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찾는 아이, 질문 찾는 아이 - 우리 아이 미래 인재로 만드는 다섯 가지 힘
메이저맵 지음 / 포르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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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섯가지로 축약해서 알려주는 자녀교육서

고교학점제가 전면시행되는 2025년

고등학교를 입학할 현 중3 아이

2028 대학입시는 둘째치고

당장 내년 고입을 앞두고 막막한 시점에

가장 기본소양으로 갖춰야 할 질문력에 대한 이야기

중1,중3 학부모로서 아니 읽을 수 없었던 도서가 바로

정답 찾는 아이, 질문 찾는 아이였어요.

넘쳐나는 정보사회에 부모세대의 암기학습을

아이에게 마냥 강조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암기를 소홀히 할 수도 없고

어느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모르는 부모에게

가장 기본은 역시 인성을 기본으로 한 융합형 인재상이라는

해답을 안겨준 도서라..

오늘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교육에 대해

살포시 이야기 해볼까해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당신이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정말이지 확 와닿는 문구 아닌가요?

우리가 살았던 급변의 시대보다 훨씬 더

속도의 박차를 가하고 내일 당장 어떤 기술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집중시킬지 모를 시대에

미래를 위해 아이들이 갖춰야 할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해주는 도서

2부로 구성된 도서에서 1부는 시대상이 원하는 인재의 덕목을 알려주는데요

부모세대가 가장 어려워하는 것..

바로 질문력에 대한 이야기예요

어떤 것을 외우라고 하면 성실하게 노력해서 외우지만...

질문을 하라고 하면.. 입꾹 ㅠㅠ

우리세대만 해도 질문자체가 없었고

설령 질문이 있다손쳐도 대답하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던 시대였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자랄시기와 다르게

넘쳐나는 정보들 중에서 어떤 것이 내게 맞는 정보인지

비판적인 사고를 통해 판단하고

확정된 정보를 다른이의 생각과 융합해서

새로운 결과를 도출해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

지속적인 학습과 적응력 그리고 창의적인 문제를 향한

질문을 통해 새로운 사람과 기술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능력..

이것만이 인공지능으로도 대체되지 않는

미래형 인재라고...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다섯가지 힘을

바로 2부에서 하나하나 이야기해줘요.

비판적인 사고력 / 질문하는 인재

편집력을 갖춘 인재 / 기록하는 인재

그리고 마지막 다섯번째가 함께 하고 싶은 인재

개인적으로 다른 어떤 것보다도 가장 중요한게

제일 마지막에 소개된 함께 하고 싶은 인재..

인성을 갖춘 협력적인 인재에 촛점이 맞춰있어서

그것이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였답니다.

부모세대도 그리고 자라날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도

한가지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무에서 유가 창조될 수는 없다"

우리때보다 더 정답이 없을 시대에 살아갈 아이들이

가장 먼저 갖춰야 될 것이 배려와 공유라고..

기계화되어가는 시대에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가진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협력적 리더십

창의성조차도 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쌓인 지식을 조합한 결과물이라는 이야기에

배우고 배우고 또 배워서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닌

정답을 만드는 미래형 인재로의 도약

아이의 중간고사기간에 읽으니

우리의 현교육의 답답함에 2025 고교학점제

첫단추가 잘 끼워져서 교육에서도

작은 바람이 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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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토리 초등 영문법 3학년 - 기초 탄탄 영문법 초등 자이 영문법 (2026년)
문지현 외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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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기초 탄탄 영문법 교재!

오늘 소개해드리 도서는 기초영문법 문제집이예요.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중학생들도 키우고 있다보니

영어교재로 유명한 자이스토리는 뭐~~

설명하려면 입아픈거죠~~^^

영어교과를 시작하는 초3

영문법의 경우에는 보통 초등5학년부터 시작을 추천하는데요

(일찍 시작했다가 흥미 뚝떨 되는 수가 있거든요)

느린아이의 학습에 벌써 영문법 교재를 들이민 이유는...

본격적인 학습을 위한게 아니고~~~

문장의 기본형식에 대해 살포시 맛보이기 위해~~

자이스토리 초등3학년 과정의 영문법

몇몇 페이지 맛보여주고 있어요.

