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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예방접종의 불편한 진실 7 - 정부는 감추고 의사는 침묵하는
후지이 순스케 지음, 정연우 옮김 / 라이온북스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라이온북스/우리아이 예방접종의 불편한 진실7
5,7세 귀요미 두 공쥬를 키우면서.. 아이의 예방접종만큼은...
아끼지 말고~
하자는 생각으로 키웠거든요. 이제 생후 200일된 셋째가
태어나면서..
다시 예방접종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는데.. 두아이들과 다르게 셋째는
필수접종이
거의 무료화가 되어서 비용 부담없이 접종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접종을 하면서도 이게 꼭 필요한것인가..
이걸 접종하면 진짜로 효과가 있는걸까.. 라는 고민은
항상했었는데요.
특히나 제가 그런 생각이 많이 들은것이 바로 인플루엔자..
독감접종이랍니다.
결혼하기전에는 접종안했었는데. 결혼하고 출산을 하면서..
6개월 이상된 아기들 접종을 하러 갔을때..
아기를 돌보는 부모도 접종을 하면. 아기들도 감기 걸려도 약하게
앓고 지나간다고해서
출산후에는 저 뿐만 아니라 신랑도, 시어머님도 접종을
했었거든요.
저자가 일본인이기는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았답니다.
책에서는 무조건 예방접종을 하지마라, 예방접종을 중단해라.. 라는게
아니라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부모는 부모도 아니다라는 일부 의사나
주변인들에 대한
일침에 대한 언급이 먼저 나와 있더라구요.
실제로 저도 5,7세 두아이 접종할때는 없던 수막구균 뇌수막염
접종이 생겨서...
이걸 꼭 맞춰야되나 싶어서 접종하지 않았을때 간호사분께 모욕적인
말을 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ㅠㅠ
아무튼.. 무조건적인 접종을 하지 말라는 책은 아니니..
참고하셔요~
이 책에는 아주 극히 적은 인원인것 같은 예방접종 부작용 사례들이
언급되어 있구요.
그러나 부작용 사례가 단순 발진에 그치는게 아니라 장애로까지 번지는
충격적인 내용인지라
정말로 읽는 내내 충격이였어요 ㅠㅠ
그리고 예방접종시 제대로 된 문진조차 없고.. 의사가 아닌 간호사의
접종까지..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읽을수가 있었구요..
부모 입장에서는 알수 없는 백신의 유효기간에 대해서도 알수가
있었답니다.
또, 홍역, 백일해, 디프테리아.. 처럼 아이의 예방접종 수첩에서나
볼수 있는 다양한
예방접종들에 대해서 상세히 나와 있어서 무턱대고 접종했었는데.. 이
부분도 가볍게
읽어 볼수 있어서 좋았구요~^^ 다만 일본인 저자인지라 일본
접종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여서
우리와 살짝 안 맞는 부분도 있었답니다~^^ 아이의 예방접종..
무조건적인 접종보다도
위험성이라든지.. 필요성에 대해서 한번쯤 체크해 봐야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