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세트 - 전5권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노하선 지음, 우디 크리에이티브스 그림, 윤병훈 외 감수 / 하늘을나는교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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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사회 한국사 친절한한국사 한국사여행 역사 초등사회 >


하늘을 나는 교실 /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재미난 이야기를 듣다보면


어느새 우리의 역사.. 한국사가


머리에 연표대로 쑥쑥 그려지는 마법같은 일이~~^^


초등사회 한국사를 특히 어려워하는


초6 딸아이 키우고 있는지라


매일 반시간 분량으로 책 펼치면서


공부가 아닌.. 이야기 듣는 마음으로


즐겁게 재미있게 보고 있는 한국사


오늘은 일전에 소개해드린 도서 외


3,4,5권 소개해드릴께요~~



3,4,5권에는 아이들이 존경하는 세종대왕


이를 갈게 하는 일제치하 이야기


그리고 지금 초6 딸아이가 배우고 있는


6.25와 민주주의까지 전반적인 내용이 등장해서


더욱 더 의미있는 독서시간 가졌어요~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왕

바로 세종대왕이 등장하는게 3권이랍니다.

초3 아들래미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 하나인데요.

그래서 3권은 초6 딸아이가 읽으면서

자세히 몰랐던 세종대왕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들을

초3 동생 불러서 알려주고~~ 더 유익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한자를 배울 때도.. 영어를 배울때도..

세종대왕이 없었다면..

편리한 한글 대신 중국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했을지도 모른다면서...

공부할때마다 언급을 했었는데..

비단 훈민정음 외에도

문화, 과학, 경제, 예술 사회 전반적인 부분들을

골고루 발전시킬 수 있었던 세종대왕의 업적들...

그 이야기가 친절한 한국사 연표를 통해서도

언급이 되는지라 책과 함께 연표도 보면서

이해력을 높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신분에 구애받지 않은 파격적인 인재등용으로

칠정산, 측우기, 앙부일구, 자격루 등등

많은 과학발명품을 만들어서

백성들이 농사를 쉬~ 지을 수 있도록 해

곡식의 생산량을 늘려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민생정책을 펼쳤던 이야기

세종대왕 = 훈민정음만 기억하는건 안되요~^^

이야기를 통한 시대별 한국사를 차근차근 읽어봤다면

이제 배운 부분들을 정리하는 시간도 가져야겠지요?^^

친절한 한국사는 "밑줄 쫙! 은지의 한국사 노트"

해당 코너를 통해서 한단원에서 익혔던 내용들을

요약 및 정리하며 필기해보는 시간이 있는데요.

청의 승리로 인질이 되었던 소현세자의 죽음

인조의 화가 과연 그의 죽음과 무관했을까....

사회시간에 배웠던 정묘호란, 병자호란

단순히 사실을 나열하는게 아니라...

선생님과 아이들이 이야기하듯 주고 받는 대화속에

생각할 거리를 던져줘서 읽으면서도

서로의 의견도 나눌 수 있었답니다.


아이가 한국사를 배우면서 가장 공감했던 부분이

바로 일제강점기 부분이였는데요.

친절한 한국사 4권에 바로 그 내용이 나와요.

그래서 그 부분 읽으려고 앞부분 정말 열심히 읽었는데..

일제강점기보다 더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그 시절의 여성들의 삶이였답니다.

지금이야 남녀의 차별이 많지 않은 시절이지만

우리 부모세대만해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정상적인 수업을 받지 못하고

학업외에도 결혼과 관련해서도

차별이 정말 많았거든요.

이런 삶이 그 옛날에도 당연히 있을줄 알았는데..

고려시대에도 조선중기에도 여성의 지위에 대한

차별은 없었다는 부분이 참 신기했다면서..

그 이후 유교적 가치관으로 인해

허난설헌과 신사임당이 얼마나 다른 삶을 살았는지

책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다고...

그래도 아이가 가장 흥미있게 읽은 부분은 역시..

일제 치하속에 선조들의 핍박

그리고 3.1운동에서의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이였는데요

위기의 순간이 오면 어김없이

가장 낮은 자리의 사람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버릴 정도로

열정을 가지고 움직였다는 부분에서

화도 나고 또 자랑스러웠다고....