가령 문장의 시작은 대문자, 끝은 마침표나 느낌표

이런 가장 기본적인 것들 말이죠..

근래 영어 학습을 하다보면..

단어와 단어가 아닌.. 단어를 쓰다가

좀 길다 싶으면 띄어쓰는 경우 종종 발견했거든요

그래서 단어, 구, 문장에 대한 이야기도 해줄겸

기초부터 시작하는 영문법 교재

자이스토리 초등영문법...

아이 수준에 맞춰서~~~ 풀수 있는 부분부터

차례차례 학습중이예요.

자이스토리 초등영문법은 하루 2장학습이예요

쉽고 이해하기 쉽게 하루 한개의 문법 개념을

2페이지로 학습하는데요.

핵심문법과 더불어 깔끔하게 정리까지 해주니까

하루하나씩 배운 것들 학습정리하기도 좋답니다.

배운 문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직접 적용하는 연습문제도 직접 쓰기, 번호적기를 통해서

꼼꼼하게 학습할 수 있어요

1페이지 분량은 문법 확인 문제인데요.

배운 문법에 대한 다양한 적용 문제들을

단어 하나하나 쓰기부터

문장규칙에 맞춰서 직접 문장을 써보는것까지

꼼꼼하게 복습할 수 있어요

영문법 학습에도 빠질 수 없는 중요한 포인트

바로 필수단어 학습인데요

QR코드를 통해 원어민 발음을 듣고 직접 쓰면서

영단어를 암기할 수 있게~

1일 2장의 학습이 아주 꼼꼼하게 진행된답니다.

한 파트의 학습이 끝나면

복습의 과정으로 이해를 한 상태에서

다음과정을 넘어갈 수 있도록

문법 실력 테스트를 하는데요

영단어 암기가 기본이 될 수 있게

단어쓰기부터 문장에 맞게 틀린 부분 고치기

단어암기까지~~~ 빈틈없는 학습을 제공해요

그리고 이건 워크북인데요

영어문제집에서 빠지면 섭섭하죠? ^^

그날 배운 것들은 한번 더 꼼꼼한 학습을 위해

워크북으로 추가문제를 제공하는데요

쓰기가 2회정도였던만큼~~~

쓰기노트 역시 제공이 되니까~~~

별도의 영어노트에 쓸 필요없이

워크북에 쓰면서 문법과 단어~ 두마리 토끼 잡을 수 있어요

자이스토리 초등영문법에서 아이가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이예요

(다 읽은건 안비밀~~ ㅎㅎ)

4일차 학습후 테스트를 마무리하면

머리 식히는 용도로 이렇게 "궁금해요" 코너가 등장하는데요

영어문화권에서의 우리와 다른 부분이

아주 흥미롭게 적혀 있어서~~

엄마인 저도 아이 등너머로 읽으면서

아~ 이렇구나 하면서 머리 끄덕였네요^^

학습의 흥미도 높이는데 요거 은근 좋더라구요


요즘 매일영어학습을 위해서 힘쓰고 있는데요

파닉스, 영단어, 리딩 4개의 교재를 통해

학습하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단어, 구, 문장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아서

자이스토리 기초영문법 3학년 과정으로

살포시~~~ 학습에 대한 흥미도 올려주고 있거든요

해당 단원에서 나오는 영단어부터 읽어보고

엄마와 함께 문법 개념 꼼꼼하게 읽고 이해한 뒤

2장의 문제를 풀면서 공부중이예요

품사학습 들어가기전에

가장 기본이 되는 문장규칙에 대한 학습부터~

그뒤에 명사, 대명사~ 전치사 등등

단어의 종류에 대한 학습했답니다

초등3학년 과정에 벌써 문법 교재라는것이

조금 놀랍긴하지만 요즘 입학과 동시에

영어학원 기본코스인만큼

초3에 시작하는 영문법으로 초4의 학습

살포시 맛보여줬어요

영문법 공부를 처음시작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자이스토리 초등영문법

초3~초6까지 총 4권으로 기초탄탄 문법실력을

다질 수 있는 영문법 교재이니만큼~

초등학교 3학년이 아닌... 고학년이라도

영어문법 시작하는 단계라면~~~

3학년 과정의 자이스토리 초등영문법으로

기초부터 탄탄하게 시작하는 것~~

영어의 흥미도를 위한 영문법 첫교재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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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2 초판본 THE HOUSE AT POOH CORNER classic edition 2
앨런 알렉산더 밀른 지음,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 그림, 박성혜 옮김 / FIKA(피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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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국민의 관심 가득했던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간 시점

