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선의 한식 대백과 - 팔도 전통음식과 명절음식, 계절의 별미를 담다
한복선 지음 / 리스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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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맛깔스런 음식솜씨와 푸근한 엄마의 친근함을 가진 한복선 요리연구가!

퓨전을 가미해서 뭔가 변형을 준 요리

혹은 인스턴트로 뚝딱 만들어지는 그런 요리가 아닌

시골에서 먹던 엄마가 해주신 반찬

손 많이 가는 그 반찬이 그리울 때 생각나는

음식의 기본기가 갖춰진 그런 다양한 한식의 조리법을

교과서처럼 정석으로 알려준답니다.

책 표지의 구절판만 봐도 색색의 향연에 대접받는 느낌이 제대로~~

어떤 요리들이 어떤 레시피로 소개되었을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일상음식 / 별미음식 / 명절.절기음식 / 궁중음식 / 건강음식

향토음식 / 김치.장아찌 / 떡.한과.음료

총 8장으로 300가지가 넘는 요리와 후식 레시피가 담겨 있는데요

본격적인 조리법을 확인하기전

한국식탁에 빠질 수 없는 양념, 손맛 그리고

교과서 공부하듯 배울 수 있는 우리 음식에 대한 정보들이

별책부록같이 꼼꼼하게 담겨 있어요

건강한 식재료도 중요하지만 그 식재료에 맛을 돋궈주는

각종 양념들에 대한 비율들~~ 정말이지 교과서라는 수식어가 붙을만하답니다

각종 요리에 대한 준비 재료부터 시작해서

깔끔한 레시피~~ 그리고 한복선 님만의 요리 꿀팁~~

주부경력이 좀 되다보니 레시피도 레시피지만

빨간 글자로 나오는 저 꿀팁이 더 간절하거든요~

저 학창시절 친정엄마가 도시락 반찬으로 자주 해주셨던 콩자반

콩자반은 조릴 때 뚜껑을 열고 졸여야 쪼끌쪼끌 윤기나는 콩자반이 된다고~~

김치찌개에 김치가 너무 신 경우에는

설탕을 같이 넣어서 신맛을 중화시키기~~

각 요리마다 이렇게 하단에 빨간글자로 꿀팁이 나오니까~

내가 했던 요리들에 2% 부족한 맛을 살릴 수 있답니다.

기름냄새 진동하는 각종 전이 가득할 명절

그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전의 느끼함을 잡아줄 비빔밥의 재료~~

바로 삼색나물인데요~~

나물은 늘 어머님이 하시고 저는 전담당이였는데

색과 맛을 내는 나물데치고 볶아내고 무치는

조리팁들을 대방출해놨더라구요

도라지 특유의 쓴맛을 없애는 비법

고사리나물의 부드러움과 향을 돋구는 비법~~

반페이지 분량으로 삼색나물을 정리해주니

저녁식사용 밑반찬이 뚝딱~

명절에 더 맛깔나게 다시 또 만들어보려구요~^^

한복선의 한식 대백과는 기본적인 조리의 기초과정과 더불어

한식러버인 주부들에게 정성 가득한 전통음식과 계절음식 조리법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설명해주니까

이제 명절 끝나고 더 쌀쌀해지면 맛있는 한식 하나하나 도전해보려구요

집밥에 진심인 주부들을 위한 우리음식 교과서

<한복선의 한식 대백과> 곁에두고 주부구단으로 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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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난 샹마이웨이
3cm 지음, 이꿀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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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프로젝트 글쓰기그룹 3cm의 첫번째 그림에세이

나는 왜 이 책 제목을 개샹 마이웨이로 알고 있었던가

ㅋㅋㅋㅋ

앞에 "개"라는 단어가 붙어도 과연 출간이 되려나?

잠시 생각하다가 멈칫하고 조신하게 읽었어요^^

그림에 재주가 완전 없는 저는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분들은

늘 부럽고 존경하고 막 그렇거든요

표지도 너무나~~ 깜찍 그자체지요?^^

이런 분들은 삶 자체도 아주 활기차고~~

쏘 쿨하고 뭔가 막 재미질 것 같아서 더 기대가 된 도서였답니다.

