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 전과목 단원평가 4-1 (2023년) 초등 열공 전과목 단원평가 (2023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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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국어, 수학, 사회, 과학

학교 단원평가시험을 꼼꼼하게 준비하는

초등문제집 열공 전과목 단원평가

학기중에 과목별 문제집으로 복습을 하지만

단원별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문제집 필요했거든요^^

늘 인터넷 검색으로 몇년전 기출문제를 뽑아서

시험대비하곤 했었는데

전과목 단원평가문제집이 이렇게 출간되고 있었네요

번거롭게 검색 안해도 되겠어욥^^

초등문제집 열공 전과목 단원평가 4-1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총 4과목 문제집이구요

과목별 쪽지시험, 단원평가, 서술/논술형평가를 통해서

단원별 시행하는 교과목 단원평가를 대비할 수 있어요

또 한과목의 끝에는 해당 학기를 정리하는

1학기 총정리 문제도 제공하니까~

과목별 단원평가 대비는 물론

학기별 교과목 복습하기도 안성맞춤이예요


먼저 4학년 1학기 국어과정부터 살펴볼게요

단원별 핵심개념이 반페이지 분량으로 정리되어 있구요

중요한 부분은 음영처리되어 있어서

어느부분을 집중학습해야되는지 알수가 있답니다.

O,X 문제 및 빈칸 채우기의 쪽지시험

2회분량의 단원평가, 서술형, 논술형 문제들을

꼼꼼하게 풀면서 한단원 한단원 마쳤을때

치는 단원평가 꼼꼼하게 대비 가능해요


두번째는 수학과목이예요

10종 검정 교과서 주요 개념과 문제를

추려서 정리해놓은터라 어떤 교과서로 학습을 하든

열공 전과목 단원평가 문제집만으로

학교 시험대비 완벽하게 할 수 있는데요.

본격적인 학습전 단원별 주요 내용을

먼저 알려주니까~ 전체적으로 한학기 배울 내용을

그려보면서 학습이 가능해요.

기본적으로 모든 과목이 개념,쪽지시험,단원평가,서술문제

같은 구조인데.. 과목별로 쪽지시험 갯수, 단원평가 횟수를

조절해서 공부가 더 필요한 과목의 경우

좀 더 많은 문제를 풀면서 시험을 대비하게 해주는데요

수학의 경우 쪽지시험이 10문제

단원평가는 3회분량

좀더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볼 기회를 제공해요

느린아이인지라 과목별 복습학습을 하지만

수학의 경우 좀 어려워해서

방학동안 살포시 몇몇 단원 예습중이거든요

각도 파트 예습한김에 쪽지시험과 단원평가 1회분

풀어보면서 4학년 수학 살포시 맛봤는데

중요문제와 서술 논술형 문제로

난이도 있는 문제 틀린 경우는

꼼꼼한 풀이를 읽으면서 마무리학습까지 할 수 있었어요

아이가 어려워하는 사회과목

현재는 영상을 보면서 4학년 교과 예습중인데요

사회의 경우 쪽지시험 10문제와 1회분량의 단원평가로

문제수가 적었는데요

대신 영상이 없어도 이해가 쏙쏙 될만큼

풍부한 시각자료가 개념설명으로 제공되니까

개념을 제대로 학습해서 시험대비 할 수 있어요

초등문제집 열공 전과목 단원평가 4-1의

마지막 과목 바로 과학인데요

과학의 경우 실험과 탐구활동이 거의 전부지요?

기본개념설명과 더불어 탐구활동 중심의 서술 논술형 문제를 통해

학기중에 배웠던 부분

부족했던 부분을 스스로 공부하게 해주니까

단원별 개념 정리하고 시험대비하기 좋았어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초3~초6 학교별 전과목 단원평가를 대비하게 해주는

단한권의 초등문제집

천재교육 열공 전과목 단원평가 4-1

핵심개념정리 / 쪽지시험

단원평가 / 서술형 논술형 문제

1학기 총정리 문제!

초등교과 전과목 시험대비 문제집은

다양한 검정교과서를 완벽히 반영한

열공 전과목 단원평가로 추천 꾸욱~!