푸바오의 오동통한 모습과 쏙빼닮은 곰돌이푸

저는 이 곰돌이 푸를 읽으면서 푸바오로 허전해진 맘

꽉 채우고 있답니다^^

동글동글하고 엉뚱미가 넘치는 것이

똑닮았다고 느끼는게 나만 그런건가요? ^^

전세계가 가장 사랑한 디즈니 캐릭터~

곰돌이 푸가 초판본으로 나오고

또 그 초반폰이 스페셜박스세트로도 나와서

소장가치가 더더욱 올라가고 있는데요

따스한 봄날 책읽기 더할나위 없이 좋은 날~~

주변에 세트도서 선물로도 추천 미리 해드리면서~~

두번째 이야기 살포시 해드릴게요~

곰돌이푸 1권은 우리가 이전에 알고 있던

에피소드들로 꾸며져있구요

곰돌이푸 2권은 우리가 몰랐던 에피소드 10가지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알록달록함 1도 없는 거친 흑백감성의 그림과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글들~~

한페이지 한페이지 읽다보면

지금의 내새꾸들보다도 더 어렸던

티비 앞에 있던 아가아가한 내모습이

저절로 떠오르고 그시간으로 타임슬립하게 된답니다.

푸가 만든 게임으로 함께 놀기

요즘 아이들이야 학원에서 친구들을 만난다고 하지만..

우리 어린 시절에는 학원이 전혀 없었지요

마치면 가방 던져놓고 삼삼오오 모여서

이산저산 돌아다니면서 창조놀이를 했었는데

아마 저는 하루 1~2대 겨우 버스가 있던

완전 깡촌 시골에서 자라서 곰돌이 푸가

더 친근한지도 모르겠어요^^

다리위에 올라가서 물흐르는 하천쪽으로

나뭇가지나 꽃잎 떨어트려놓고서는

누가 더 빠르나 내기도 하고~~

에피소드 하나하나 공감이 되는거 있죠

그런데 곰돌이 푸 친구들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아요^^

떨어트린 나뭇잎을 기다리는데..

떠내려오는건 나뭇잎이 아니라...

이요르~~~ ㅋㅋㅋ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

책을 읽지 않은 분들을 위해~~

중요 내용들은 살포시.. 쉿~~^^

약간은 썰렁한 개그와 엉뚱미가 돋보이는

에피소드들에 옅은 미소 장착~

만화영화로만 봤으면 몰랐을 이야기들도

풍성하게 읽으면서 감수성 제대로 충전할 수 있었던 곰돌이 푸

동물친구들의 서로 위하는 모습

그리고 인간친구 로빈의 든든함~~

일상에서 누리는 소소한 행복이 무엇보다 그리운 시간!

그리고 그 소소한 행복을 그리워할 이에게

선물로 선사하면 너무나도 좋은 책

근래 공구하는 글도 보이니까~~~

소장가치 한가득 곰돌이푸초판본스페셜박스세트

내돈내산하는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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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1~2 초판본 The World of Pooh 스페셜 박스 세트 - 전2권 classic edition
앨런 알렉산더 밀른 지음,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 그림, 박성혜 옮김 / FIKA(피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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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하고 싶다는 욕구를 제대로 불러 일으키는

곰돌이 푸 초판본 스페셜박스~~

선물같은 2권의 도서가 도착했답니다

원작그림 포스터와 스티커는 정말이지

아이돌 다꾸마냥~ 건드리지도 못하고~~

조심조심 눈도장만 찍고는 다시 넣어둘 정도로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곰돌이 푸는 100년 동안 전세계인에게 사랑받은 책인데요

저는 이게 책으로 나온건지도 모른채..