배우에서 개발자로 전향한 이

프리랜서의 조마조마함을 텃밭에서의 파워로 승화시킨 이

뚝심있게 사회생활을 샹 마이웨이로 소신 있게 하고 있는 이

세사람의 일상 속의 이야기를

아기자기 그림으로 녹여낸 그림에세이~~

개인적으로 글만이 아닌 그림으로도 이렇게 일상을 재미지게

엮어낼 수 있는 책 하나 만드는 소망이 있던차라

부러움 가득 퐁퐁 풍기며 한장 한장 감상했어요

배우생활을 하다가 프로그래머로 전향한 무배우의 이야기

전공이 같아서 그런가 유독 세 사람의 이야기중

저에게는 무 배우의 이야기가 와닿더라구요

일상생활 혹은 사회생활에서 느꼈던 이야기를

하나 둘 풀어냈는데 특히나 와닿았던 부분은

노력이 아무런 결과를 내지 못했을 때

하루를 살아 낼 용기를 얻었던 곳

집 근처의 조그만 하천이였다고..

저도 딱 이랬거든요 지금도 햇수로 5년째 하천을 걸으며

위로받고 건강도 챙기고 힘을 얻고 있던지라

하천 오리의 힘찬 날개짓에 치열한 일상에 용기를 낸 무 배우의 말들 더 공감할 수 있었어요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이건 죽어도 하기 싫다며 거부도 해보고

그렇게 내게 맞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알겠어요?

누구한테 좋은것도 나한테는 나쁘게 보일 수가 있는데

내가 좋아했던 것과 완전히 다른 것을 선택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옳은가... 라는 딜레마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

"긴 호흡으로 보면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고

나쁜 게 나쁜 것이 아닌 것을

삶은 동그란 길을 돌아 나오는 것"

시집은 도통 읽지 않는 내게 저자가 이야기해준

단 하나의 시구절이 그림이나 글보다도 더 강하게 와닿은거 있죠^^

보통의 에세이와 달리 개성 넘치는 그림들로 채워진 에세이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에피소드를 읽다보면 그냥 넘기지 못하는

와닿는 심쿵한 페이지가 있답니다

"무언가를 도전하고 시도한다고 해서

꼭 생각했던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지만

원하는 것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한 인연과 영감을 얻을 수 있다"

"꿈꾸는 것이 가치 있는 인생은 아니지만

꿈꾸는 것 자체가 나를 설레고 빛나게 해준다"

매사 긍정보다는 부정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상황 속에서도 긍정의 말을 톡톡 내뱉을 수 있는 심적인 여유

달달하면서도 폭신하게 전달되는 그 위로의 그림과 글들이

정말이지 내려놓고 싶을 때마다

"오늘도 난 샹 마이웨이~~~"를 외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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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 제2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100
김지완 지음, 김지형 그림 / 문학동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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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자모 카페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2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이 포함된

김지완 작가님의 6개의 단편이 수록된 창작동화!

꼬들꼬들한 면발과 더불어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된다는

표지그림과 제목은 누가봐도 호기심 제대로 솟을만큼 흥미를 끌어요^^

책을 다 읽고나서 표지를 찬찬히 훑어보며

이야기 속 주인공 찾는 맛도 쏠쏠한 해당 도서는

보름달문고 100번째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대상 수상작이랍니다.

영화도 그렇지만 책 역시 수상작은 교훈만 전해주고

흥미는 전혀 없어서 손이 잘 안가는 경우가 있는데

요건 그런 것과는 일단 차원이 달라요~^^

이야기 자체도 재미있고 또 전개가 우리가 상상했던 것과 달라서

한장한장 읽으며 미소 짓다가도 소름 싹 돋게 하는 그런 맛이 있거든요

도서 제목이기도 한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불은 면을 좋아하지 않는 이상 컵라면은 절대 불면 안되죠~

꼬들꼬들하니 어떨 땐 살짝 덜 익은 바삭바삭한 면이 땡길 때도 있거든요

오슬기를 유혹하는 전자렌지 요정

그 유혹에 절대 넘어가지 않는 오슬기

둘의 케미가 아주 그냥 엄지 척이랍니다

학원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오늘도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주문한 오슬기~~

3분의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등장한 전자렌지 요정은

아주 희안한 제안을 한답니다

컵라면이 익는 그 짧은 시간동안 원하는 사람의 몸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정말 쌈빡 그자체아닙니까?