자신은 그렇게 다서서 할 용기는 없을것 같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도 나서지는 못해도 도망은 안갈거라면서^^


반쪽짜리 독립이 낳은 민족 상잔의 비극

친절한 한국사에는 6.25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답니다.

위기의 순간이 오면 늘 그랬듯

윗선에서는 사람들을 속이기 바빴고

6.25 역시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의 거짓말에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될 수 밖에 없었던 3년간의 전쟁

역사적인 사건을 선생님과 아이들이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하면서 생생하게 이어가고

중간중간 부족한 부분은 "질문이 있어요" 코너를 통해서

집중 탐구하는 형식인데요.

6.25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지만

이미 폐혀가 된 땅에서의 생활은 어떠했는지..

수치화된 표와 생생한 사진들로 궁금증을 해소시켜줘요.

전쟁이 끝났다고 해서 평화가 찾아온건 아니고..

그 이후 전쟁만큼 무서운 독재의 삶을 맛보게 된 시민들...

대통령이라고 해서 그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는 없는건데

전쟁 후 경제적인 발전이 시급하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부분은

아이도 이해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하는 자유로운 발언과

여러가지 권리들이

어느하나 그냥 생긴 것이 아니라고

선조들의 피와 살로 이뤄낸 값진 것들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시리즈는

총 5권으로 전체 페이지수가 1,000장이 넘는 분량이지만

선생님과 아이들의 위트넘치는 대화와 현장 체험

그리고 리얼한 사진과 도표들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한국사 도서인데요.

이해하고 상상하고 대화하면서

선조들이 살아왔던 생동감 넘치는 역사

교과학습이라는 생각은 잠시 잊고

한국사여행하듯 1권부터 5권까지 쭈욱~ 읽으면

초등 한국사 완전정복 끝~^^

전체적인 흐름과 디테일을 알고 싶다면~~

친절한 한국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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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만화 과학사 1 - 농경의 시작부터 도르래 발명까지 읽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만화 과학사 1
고윤곤 지음, 이정모 감수 / 밝은미래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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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과학까지~~

과학원리, 과학개념을 재치 넘치는 만화로

차근차근 풀어낸 쏙쏙 이해되는 과학교과연계학습만화!

읽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만화과학사

오늘은 과학과 역사를 접목시킨

학습만화 시리즈물 들고 왔어요~^^

1권. 농경의 시작부터 도르래 발명까지

5권. 물리학의 혁명을 넘어 AI까지

총 5권으로 출간예정인 읽똑만화과학사 시리즈..

현재 출간된 1,2권을 아이와 함께 읽어봤답니다.

아이들이 교과로 배우는 과목은

학습적인 의미도 있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한 것들이기에

재미나게 익혀서 학교 성적으로도 연결되는게

최종적인 배움의 목표인데...

수학도 그렇고 과학도 그렇고....

왜 배워야되는지.. 그 이유도 모른채

단순 암기로 학습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우리때도 그랬지만..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그렇게 학습하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간만에 제대로 과학교과연계학습만화를 만나서

2023년 두번째 강추~~~

제목에 ☆ 별 달고 글 적습니다~^^

짜루짜루 진짜루~~~ 재미나고 유익해서..

이건 과학을 재미있어하든 어려워하든~~

모든 학생들이 다 읽었으면 좋겠다는 말부터 투척하면서~~

책 소개 들어갈께요~^^

잠자기 직전에 이불 덮고서

할머니가 들려주던 옛이야기처럼...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읽똑만화과학사

첫번째 이야기는 인류의 시작

바로 석기시대부터 들어간답니다.

과학을 이야기하는데.....

초등사회에서 배우던 역사 이야기로 시작되어서

조금은 생소할 수가 있는데요

과학과 함께 과학의 역사속으로 들어가면

사회와 과학은 뗄래야 뗄수 없는 과목이라는거~~~^^

만물이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 인간이

동물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도구, 발명, 불, 농경

여러가지 떠오르는 것들이 있지요?

