

뒷쪽으로 넘겨서 해당 용어의 페이지를

직접 찾아보면 된답니다~^^

짜루짜루 진짜루.. 아주 유용하지요?^^

세계사는 중등2학년때 처음 접하니까~~~

비록 중학생이라도~~ 초등학생들처럼..

첫째도 재미 둘째도 재미~~~

재미와 흥미 위주로 접근해주는 것이

Goooooooooooooood!!!

1권에 이어 2권도 500페이지에 육박하는 분량이라

일단 두께감이 주는 위화감은 있는데요..

1권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부담없이 바로 목차 훑어서 궁금한것부터 읽었어요.

중학교 2학년 세계사 학습한지 이제 한달남짓이여서

교과학습에 직접적인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중고등학교 세계사 수업을 들을때면~~

"오~ 내가 아는 거네~~ "

하면서 미소 짓겠지요?^^

아이가 처음 읽은 부분은

"왜 미국말을 English라고 하나요?"예요

의문을 가진적이 혹시 있으신가요?

Korea , Korean 한국과 한국어는 이렇게 비슷한 말이죠.

the United States(of Ameraca) , English

뭔가 이상하죠? England, English가 더 잘 어울릴것 같은데..

왜 영국의 말이란 뜻을 가진 English가

미국말인 영어를 뜻하게 된 건지..

아메리카 대륙에서의 유럽국가들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미국의 탄생과 식민지까지...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나열된 이야기를 읽으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것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답니다^^

언젠가 우리 아이도 뉴스를 보면서...

왕이 있는 나라가 아직 있냐고 물어본적이 있었어요..

초등학생때였는데요..

왕이나 여왕은 동화책속에서만 나오는것으로 알았는데

자기가 살고 있는 지금 시대에도 여왕이 있다는게 신기하다고^^

정치적인 일들은 총리가 하고 권력도 총리에게 있지만..

처음부터 왕에게 권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라고..

절대왕정 / 공화정 / 절대왕정 / 군주제 체계에 대한

왕과 의회 사이의 80년된 권력싸움에 대한 이야기로

청교도 혁명과 더불어 명예혁명을 이야기로 풀어준답니다.

세계사라고는 하지만 우리 역사에 대한 이야기와도

맞물려 있는 사건들이 나오는지라

더 관심을 가지고 읽은 부분

바로 사회주의 진화론에 대한 부분인데요.

이와 관련해서 BTS 리더 RM의 스페인 인터뷰

전혀 관련 없을 것 같은 분야에서도

프랑스와 영국의 다른나라의 식민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한국문화와 연결해서 제대로 설득을 하더라구요

"배워서 어디에 써먹나~~~~"

아이들이 교과공부를 하다가

이런 근원적인 질문을 던질때가 있는데..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에는

인종주의, 사회진화론, 제국주의

다소 어려운 용어가 현시대와 절대 동떨어지지 않는다!

현대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도 포괄적으로

설명을 해주니 배운 것들은

하나하나 의미 부여해서 교과배경지식 쌓으면서

일반 상식에도 플러스 시키기~~^^

중등 세계사 교과연계 도서로

추천하고도 남을 이유.. 충분하지요?^^

아직 중학교 2학년인지라

읽은 내용들을 교과서에서 만나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되지만..

호기심 불러 일으키는 목차 통해서

아이가 어려워하는 세계사 과목과

친근해지는 발판을 마련해준

한국사, 사회, 수학, 문학 다양한 시리즈가

출간된 만큼 아이가 어려워하는 교과목은

북멘토 101가지 질문사전 시리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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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국어 6-1 (2025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5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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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핵심개념을 톡톡 터치하며 마인드맵 비주얼로 이해시켜주고

선생님의 지문분석 해설강의로

기본부터 응용까지 마스터하게 해주는

초등국어 교과서 문제집!

초코 초등 국어 6-1

올해 초등 6학년이 된 딸아이의

학교시험 단원평가를 책임지고 있는

국어 문제집이랍니다~^^

초코가 추천하는 진도표를 기준으로

매일학습은 못하지만 주3회는

빠짐없이 하면서~~ 학교시험대비

꼼꼼하게 해서 6학년 첫 단원평가도

좋은 점수 받았다는 소리 오늘 듣고 기분좋게~~~

글쓰고 있어요~^^

문제집만 보면 개념 정리한 부분은

제대로 읽지 않고

어려운 어휘가 나와도 찾아볼 생각하지 않고

바로 문제부터 냅다 풀어버리는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단원 시작전 무엇을 배우는지...

암기 및 이해하고 가야할 것이 무엇인지..