이 유혹을 누가 거부하겠어요~~

3분이라는 시간이 짧지만 3분 세기 전에

누구의 몸에 들어갔다 나올지부터 상상하는거 행복 그 자체지요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슬기는 단칼에 거절해버려요

생전 제안을 거절 당해본 역사가 없는 전자렌지 요정은

그 3분이란 짧은 시간이 가진 제대로 된 맛(?)을

슬기에게 이야기하면서 구슬리기 신공을 펼치죠

과연 슬기가 그 유혹에 넘어갔을 까요?

넘어갔다면 상당히 똑똑한 슬기가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했을까요?

기발한 상상력의 이야기 정말이지 대상수상작다웠답니다.

"어린이가 행복하기 위해 노력한 일,

슬프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일은 잘못이 아닙니다"

오늘처럼 부슬부슬 비가 오는 학교를 배경으로

무서운 귀신 이야기를 하는 아이들

머리털 바싹 세우고 팔에 소름돋는거 꼬옥~ 누르면서 읽었는데

나중에 책을 덮을 때는 저 한문장의 따뜻함이 오래 기억되더라구요

비오는 날 교문에 점박이무늬 우산을 쓴 귀신이

아이를 꼬셔서는 잘못한 걸 묻고 지은죄가 있으면

냅다 잡아가버린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

초등학교 시절에 학교를 둘러싼 귀신 이야기는

언제나 아이들을 집중하게 만들죠~

친구들의 무서운 이야기를 듣고 때마침 비오는 날 소정이는 교문을 나서게 되는데

소정이는 점박이 우산귀신을 만나서 어떤 잘못을 털어놓게 될까요?

오싹함 속에서도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편 <점박이우산귀신>

감동적인 뒷 이야기는 쉿~

반에서 두번째로 작은 태양이는..

작은 키로 인해서 좋아하는 축구를 할 때마다

선출되지 못한 채 마지막까지 남아있답니다.

작은 친구마저 방학때 키를 늘려보겠다며 성장클리닉에 등록했단 소리에

더 조바심이 느껴져 줄넘기를 사서 연습하게 되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 줄넘기를 집어 던진 그순간

자칭 줄넘기 천재라는 꼬마가 등장

자기와 달리 멋드러지게 줄넘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축구를 좋아서 했던 자신을 떠올린답니다.

내가 지금 해야 하는 일!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

비단 축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초등시기에 가져야 할 태도와 방향에 대한 이야기가

아이들의 관심사로 잘 녹아져서 재미와 깨달음을 줬어요~

수상작 뿐만 아니라 단편 이야기도

재미, 모험, 공포, 깨달음까지~~ 여러 감정을 골고루 느끼게 해주는만큼

아침독서시간 혹은 긴연휴 폰에만 빠질 아이를 위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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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공부법 - 성적 급상승을 부르는 진짜 공부의 시작
박인수 지음 / 성안당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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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공부는 해야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아이들

교과서를 제대로 읽지 못한다거나

뭐가 중요하고 뭐가 중요하지 않은지...

어떤 것을 외워야 하고~ 어떤 것은 이해만 하고 넘어가야 되는지

도통 그 감 잡는게 되지 않는 않는 아이들

즉 제대로 된 공부법을 알지 못해서 공부는 하는데

성적은 그것을 따라가지 못해서 성취감 조차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

수많은 학생들을 멘토링한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공부방법과 습관을 정리해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담아낸 성적 급상승을 부르는 진짜 공부법

현> 성안당 e러닝 속독법 강사이자 자기주도멘토학원 원장인

저자 박인수님의 <한 학기 공부법>이 출간되었답니다

제대로 된 공부법을 모른 채 시간대비 비효율적인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스스로 지금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서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게 해주는 희망의 도서

초등이든 중등이든 고등이든 자신만의 학습법을 아직 모른다면

이 책은 다른 어떤 책보다 우선으로 읽고 실천해야 될 도서라고 생각해요~

<한 학기 공부법> 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이야기는 "학교"예요

중고등학교 교실의 풍경을 혹시 아시나요?

아이들이 학원과 그 학원에서의 숙제로 인해

늦은시간까지 잠을 못자니 학교 수업시간에

비몽사몽 흐린눈을 하고서 집중을 못하거나

혹은 아예 엎드려서 자는 경우가 다반사 ㅠ

저자는 귀에 못이 박히게 강조에 강조를 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한 학교 공부의 집중에 대해 가장 먼저 이야기를 해준답니다

190일의 학교 수업이 의미하는 것!