-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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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고양이 말이 들리는 건 비밀이야
요아힘 프리드리히.미나 맥마스터 지음, 아스트리트 헨 그림, 홍미경 옮김 / 알라딘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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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에 한번쯤은 생각해봤을만한

소재가 흥미로운 창작동화

"어쩌면 말라는게 사람만 가지고 있는건

아닐거야~ 동물들도 그들만의 말로 이야기하는데

우리는 단지 그것을 못 알아듣는 것일 뿐~"

초4 아들래미가 미취학아동이였을 때

아쿠아리움에서 각종 물고기들의 공연을 본적 있거든요

그때 저런 뉘앙스로 이야기했었어요

무리지어 헤엄쳐 다니고

덩치 큰 물고기들을 서로 피해다니는걸 보면

어쩌면 진짜 그럴 수도 있겠다고~ 대답했었는데

까맣게 잊고 있었던 추억까지 소환해가면서~~

재미나게 읽은 추리동화

쉿! 고양이 말이 들리는 건 비밀이야~^^

주인공은 루카스라는 이름의 남자아이랍니다.

잘 들리지 않아서 보청기를 항상 사용하는데요

보청기를 켜면 사람들의 목소리를 잘 들을수 있고

보청기를 끄면 사람들의 목소리는 들을 수 없는 대신

동물들의 목소리가 들려서

그들과 대화를 하면서 지낸답니다.

수컷 고양이 밀리센트와의 캐미도 아주 볼만했던 창작동화

약 200쪽 분량의 이야기이고

번역서인지라 매끄럽지 않은 부분도 있었구요

등장인물이 몇 없긴하지만...

초4 아들래미가 혼자 읽기에는 아직 좀 어려워하더라구요

애보다 엄마가 거의 70%가량은 읽었던 도서^^

루카스의 엄마는 수의사인데요

바쁜 가운데에도 다친 동물들을 치료해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답니다.

루카스는 밀리센트랑 병원에 갔다가

그곳에서 여자친구 마리와 그의 반려견 호르스트를 만나게 되는데

바로 사건이 여기에서 시작된답니다.

구조된 엄마 길양이의 이야기를 듣게 된 루카스는

새끼 고양이를 찾으러

어미고양이를 포획했던 리핀스키 아주머니의

정원으로 가게되는데요

그곳에서 무사히 아기고양이들을 구조하게 되지만..

문제는 더 큰 곳에 있었답니다.

어미 고양이와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우연히 알게 된 어미고양이와 새끼 고양이의 보금자리

지옥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절대로 입밖으로 꺼내지 않는 지옥이라 불리는 곳

과연 그곳이 어디고 어떤 공간이기에

그리고 날카롭게 반응을 한건지...

모험심 강한 루카스와 마리

그리고 그의 반려동물 밀리센트와 호르스트의 활약이

돋보이는 긴장 가득한 뒷야기

호기심과 감동을 위해서 뒷이야기는 살포시 접어둘게요~

상상만 했던 능력을 가진 아이와

사랑스런 그의 동물친구들의 활약상

봄방학동안 상상력 풍부하게 해주는 초등도서

추천 꾸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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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력 수업 - 우리 아이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가장 특별한 공부법
히사마츠 유리 지음, 장지현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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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인가 2월초에 이은경샘이

인스타에 추천글을 올려주신걸 봤었어요

아이들의 문해력 관련해서 관찰에 힌트가 있다는 글이였는데

그때 이 도서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저자가 일본인이라 번역도서여서

공감대가 제대로 형성될까 싶어서

관심1도 없었는데 이은경샘 피드를 보니

없던 공감대가 갑자기 생기면서 책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설연휴에 홀린듯 읽었어요

200페이지가 좀 안되는 분량이였는데

읽으면서 든 아쉽게 느껴진 부분은..

첫째... 내가 노란색으로 색칠하며 읽고 싶은데

중요한 부분에 이미 표지와 같은 색으로

음영처리가 되어 있어서 내가 그을 곳이 없....

둘째.. 아이가 이제 초등 입학을 앞두고 있었다면

진짜 알뜰살뜰 활용하며 신나게 읽었을......

두가지 부분이 많이 아쉽더라구요

우리집 느린아이 예비초4 아들래미

저학년때 했던 고민들이 그대로 나와있고

해결법도 제시되어 있어서

애가 이미 초4여서 그부분이 자꾸 맴맴 도네요..

물론 아직도 여전히 문제로 안고 있었던 부분이라

다 읽고 나서는..... 고학년이라고

놔두고 있을게 아니라....

저학년때 했던 노력들.. 다시 해야겠구나...