이런 것들을 만화로 녹여서

아주 재미나게 이야기를 이어간답니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위트 있는 멘트들....

100% 만화로만 이뤄진 책이라서

만화책 금지인 학교 아침독서시간에

들고가서 읽을 수 없는게 아쉽지만..

100% 만화라서 초등3학년 아이도~

휘리릭 넘겨보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맨손으로 동물을 때려잡아서 끓이지도 않고 먹다가

돌을 깨트려서 동물의 껍질을 벗기게 되고..

또 불이란걸 발견하고 죽은 동물을 끓여서 먹고

그냥 대충 걸쳐서 입던 동물피혁을

바느질을 해서 몸에 맞게 입으면서

점점 진화하게 된 인류

농사를 짓게 되고 부족을 이루면서

좀 더 나은 무기를 개발해서 싸워

영역을 넓혀가고... 석기, 청동기, 철기..

각 시대별로 있었던 일들을

만화속에 잘 녹여내서 아주 재미있게 읽으면서

교과학습에 지식도 얻을 수 있었어요

활동영역이 땅으로 국한되다가

우연히 발견한 통나무로 배를 만들다가

밀도와 부력에 작용.반작용의 법칙도 배우게 된답니다.

세워놓으면 63빌딩만큼이나 커다란 배가

물위에서 떠 있고..

또 엄청난 무게가 실려 있는 상태로

안전하게 항해를 한다는 것..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들이

얼마나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하나하나 만들어졌는지

과학이 주는 풍요로움과 신비로움

과학적인 원리들이 담겨 있는 발명품들에 대한

친절하고 재치있는 설명으로

일단 펼치면 한권 순삭은 따논 당상이랍니다.

인류가 시작된 부분이 1권에서

아주 재미있게 다뤄졌다면

2권에서는 숫자와 달력, 화약, 활자

더 재미있는 것들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초등과학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중고등 과학에서도 나오는 개념들이 있어서

우리집 중2도 초6 아이 후발주자로 나서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5.1일 학교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사회(세계사)교과에서 배웠던 것이 나온다면서

애가 엄청 신기해했다는 후문~~^^

초등학교때 배웠던 것들은 중학교때

좀 더 깊이 있게 배우게 되는만큼

착실하게 해둬야 되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교과연계학습만화로

재미와 학습 두마리 토끼를 잡아주는 것~^^

과학과 역사를 접목시킨 학습만화에..

보이시나요? 한자어? ^^

개념을 제대로 잡아주기 위해서~~

한자도 풀이해서 설명해주니..

재미와 학습 두마리 토끼 다 잡기 충분하다는게

팍팍 이해가 되는 부분이예요..

이야기 자체도 내가 마치 그 시대에 들어가 있는것처럼

생생하고 아주 재미있게 연결이 되는데요

아이들이 평소에 궁금해했던

계절이 생기게 된 이유

시간과 날짜는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지구의 공전에 대한 설명을 아주 재미있게 풀어냈답니다.

현재까지도 쓰이고 있는 아라비아숫자와

0이라는 위대한 수의 발견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물건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인류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하나하나 읽다보면 어느새 푸욱 빠져서

책의 마지막장에 와 있게 된다는 사실^^

호기심 하나.. 불편함 하나.. 에서 시작된

의문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그들이 느꼈을 기쁨..

발전하고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간이 모르는게 더 많은 과학분야는

어쩌면 그래서 더 매력이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교과서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재미를

아낌없이 과학사에 녹여낸

읽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만화과학사

초등, 중등, 고등학생까지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만한 내용인지라..

아이들에게 강추하는 올해 두번째 도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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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몇명 공포의 술래잡기 - 수수께끼 폐병원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으스스 원작 / 서울문화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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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봐도 소름돋는

옴짝달싹 할 수 없는 공포감이 느껴지시나요?

초3, 초6 아이들이 공포 호러 미스테리

이런 류의 만화를 좋아하다보니

표지만 보고 이거라며~~~^^

콕 찝어줘서 아이들 읽는데 꼽사리 껴서

저도 읽어봤는데요..