학원, 문제집, 공부법 이런 것들을 떠나서

학교 수업시간을 등한시 하는 이가

어떻게~~~ 학교 선생님이 내는 시험을 잘 칠 수가 있겠어요?

학교 수업에 집중하기 위한 수면, 아침시간의 활용, 예습 그리고

학교 수업의 능동적인 참여에 대한 부분을 가장 먼저 알려줬답니다

내아이 포함 요즘 아이들이 암기하는거보면 이게 맞나 싶을 때가 많은데요

우리 때만해도 입으로 외우는것보다 써서 외우는게 많았는데

요즘은 쓰는것보다 입으로 읽으면서 암기하는게 많더라구요

학습할 양이 많은 만큼 효율적으로 기억하고 암기하는 방법

이부분 역시 한 챕터를 차지하고 있어요

암기의 가장 선순위는 "이해"에 있다고

수업을 듣고, 질문하고, 찾아보려는 노력.. 사전에 내가 몰랐던 부분에 대한

궁금증은 반드시 해결한다는 마인드를 암기전에 가져야 한다고

이해를 했다면 깊이 있게 읽으면서 점검과 반복을 통한 인출활동으로 마무리

자신이 외운 것에 대해서는 백지테스트를 하거나

혹은 대표단어를 적어놓고 그것을 설명할 수 있게끔 반복을 해야

제대로 암기한 내용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것

공부법의 마지막 단계는 역시 내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문제풀이인데요

수업을 듣고 필기를 하고 교과서를 읽고 중요한 내용 암기했으면

이제 내가 배운 것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테스트를 해봐야 되는거죠~

나에게 맞는 문제집을 선택하는 방법 그리고 문제를 잘 푸는 법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부분은 틀린 문제를 풀이하는 것~

문제집의 다양한 문제를 푸는 이유 역시

내가 몰랐던 문제들을 알아가는 것에 있잖아요

저자는 "공부의 꽃은 문제풀이다" 라고 했어요

실수를 최대한 줄이거나 없애는 방법으로 문제푸는 팁을 알려주는데요

그것만큼 중요한 것 바로 하나의 문제로 두 세문제를 푸는 효과를 보는

보기항을 고쳐가는 문제풀이예요

맞는 것을 찾으라는 문제가 나오면 5문항중 4문항은 틀렸다는 이야기죠?

따라서 정답만 찾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나머지 4문항에서 틀린 부분을 찾아서 고칠 수 있어야 된다는 것!

아이들이 문제를 풀 때 놓칠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틀린 문제는 꼼꼼하게 확인하는데 정답을 맞춘 문제는 그냥 패스~

그럴 것이 아니라 예시문 하나하나 잘못된 부분을 찾아 낼 수 있는 것

그것이 실수를 줄이거나 없앨 수 있는 핵심이라고..

저자는 도서 <한 학기 공부법>을 통해서

총 10가지 학습비법들을 알려줬는데요

차근차근 읽고 실천하면서 그동안 내가 했던 학습법과

어떻게 다르고 뭐가 잘못된지를 파악해서

성적 급상승을 떠나서~~ 공부의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요

지금 한창 중고등학생들 중간고사 시험기간인데요

아이들에게 문제집이나 학원도 중요하지만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 그게 다른 어떤 것보다 우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시간 대비 비효율적인 공부를 하고 있다면 살포시 이 책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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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10kg 빠지는 운동책
<엄마TV> 김영진 지음 / 길벗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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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위별 폭풍 감량 운동비법과

그대로 따라하면 살이 쏙쏙 빠지는 영상QR이 제공되는

유튜브 <엄마TV>의 채널주인 김영진 유튜버의 건강한 다이어트북!

홈트가 대중화되면서 가정에서 유튜브 채널을 켜고

요가매트 깔고~~~ 쫙 달라붙는 레깅스 운동복 입고서

매일 조금씩 홈트하는 분들이 늘고 있어요~

저 역시도 그런 사람중에 하나인데요~

X끄, XX스 유명한 여러 채널이 있지만

그것들을 다 거치고 최종적으로 엄마TV에 정착한 이유는

으쌰으쌰 용기를 북돋아주는 멘트와 더불어

10번 이상이나 요요를 경험한 사람의

제대로 된 다이어트 조언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동작을

건강한 몸매와 정신을 바탕으로 매일 꾸준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원동력

그 힘이 엄마TV 김영진 멘토에게는 있거든요^^

운동과 몸에 대해 10년간 공부하면서

요요없는 다이어트! 관절에 무리없는 운동법!