마음 고쳐먹었답니다^^

관찰력 수업의 핵심은 딱 이거예요

"오감을 키워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사고하게끔 만들어보자"

미취학 아동들일때는 여기저기 다니는걸 떠나서

하다못해 집앞에 분리수거를 하러 나가도

그냥 들어오지 않고 개미 지나가는거 보게 하고

흙도 만지게 하고.. 새싹 돋았으면 만지게도 하고

커다란 나뭇잎 떨어져 있으면 밟으며 바스락 소리도 듣게 하고

그렇게 했었는데... 하하하 초등 2학년만 되어도

땅한번 훑어보며 걸을 시간 없이 보낸거 있죠

똑같이 수업을 해도 아이마다

글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

문해력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아이의 읽기 습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자는 그것을 3가지 유형으로 구분했어요

띄엄띄엄 읽기 / 주관적으로 읽기 / 글자 그대로 읽기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도 책에 설명되어 있는데요

우리는 1,2번에 해당되는 상태였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띄엄띄엄 읽는 와중에 비슷한 말로

바꿔서 없는 글자 넣고.. 있는 글자 빠트리기

단어가 가진 의미도 크지만

조사하나가 가진 의미가 아주 큰데

하나를 빠트리고 읽는다는 것은

교과서의 이해 혹은 문제의 이해에 치명타거든요

이런 습관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그 부분을 하나하나 챕터로 나눠서 설명해주셨답니다.

문제를 고치기 전... 문해력의 핵심

어휘에 대한 부분도 다뤘는데요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상태에서

언어도 배우고 생활모습도 익혔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확장되지 않은 늘 쓰는 말들로

몇몇 대화만 이어지는 환경이다보니

자연스레 학습어휘가 줄어들고

이런 어휘가 부족한 상태에서 독서를 하다보니

그닥 궁금하지도 않은 상태로

책 자체를 대충 읽고 넘기는다는 이야기.

결국 이런 아이들에게 독서는 그냥 책읽기에 그치니

아무리 많은 독서를 한다고 해도

문해력향상이나 성적향상으로는 이어지지 않는다는건데요

아이가 혼자 읽을 수 있는 단계여도

엄마가 주1회 혹은 한달에 몇회정도는

아이 수준보다 조금은 어려운 책으로

"왜?"라는 의문에 답해주면서 읽어주기를 권하는데요

작년까지만해도 아이와 주거니 받거니 읽기했었는데

이제 예비초4를 앞두고 스톱한 상태에

이 글을 접하니 아직은 시기상조란 생각이 저절로 드는거 있죠 ㅠ

다시 같이 읽기 시작합니다...........

.........

자아~ 그러면 잘못된 읽기습관을

관찰하며서 키우는 방법 살펴봐야겠죠?

집중해서 관찰하도록 하는 이유는

본 것을 글로 제대로 표현하기 위함인데요.

처음부터 긴글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한문장 관찰 작문 트레이닝부터 시작해요

육하원칙 5W1H라고 하죠?

하나의 문장을 써도 육하원칙에 맞게 쓰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이해시킬 수 있답니다.

꼭 밖으로 나가서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이나 그림을 통한 관찰

혹은 책을 읽고 느낀 점을 한줄로 표현하기 등등

특히 계절을 표현한 그림들을 통해서

한문장쓰기를 하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네요

이때 주의해야 되는 부분은

아이들이 흔히 쓰는 문장 있죠?

재미있었다, 즐거웠다, 좋았다 등등

쉽게 감정을 드러내는 단어는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

특히 독서록 쓸때 많이 봤던 문구들인데^^

이 부분은 진짜 저 역시도 많이 부족했던 부분이라

공감도 많이 된거 있죠

처음 이 책을 펼쳤을때만해도..

문해력을 키워서 국어뿐만 아니라

전과목 이해력 높혀서 표현하게 해서

과목의 이해도와 성적을 향상시켜보자~~~

두손 불끈이였는데 ㅎㅎㅎ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주변 것을 깊이 관찰하고 내 말과 생각들을

그대로 표현해서 나아갈 수 있게 하기

요즘은 문해력을 너무 학습과 연관짓는데

학습을 떠나 사회생활을 할때 더 필요한 기술이기에

관찰력수업을 통해서 문해력을 바라보는 안목을

좀 더 넓게 가질 수 있었어요

도입부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예비학부모나 초등 저학년 자녀두신분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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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 사고력 실종의 시대, 앞서가는 사람들의 생존 전략
이시한 지음 / 북플레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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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질문이라는 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자란 세대가 아니예요

그래서 수업시간에도 질문을 하는것을 꺼려하고

질문하는 것에 자신없어하죠

질문과 관련된 아주 유명한 사례가 있죠?