우와~ 이거 영상으로 보면 진짜~~~

*스*스 저리가라 할 정도로 무서울것 같아요..

그나마 만화여서 겁쟁이 초3 아들래미도 봤지...

(그래봤자 누나 읽을때 바짝 붙어서 ㅋㅋㅋ)

영상이였으면 이거 보고 나서 한동안

혼자 못자고 같이 자자고 했을 듯^^

다 읽고 나서는 2편도 기대된다면서

얼른 나오길 소망하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책도 좋지만..

요거 TV 채널에 만화로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답니다

표지만 보고 초등아이들이 주인공인지 알았는데..

지금 만화속에 보이는 아이들... 초등생 아니고

중등생이더라구요~~

공산당도 이 아이들 무서워서 못 쳐들어 온다는...

귀신보다 더 무서운 중등2학년

수호, 후이, 루다, 미소 모두 중2 아이들.....

유튜버로 성공하는게 꿈인 후이가

자신의 채널에 공포체험 영상을 올려서

조회수를 높힐 목적으로 <아름다운 병원>에

발을 디디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이

"총 몇 명 공포의 술래잡기 - 수수께끼 폐병원"

만화에 담겨져 있는데요

어두컴컴한 폐병원에 들어가자마자

무시무시한 간호사 귀신과 맞닥뜨리게 되는데요

애들이 간호사 귀신보더니..

*비아*트에서 못 돌아가던 귀신 생각난다면서.....

영상이 아니라 만화인데도

그 공포감이 그대로 느껴지는지

초3,초6 둘이서 끌어안고서 읽더라구요

무시무시한 간호사 귀신을 피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이들만의 착각..

신출귀몰한 귀신을 그렇게 쉽게 따돌릴리가 없죠?

방심하는 사이에 다시 눈앞에 나타난 귀신..

아이들을 위기에서 구해준건..

자신들만 있다고 생각했던 폐병원에..

자신들보다 먼저 숨어 있던 한 아저씨....

누구도 믿지 말라는 말과 함께

처음만난 아저씨는 아이들에게

카드키를 주면서 함정을 해제할 수 있는

태블릿을 찾아오라고 이야기하는데..

태블릿을 찾으러 가는 공간 역시

암흑상태....

지금부터 등장하는 귀신은.....

간호사 귀신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무시무시한 귀신들..

아이들은 과연 이 무시무시한 폐병원에서

태블릿을 찾아 함정을 해제할 수 있을까요?

똘똘 뭉쳐 모험을 헤쳐 나가도 모자랄판에

믿고 의지했던 사람의 배신

그리고 폐병원에서 일어난 어마무시한 실험까지...

뒤로 가면 갈수록 빠른 전개와 긴장감에

한번 책을 펴면 놓을수가 없었는데요..

책제목에 1, 2 숫자가 붙어 있지 않아서

완결인지 알았는데..... 중간에 이야기가 끝나서

다음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무지 궁금해하는 아이들^^

공포물 호러 미스테리 요런거 초등생들

엄청 좋아하잖아요~~

"총 몇 명 공포의 술래잡기 - 수수께끼 폐병원"

스피디한 전개에 오싹오싹한 장면이 많아서

공포 만화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우리 아이들처럼 푹 빠져서 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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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이 사라지고 있어 -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환경 탐험 행동하는 어린이 시민
엘레나 판토하.안드레아 베르가라 지음, 파블로 루에버트 그림, 김정하 옮김 / 다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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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사회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어린이 시민을 위한 사회교양서!

행동하는 어린이 시민시리즈

우리 집이 사라지고 있어....

이런 좋은 시리즈가 나오고 있다는걸..

너무 늦게 안거 있죠 ㅠㅠ

아이와 환경관련 도서는 빠짐없이 함께 읽었는데

이 책은 시작부터 조금은 다르더라구요.

지구를 보호하고 환경을 파괴하지 말고

이런것들을 어떻게 실천해야되는지

그것부터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어떤 공간인지

어떤 의미인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왜 보호를 해야되는지...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이미 수십년을 살아온 우리들이야

왜 환경보호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되는지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지켜내야되는건지..