먹고 싶은 대로 먹으면서도 몸무게를 유지하는 방법들을 알려주니까

주부 입장에서는 짜투리 시간 내서 매일 접속해서 운동할 수 밖에 없는거죠^^

QR코드로 영상을 통해 운동하는 것도 좋지만

책에는 기본적인 설명과 안좋은 자세등을 입체적으로 공부할 수 있으니까

영상만 보는거랑~~ 책을 보고 영상보는 거랑은 천지차이예요^^

어떤 운동법들과 조언이 담겨있는지 살짝 맛보기 보여드릴게요

<하루10분, 10kg 빠지는 운동책>은

체지방 폭파 운동배우기, 탄력 강화운동 배우기, 나의 체형 바로알기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상체가 비만이거나 하체가 비만이거나

분명 마르긴 말랐는데 배만 볼록 나온 경우 등등

개개인이 살을 빼고자 하는 부위가 다른 것을 착안!

각 부위별 운동들을 제시해줬답니다

그래서 몸무게(체지방) 감량도 주요하지만

각 부위별 동작에 더 집중해서 다이어트하기 요긴해요

자극부위, 운동횟수, 소모열량 그리고 주의사항까지

간단간단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영상으로 운동하기전

자세나 팁들을 꼼꼼하게 익힐 수 있어요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 여성들의 경우

의자 앉을 때도 다리 꼬거나 한쪽다리만 올리거나

혹은 설거지할 때 다리를 삐딱하게 하는 경우

골반이나 등의 바르지 않은 자세로 통증이 생길 수 있거든요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잡아내서 교정 솔루션도 제공해줘요

가장 쉬우면서도 제대로 된 자세가 거의 없다는 플랭크자세

이 자세는 뱃살을 단단하게 해주는데 특히 좋은 운동인데

잘못 자세 잡으면 배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허리나 손목이 더 아픈 상황을 맞닥들이게 되죠

책에서는 뒷모습 옆모습 포착을 해서 잘못된 자세를 알려주니까

그로 인해 삐뚤어진 관절들을 제자리로 돌리기 위한

교정솔루션을 함께 하면서 스트레칭도 하고 교정도 할 수 있어요

운동책이기도 하지만 다이어트 책이기도 하니까~

다이어트와 관련된 잘못된 상식도 바로잡아주는데

체중계의 숫자에 너무 연연하는 것을 꼬집으면서~~

그 숫자가 의미하는 것을 제대로 알려줬는데요

제대로 된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가 아닐 경우

빠진 몸무게는 지방이 아니라 너의 수분과 근육일 수 있다는 이야기..

아주 섬뜩함 그 자체였어요

그리고 아주 친근한 QR코드~~

엄마TV 채널을 통해서 접했던 운동영상 QR들~

각각의 동작이 아닌~~ 10분, 30분 시간을 정해서 하는 집중운동시간~

250쪽이 안되는 페이지 하나하나가

아주 버릴 것 없이 알찬 정보를 담고 있어서

말도 살찌고~~ 나도 살찐다는 가을이 와도 두렵지가 않네요^^

평소에도 운동을 하기는 하지만

무더위라는 핑계로 홈트 중단하고 있었는데

긴 시간 아니고~~ 하루 10분정도씩 운동하고 있어요

나이탓이 아니라 부유방탓으로 민소매와 거리두기 하고 있었는데

내년 여름 당당히 민소매를 입기 위한 울퉁불퉁 겨드랑이 살 타파~~

사실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 바르지 않은 자세로

거북목, 굽어진 허리 자세교정하는데 더 도움받고 있어요

하루 10분으로 10kg이 빠진다는 제목의 문구가

살짝 과장되어 보이는게 있긴하지만^^

저자분이 이야기하는건 첫때도 둘째도 꾸준함과 성실

"귀찮은데 하루쯤이야~~"라면서 넘기지 않고

하루 10분이라도 빠짐없이 운동하면

예쁜몸매 그리고 더 예쁜 정신으로 즐겁게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다고..

유래없을만큼 긴~ 추석연휴가 다이어트가 더 간절한 10월

<하루10분, 10kg 빠지는 운동책>으로

육체적 정신적 라인 잘 다듬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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