고학년 국어문제집임에도 불구하고

설명 자체에 그림도 많이 있어서

이해도 쏙쏙 되고

초코 온라인 학습서비스

개념터치 마인드맵을 통해서

사전학습을 할 수 있어서 특히 좋답니다.

국어교과서의 핵심 지문을 읽어보면서

활동팁, 읽기팁, 독해로이해콕, 낱말풀이 등등

지문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부수적인 코너가 알차게 되어 있어서

지문을 읽고 난 뒤 문제를 풀면서

확실하게 이해했는지 파악할 수 있답니다.

본격적인 문제를 풀기에 앞서..

각 지문의 문단별 중심내용도 정리를 해주구요..

아직 지문별로 생소한 것들은

중심문장이 무엇인지..

하고자하는 말이 무엇인지 내용파악이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교과서문제, 중요문제, 서술형 문제 등등

다양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어려운 학교 시험도 꼼꼼히 대비할 수 있어요.

학교 시험을 꼼꼼하게 대비할 수 있는

단원평가 외에도 독해로 생각 UP,

마무리 어휘 뚝딱 등등

교과지문의 응용문제와

해당 단원에서 꼭 익히고 넘어가야 할

어휘와 어법까지~~

구성자체가 정말 알차지요?^^

교과, 독해, 어휘/어법

미래엔출판사는 교과서도 만드는 곳이라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모두 접해볼 수 있어서 특히 맘에 든답니다.

개학과 동시에 초코국어 학습을 시작했는데요

고학년이다보니 매일하는 것은

도저히 시간적으로 허락이 안되서..

주3회 학습으로...학기중에 학교수업에 맞춰서

차근차근 풀고 있답니다.

이번에 학교에서 1단원 평가시험 쳤는데...

주3회로 학습을 해도...

학교 시험대비 충분히 가능하더라구요^^

교과서 지문을 확실하게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문제.. 바로 "독해로 이해콕" 코너인데요

사실 이걸 틀렸다는건....

지문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았다는 것이기 때문에..

채점을 한 뒤 틀린게 있으면

다시 지문 소리내어 읽고 풀게 했어요

그런 다음 교과서 문제, 중요문제, 서술형 문제..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 풀어보고

학교 시험 대비용 단원평가도 꼼꼼하게 풀었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한단원 끝나면

단원평가시험 친다고 별도의 안내가 있었는데

이제는 별도의 안내없이 바로 단원평가~~

평소에 시험대비공부를 해야지..

아니면 학교시험 대비가 안되는거 있죠

독해에서 가장 중요한 어휘 부분도

어휘, 문법을 푸는 문제로

각 단원별로 꼼꼼히 학습하며

한단원 한단원 마무리...

현재 4단원 학습까지 마무리한 상태예요^^

초코온라인학습으로 개념을 탄탄하게 하는 마인드맵

처음보는 글을 어떻게 분석하며 읽어야하는지 해설강의를 보면서

하루3장 정도 분량으로 주3회 학습하는 모습 찰칵

틀린 문제의 경우 파란색 볼펜 꺼내서

다시 풀어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다시 풀어도 잘 모르는 문제의 경우에는

정답지를 보고 오답풀이 부분을 읽으면서

어느부분이 잘못되었는지 꼼꼼히

다시 체크하고 완전히 이해한 뒤

그날 학습을 마무리했답니다.

아이가 초등국어 학습시 가장 헤매는 부분이

부족한 낱말이해도와 서술형에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적는 부분이예요..

서술형 작성할때 아무말 대잔치라고 해야될까요?

너무 짧게 적는것도 문제지만.

핵심내용.. 즉 질문에서 이야기한 꼭 필요한 부분을

빠트리고 적는 것도 문제였는데

교과지문학습시 제공되는

낱말풀이의 경우 아이가 이해할 수 있게

사전적인 의미도 실었지만

문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함께 적혀있어서

교과서에 나온 낱말들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구요

서술형 문제들의 경우 정답을 맞춘 경우에도

정답지 확인해서... 바른 정답은 어떤 것인지

반드시 확인을 해서 군더더기 없이 서술형 작성하는 부분도

함께 대비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개념터치 마인드맵

독해로 이해콕

교과서문제, 중요, 서술형 문제

독해로 생각 UP

어법, 어휘, 속담, 사자성어

단원 하나하나 학습하면서

초등국어시험대비하는 미래엔교과서길잡이

기본부터 응용까지 초등 코어의 힘을 길러주는

초등기본서 초코국어로 새롭게 시작된 6학년도

단원평가 꼼꼼히 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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