그 필요성 알고 있는데..

사실 아이들은 그걸 우리만큼 정확히 알지 못하잖아요.

함께 한장한장 읽다가 모르는거 물어도 보고..

또 저도 모르는 부분은 유튜브 열어서 같이 영상보면서..

이런 일이 있었냐면서.. 같이 놀라고..

아주 그냥 헉~ 소리 내면서 읽고 보고 했어요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환경탐험

지금 바로 떠나볼께요~

"우리 집이 사라지고 있어"를 펼치면

속지가 시선을 얼마나 사로잡는지 몰라요^^

눈 동그랗게 뜨게 만드는

초록초록의 속지는 사진상으로는 공개하지 않을거예요

그 감동 나처럼 다른 독자분들도

고스란히 느끼게 해드리고 싶거든요^^

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한 소개가 시작된답니다.

태양계의 행성들 중에서 유일무이하게

인간이 살 수 있는 행성...

오염이 되고 있어서 다른 행성에서도

살 방법을 과학자들이 모색하고 있지만..

가장 좋은건 역시~~ 지구 아니겠어요?

인간들이 가장 많은 개체수를 가진것 같지만..

인간보다도 많은 생명체가 함께 살고 있는 공간

그 중에서도 지구의 숨구멍

허파라고 불리는 공간이 바로 아마존인데요

인간의 몸도 지구도 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큰만큼

아마존은 보물의 공간이예요..

이런 아마존에서 2019년 대형 불이 발생했었다니..

코로나 시국도 아니였을텐데...

왜 이런 사실이 생소한건지..

대형산불이라면 지금 우리나라도 심각한 상태인지라

아이랑 바로 유튜브 검색해서 내용을 확인했거든요

삼림이 풍성한 곳이니 자연발화 가능성도 있지만

인간의 욕심으로 인한 화재였다는 사실..

그리고 마치 화재가 나지 않은 양 숨기려고까지 했다는 부분

거기에 불이 1년 넘게 꺼지지 않았다는 사실도

아이랑 영상보면서 놀란 부분이예요

인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식물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구

우리에게 친근한 꽃과 나무, 곤충, 동물

자연이 주는 것들이 무한하지 않음을 알게 되었구요

"우리 집이 사라지고 있어"를 읽으면서

지구에 얼마나 많은 생명체들이 공존하고 있고

우리로 하여금 지구가 얼마나 빠르게 병들어가고 있는지

알게 되었구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변화와 같은

지구가 보내고 있는 위험신호에

남녀노소 액션을 취해야 된다고...

새로운 물건을 살때는 꼭 필요한 것인지 한번 더 생각하고 구매

재사용가능한 물건은 용도를 변경해서라도 더 사용하기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행동들이 무엇인지

아파하는 지구를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 가졌어요

"우리집이 사라지고 있어"를 읽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 함께 실천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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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작 중학 국어 문학×비문학 독해 2 - 문학 독해력과 비문학 독해력을 함께 키우는 독해 기본서 중학 빠작 국어
박종혁 외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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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학습과 연계된 다양한 문학 비문학 지문!

지문과 연계된 어휘 및 배경지식 학습!

수능출제유형 문제 학습!

지문분석 워크북을 통한 독해력 강화!

문학과 비문학을 한권으로 학습하게 해주는

중등 독해 기본서!

빠작 중학국어 문제집!

초3, 초6 두아이를 키우다가....

문학과 비문학이 각각 분리된 빠작의 매력에

푸욱~ 빠져서 아이들 열심히 문제 풀리고 있는ㄷ에ㅛ.

중학생을 위한 빠작이 있는걸 알고서

어휘문제집 맛봤다가...

이번에는 독해문제집을 맛보게 되었답니다.

빠작의 시그니처~~ 문학과 비문학이

각각 분리된 독해문제집도 있지만..

이번에 만나본건~~

문학과 비문학을 한권으로 학습하게 해준다는

빠작 중학 국어 문학 비문학 독해 문제집이예요.