첫만남이 일요일 아침~~ 만화였답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제가 어릴때만해도

한 채널에서 일요일 오전 8시였나?

엄청 이른 시간에 만화영화를 틀어줘서

밥도 티비 앞에서 먹었던 기억이^^

특히 꿀에 대한 로망을 가져다줬던 캐릭터가..

곰돌이푸였던만큼 이 책은 더 특별하게 다가왔는데요

흑백페이지를 하나하나 넘기다보면

동심으로 돌아가~~ 어느새 그림에 칼라가 입혀져서

만화보듯~~ 얼굴에 미소 띄우며 읽고 있는 모습에

초4 아들래미가 옆에와서 자기도 읽고 싶다고^^

얼른 읽으라는 독촉을 했었어요^^

술술 읽히지만~~~ 아껴아껴 읽고 싶은 도서~

곰돌이 푸예요^^


누적판매 7천부를 자랑하는 가장 사랑받은 곰돌이 푸~

1926년 오리지널 초판본 국내 최초 출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와서~~

읽는 맛도 있지만 소장하는 멋은 더 있는 곰돌이 푸인데요~

커버를 벗기고 넘기면 친근한 그림이 먼저 반겨준답니다~

그리고 10개의 에피소드가 펼쳐지는데요

워낙 오래전에 봤던 내용들이라

이야기는 기억나지 않지만 하나하나 읽다보면

그림이 머릿속에서 촤르륵~ 펼쳐지더라구요

노란 꿀단지에 푹 빠져서

여기저기 꿀 묻혀가면서 달콤한 시간 가지는

곰돌이 푸~

첫 에피소드는 이름에 대한것인데요

당연히 푸가 이름인지 알았는데 위니네요^^

Winnie the Pooh였네요~

빨간머리 앤도 제목부터 생소하던데

푸 역시~ 읽다가보니 어렸을때 알던것과

이름부터 달라서 깜놀~^^

크리스토퍼 로빈과의 티키타카도 재미있지만

곰돌이 푸의 백미는 역시 그림 아닐까요?^^

흑백으로 나와 있어서 고전미 제대로 느껴지구요

약간은 투박미가 느껴지면서도

특유의 귀여움 가지고 있어서

그림보면서도 미소 지어진답니다~

래빗을 찾아가는 곰돌이 푸

에피소드 하나하나 사랑스럽지만

특히 래빗의 집에서의 에피소드는

어릴때 만화로 봤던 기억도 소환시키면서

더 재미있더라구요^^

밖에서도~~ 안에서도~~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생각해낸 것이 ㅋㅋㅋ

요건 시크릿~~^^

진퇴양난에 빠진 곰돌이 푸를 위해서

재미난 동화책을 읽어주는 러블리함과

삐져나온 발에 수건을 거는 엉뚱함까지~~^^

2권으로 된 곰돌이 푸 초판본 스테셜 박스세트

1권의 경우 기존에 우리가 알던 내용들이구요

2권은 몰랐던 이야기들이라고하니

영상으로 보지 못했던 2권에는

또 어떤 미소짓는 에피소드들이 담겨있을지~~

더 기대감 한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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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생각의 비밀 - 빼앗긴 집중력을 되찾고 당신의 뇌를 최적화할
김태훈.이윤형 지음 / 저녁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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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속도전을 중시했던

우리나라에서 깊은생각, 사색은 사치 그자체였죠

하지만 이제 넘쳐나는 정보속에서

어떤 것이 제대로 된 정보인지를 솎아내야 하는 시대

다른 어떤때보다도 깊은 생각에 몰입해야 할

집중력시대에 "깊은 생각의 비밀"이란 제목의 도서

아니 읽을 수가 있나요?^^

유모자차에서부터~ 지하철까지...

어린세대에서 성장한 세대까지...

어느 한세대도 벗어날 수 없는 스마트한 시대의 스마트폰

이제 그것에 빼앗겨 버린 집중력을

다시금 찾아올 때가 되었어요.