2010년 G20 정상회담 때 오바마 당시 미 대통령이

개최국인 한국에게 감사를 표하며

한국 기자에게 질문을 하라고 했을 때 정적이 흐른 장면

아마 기억하는분 많을거예요

나름 지식인인 기자도 꿀먹은 벙어리마냥

아무런 질문도 던지지 못한 상황이였는데...

과연 저 상황에 있었다면

제대로 된 질문을 할 수 있었던 한국인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

재미난 영상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아무런 생각없이 몰두하는 사고력 실종의 시대

인간의 생각에 깊이를 더해주는 생존전략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도서가 출간되었더라구요

"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구미가 당기는 도서 안 읽어볼수가 없지요?

질문보다 정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자란 세대인지라 요즘 특히나 소외감 제대로 느끼고 있었는데

간만에 제대로 된 도서 만나서 몰입해서 읽었답니다

철저하게 암기교육으로 자라난 세대

바로 우리세대지요..

저자는 우리의 어린 시절은 정답의 시대였다고

정의내려줘요. 읽어보니 진짜..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

성실이 무기인 시대였기에 매뉴얼대로 암기하고

실천하면 90%이상은 결과가 보이는 그런 시대였더라구요

따라서 질문따위는 중요하지 않아요

질문할 시간에.. 몇개 더 외우고

빨리빨리 결과물을 보여주면 그게 내 성적이자

미래가 되는 것

하지만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이제 단답형의 정답은

존재하지도 않고 그런 답을 꺼냈다가는

가십거리가 되고 시대에 뒤떨어지기 십상이죠

이제 정답쯤은 검색을 통해서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제시하는 시대거든요

지식으로 찾아낸 정보들을 연결하고

내 생각과 잘 융합해서 서술형으로 결과를 도출하는 것

이제는 이런 시대이기에 정답보다

제대로 된 질문에 더 시간을 들여야 된다는 이야기

질문과 정답 둘중 하나만 선택하라면

오히려 질문만이 중요한 시대라고...

도입부 읽다가 제대로 충격 먹었답니다.

아직 ChatGPT AI 쪽으로는

전혀 경험이 없고 간접적으로 이야기만 들은터라..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

암기식으로 배운 우리세대에게는

질문이라는게 생소한데

저자는 먼저 질문하기 전에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요

내가 질문을 던지기 전...

나 스스로에게 WHY 라는 질문을 던진다는거예요

마치 우리가 스무고개 게임을 하듯..

다이어트의 실패 원인이 무엇일까? -> 먹을 것을 못 참아서이다

왜 참지 못하는걸까? -> 배달이나 마트 등 먹거리 접근성이 용이하다

왜 배달이나 먹거리 접근성이 용이한가? -> 쇼핑이 자유롭고 마트가 가까워서

쇼핑을 줄이고 마트도 제한하자

이런식의 왜~ 접근법으로 질문을 이어나가면

문제의 해결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위의 질문들이 흥미위주의 것들이였다면

이제 좀 대중적인 질문의 요지를 파악해봐야겠죠?

맥락을 벗어나지 않는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질문의 목적, 배경지식, 구체성, 상대방 입장, 질문의 타이밍

대안질문 등등 생각해야 될 부분이 많은데

가장 우선시 되어야 될 것은

따뜻한 공감의 감성이 아니라

그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정확한 분석..

그것이 우선시 되어야 된다고..

우아달 오은영 선생님 사례를 통한 설명이

단박에 이해되게 만들더라구요

또한 질문을 할때 간혹 스스로의 지식을 자랑하기 위한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말의 높이는 실제 높이와 반비례한다고

스스로를 높이기 위한 질문은 오히려 감점이 된다고

상대방을 높이는 질문에 대한 긍정 부정 언어를 이야기해주시는데..

저같은 경우 워낙 부정적인 성격인지라

읽는 내내 뜨끔했답니다.

컵에 남은 물을 보고...

절반 이상이나 남았다고 보는 입장과

물이 줄어들었다고 보는 입장은 분명 상대방의 호감도 자체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ㅠㅠ

지금 당장 나에게 불필요한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질문들도 제법 많았지만

문제적 남자 패널 출연시 전현무 MC의 질답에 대한 이야기는

저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더라구요

무조건 내 고집대로 밀어부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서 거기 맞춰

질문을 하고 답을 얻는 것은 차후에 고민해보라는 것..