예비중등을 위한 0단계

중1, 중2, 중3을 위한 1,2,3 단계

총 4단계인데.. 우리집 중2는

오랜만에 자기 학년에 맞는 단계로~~~

학습하고 있답니다.

하루에 문학하나 비문학 하나 푸니까...

쉬운거 풀다가 어려운거 푸는 단짠단짠의 맛이 있다고

중2 아이가 이야기해줬는데요^^

단짠단짠의 매력이 있는 중학국어 독해문제집

빠작 맛보기 지금 들어갈께요~

독서의 폭이 넓지 않은 중2 아이를 위해

문학작품과 비문학작품을 퐁당퐁당

풀어 볼 수 있는 중학국어 문학 비문학 독해문제집

책을 읽는다는 마음으로..

학습에 대한 부담감은 내려놓고~

하루3장 학습으로 독해기본기 다지고 있어요.

초등독해문제집 빠작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빠작은 독해와 비문학이 나눠진 독해문제집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는데요~~

중등 빠작 역시~~ 문학과 비문학이 나눠진

독해문제집이 있지만

이렇게 문학과 비문학 지문을

동시에 다루고 있는 빠작 독해문제집도 있답니다~^^

중등 교과서 수록 문학 작품

교과학습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의 비문학 작품을

담고 있어서 기본적인 독해능력은 물론이거니와

수능형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답니다.

독해학습의 가장 기본은 뭐니뭐니해도 어휘!

문학작품속의 어휘와 비문학 작품의 어휘 풀이를

꼼꼼히 읽어보고 지문을 이해한 뒤

지문과 연계된 10개의 어휘문제 풀기

낱말이 가진 뜻을 묻는 문제부터

문장에서 활용하는 문제도 꼼꼼히 풀어서

문학과 비문학속의 어휘를 내것으로 만들면서

해당 어휘의 완전한 이해로

하루 분량의 문제를 마무리해요.

빠작 중학 국어 문학 비문학 독해문제집의

가장 큰 메리트~~~ 바로 지문분석 워크북인데요

아이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작품들을

다시한번 정리하는 과정이예요.

시어나, 시구의 효과부터

소설속 인물의 성격, 서술자의 특성, 배경 등등

문학이나 비문학 작품별로 접근하는 법을

세세히 분석한 문제들을 풀어 볼 수 있답니다.

이 워크북이.. 기본서가 아니라

정답과 해설로 부록스타일로 나눠져있어서..

까딱하다가.... 못풀고 넘어갈뻔했어요^^;;

아이가 그래도 문학은 자신있어했는데..

처음 등장하는 문제가.. 아이가 제일 어려워하는 시였답니다.

글이 짧아서 좋기는한데

뭔가 함축적인 의미를 담고 있고

또 언어자체도 지금 사용하는 언어와는

수준자체가 달라서 이해못하는 어휘가 많아서

읽는 내내 묻고 묻고...

결별이라는 단어도 처음들어봤대서 깜놀했답니다.

그래도 문제 풀기는 어렵지 않았다면서

차분하게 한문제 한문제 풀었는데요.

지문을 이해하기에 난이도가 있긴하지만

문제풀기에는 어려운 점이 없다고...

다만, 비문학의 경우 전혀 모르는게 분야가 나올때는

특히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기가 어려웠지만

배경지식을 통해서 관련 정보를 더 얻을 수 있어서

이해를 하고 넘어갈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가 특히 좋아했던 부분은

부록형태로 제공되는 워크북과 정답지였어요.

특히 모든 문제에 대한 오답풀이가 꼼꼼히 있어서

혼자서 풀어보고 왜 틀렸는지 파악할 수 있었고

워크북의 지문분석 주관식 문제들을 풀면서

문단별 중요내용들을 요약하고

지문별로 어떻게 읽고 이해를 해야되는지

지문을 분석하는법에 대한 학습을 할 수 있었다고...

매일 문학과 비문학 독해문제를

교차해가면서 하루 3장의 학습으로

독해력을 키워주는 단짠단짠 독해문제집!

중학 문학 * 비문학 독해 기본서로

중학 국어도 빠른 시작... 빠작으로 학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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