아니 진즉에 찾아왔어야했지요?

넋놓고 있다보면 반나절은 순삭시켜버리는

스마트폰으로부터의 해방

저자는 빼앗긴 집중력을 되찾아서

우리의 뇌를 최적화시켜주는 깊은 생각에 대한

한권의 책을 우리들 앞에 내놨어요.

책 표지색부터~~~ 주황주황한것이

몇년간 이슈된 그 책을 연상시키기 충분하더라구요

그 책이 저자가 외국인이라서..

읽고나서도..

"하~ 이거 우리정서랑 어울리게..

우리나라 심리학자도 한권 내어줬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따끈따끈한 집중력도서를

만나게 되다니 너무 감개무량 그자체였답니다^^

도입부부터 경종을 울리지요?

"생각하지 않는 사회"

생각하지 않는게 아니라.. 생각할 수 없게 만드는

사회 그게 바로 우리가 나고 자란 이곳이였어요.

아는 것 자체가 힘이였기에

생각할 틈이 없이.. 알고 있는 정보들을 더 깊이있게

암기하고 또 그것들을 이용해서 발전했었으니까요.

한번 머릿속에 들어온 지식들은

그렇게 고정화되어서 집단지혜를 나눌 생각도 하지 않고

흐릿해진 판단력으로 퀘퀘묵은 정보들로

한세기를 살아가기..

하지만 이제 더이상 그렇게는 살 수가 없어요

정보들은 멀리갈 필요도 없이

내 작은 스마트폰 속에서 1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에

검색으로도 알 수 있거든요.

불확실하며 복잡해질 미래는..

이런 정보들로는 답이 없다.... 아니 답을 구할 수 없다

그게 바로 이 책에서 앞으로의 인간들이

깊은 생각에 대해. 집중력에 대해 생각해봐야 될 부분이라고

말한 이유랍니다.

저자는 생각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장 기본적인 생각의 단계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어떤 사물을 관찰하면서 얻은 정보의 입력

그렇게 들어온 정보를 처리해서 효과적인 것으로

바꿔서 결과를 도출하는 인출

마치 죽어가는 생명에 호흡을 불어넣는

심폐소생술과 같은 CPR의 단계

그리고 이 단계중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공들여야할

단계가 바로 C의 단계라고..

어떤 것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하는 단계가 바로

정보의 입력 관찰 단계라는 거죠

일명 멍때린다는 표현으로 알려진 관찰을

우리사회에서는 안좋게 보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평생할 관찰의 대부분이 차지할 나이

바로 유아기에도 그 멍때림의 시간을 주지 않으니

성인이 된 경우에는 그런 시간이 하루에 단 10분도

허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자는 생각하는 능력이 당장 결과를 도출해내지 않는다고 해도

이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해야된다고

강조 또 강조한답니다.

생각의 습관화를 바로 그렇게 우리에게 던져줘요

아이들 양육에도 특히 도움을 주지만

이 책은 대학생들이 읽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한게

바로 이 이유때문이랍니다.

생각을 습관으로 만드는 고(GO) 시스템

안하기라는 부정적인 접근이 아니라

하기라는 긍정적인 접근..

가령 나에게 접목시키면..

간식먹지 않기, 단거 금지를 통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물 1.5리터 마시기, 견과류 먹기처럼

특정행동을 하게 만드는 것을 습관화 하는 것~~

한창 성장할 시기의 청년들이 읽는 도서를

주부가 읽다보니.. 거의 기승전. 다이어트로 응용이 되네요^^

한살한살 나이가 들수록

점점 인지적 구두쇠가 되고 있었는데

은유를 통한 결과의 도출, 메타생각, 집단지혜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구요

중간중간 읽은 내용을 토대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기록의 페이지가 있어서 제대로 된 독서시간이였어요

앞으로의 세상은

문제를 해결하는 정답능력이 아닌

문제를 스스로 만들고 풀어내는 시대이니만큼

집중력, 깊은 생각에 대한 심폐소생을 위해서라도

"깊은 생각의 비밀"로

생각훈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 가지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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