제대로 된 답을 얻으려면

AI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구체적인

질문을 던져야 되는 시대에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을 해야되는지

물음표가 가진 힘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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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위한 문장력 수업 사춘기 수업 시리즈
오승현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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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쉽고 친절한 설명

300여가지 예문을 통해 맛보는

문장을 구성하는 문장력 공부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 수업을 하는

독서평설 집필위원이자

중3 국어 교과서 수록 오승현 작가님의

사춘기를 위한 문장력 수업이랍니다.

초등학교와 달리 중학교에 들어가면

거의 모든 과목의 수행평가를 글쓰기로 표현해야 되거든요

몇줄은 커녕 문장의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기에~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간결하고도 호소력 있는 글쓰기 비법의 4가지 원칙을

총 4교시 수업으로 알려주셨답니다.

이론적인 설명만 있으면 다소 딱딱하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제법 있었을텐데..

잘못된 문장들을 하나하나 알려주고

수정하고 또 복습시간과 쉬는 시간을 통해서

수업 하나를 받더라도 오롯이 자기것으로

만들수 있도록 꼼꼼하게 알려준다는 부분에서

저는 이 책에 점수를 많이 주고 싶더라구요^^

어떤 글이든 하나의 문장에서 시작을 하죠

하고 싶은 얘기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문장을 만드는 능력을 문장력이라고 하는데요

저자분은 이 문장력을 키우는 법을

아이들이 학교에서 수업하듯 4교시에 녹였어요

비싸야 좋은 물건 같고

어려워야 뭔가 있어 보이는 글 같다는거

저만 그런가요?

석줄이면 충분히 표현할 내용을

반페이지~1페이지 분량으로

온갖 미사여구에 한자어까지 가져다 붙여서

어렵게 만들어 놓은 글들!

저자는 좋은 문장이란

짧으면서 쉽고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며

어법과 호응에 맞게 자연스러우면서도

구체적으로 쓰인 것이라고 정의내렸어요

이런 글을 쓰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지

독자설정 / 문장의 경제성 /

문장호응과 맞춤법 / 표현력

4교시 수업 이제 수업하러 들어가볼게요~^^

100헥타르 vs 축구장 100개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지 보이지요?

글을 쓰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이나 의견을

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되는데요

글을 쓰는건 나지만 글을 읽는 대상은 상대방

즉 독자니까~ 당연히 제대로 된 문장의 첫번째는

이해하기가 쉬워야 된다는거예요

저자분은 "동생에게 들려준다는 마음으로" 문장을 쓰라고 하는데요

소제목 타이틀로 잡힌 100 헥타르와 축구장 100개는

뉴스에서 나온 기사멘트였어요

어른과 어린이가 이해하기 쉽게 ..

읽는 이로 하여금 생각을 하게 하는게 아니라

쓰는 이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서

독자의 이해시간이 생기게 시간을 뺏지 말라는 이야기

이론적인 부분도 많이 나왔지만

이렇게 구체적인 문장을 통해서 잘못된 예시도 많이 보여줬는데요

특히 충격받았던 것은 "의"의 쓰임이였어요

저 역시도 일본어를 제2 외국어로 배웠던지라..

일본은 명사와 명사 사이에 노라는 "의" 표현을 붙이거든요

교실의 가방, 친구의 가방

이런식으로 학습해서 그런지 우리말표현에

의가 들어간 부분을 어색한지도 모르고 사용했었던거 있죠

군더더기가 들어간 표현들과

그것들의 올바른 표현들

평소의 입말투와 오래된 글쓰기 습관이라

이런 것들은 글쓴 후에도 스스로 고치기가 힘든만큼

"의", "것", "-적"은 정신 바짝 차리고

쓰임을 생각하면서 말하고 써야겠더라구요

정적인 글을 쓰는 것보다

동영상 컨텐츠나, 온라인서비스에

더 익숙한 요즘 세대들

하지만 그런 시선잡는영상들조차도

가장 기본은 글에서 시작한다는 걸 생각한다면

아이들의 수행평가나 서술형 지필고사를 떠나서

대학 자소서, 취업 서류 등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수업은 단연 문장력 수업이라는것..

이제 초등 갓 졸업한 예비중1

3월 입학전까지 읽고 써보면서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 챙기게 해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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