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보통의 하루를 만드는 엄마의 말투
조성은.황재호 지음 / 성안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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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자존감, 창의력, 배려심을 길러주는 엄마의 말투!

아주 보통의 하루를 만들어주는 엄마의 대화법 33가지가 담겨있는

육아맘 필독서~ 아보하 엄마의 말투

트렌드 코리아 2025의 화두였던 아보하가

아이들의 육아서에도 등장했어요

지극히 보통의 하루가 주는 그 소중함이

다른 어떤때보다 와닿는 한해인데요

건강만 바랐던 초심을 잊지 말고

지극히 보통의 하루를 지향하는 육아

33가지 내용들을 읽고나니 초등고학년부터

이제 3월이면 고등어가 되는 예비고1까지

갈피가 조금은 잡히는거 있죠

미취학 아동을 키우는 부모에게도 특히 중요하지만

사춘기 시기를 겪고 있는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추천하는 도서가~~ 오늘 소개해드릴 이 도서예요~~

아보하 엄마의 말투

표지에 적힌 참고, 믿고, 사랑하라!!!

진짜 딱 저 3가지가 아이의 자존감과 창의력, 배려심까지

길러주는 핵심이였다는 거....

알기만 알고 실천을 못했던 분들이라면~~

지금 집중하세요~

기존에 나왔던 육아서와 다르게

아주 보통의 하루를 만드는 엄마의 하루는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가능한 예시를 들어주구요

자녀양육에 필요한 여러 덕목중 딱 3가지

자존감, 창의력, 배려심 핵심 가치를 기본으로

큰 틀을 잡을 수 있게 조언을 해줘요

아이를 가지고 키우면서 가졌던 마음들

그 마음들을 기억나게 해서 거기서부터

말투를 고치게끔 해주는 이야기

엄마에게 등짝 스매싱을 맞았던 딸아이가

그대로 성장해서 엄마처럼 등짝 스매싱을 날리는 상황

참 웃픈 부분이지요?^^

올바른 아이로 자라게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되는 부분

그래서 저자분께서 가장 앞에 세웠던 부분

바로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1,2장에서는 아이가 자존감을 가지며 클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 다짐과 아이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는데

나 전달법이 특히 인상적이였어요

남자아이를 키우다보니 구구절절한 이야기보다

짧은 문장으로 핵심을 이야기하는게 좋다고 해서

가급적이면 앞뒤 다 잘라먹고 결론만 이야기했었거든요

상황, 엄마의 감정, 요구 또는 바람

3단계에 맞춰서 이야기하기

아들에게는 안통할지 모르겠지만

사춘기 시기 중2, 고1 딸들에게는 쓰려고 노력중이예요

"네가 집안일을 도와줘서 엄마가 빨리 끝낼 수 있었네 우리딸 고마워"

구체적인 문구들이 이렇게 나와 있으니까

확실하게 개선하기가 그나마 쉬워요~^^

저자가 두번째로 강조했던 덕목 바로 창의력인데요

흔히 창의력이라고 하면 학업적으로 연관짓게 되는데

삶자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부분에서도

빛을 발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결코 등한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아이의 창의력은 단연 호기심 어린 질문에 대한 대답

유아시기 폭발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과 관련성이 깊은데요

창의력은 타고나는거라 생각했는데

적절한 격려와 환경을 통해 만들어지고 또 발달시킬 수 있다고

또한 아빠와 엄마의 차이가 분명히 있으니

이 글을 보는 유아 부모라면 평일 시간이 안되더라도

주말에는 꼭 아빠와 놀이시간을 가지게 해주라고

놀이자체도 달라지지만 대화자체도 달라진다고

어떤 놀이를 해야되는지 모른다면

아빠와의 창의력 놀이도 책속에 예시로 제공이 되니

그거 참고하면 될 것 같아요

저자가 끝으로 이야기한 덕목 그건 바로 배려심인데요

이기적인 틈바구니에서 남을 배려하게 되면

자기실속을 못 챙기는 아이로 성장하는게 아닌가

솔직히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었는데

남은 생각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인 상호작용의 필수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저자가 배려심을 특히나 아이의 성장에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꺼낸 벽난로 비유는

진짜 찰떡 설명이더라구요

남을 배려해주다가 자기손해를 입는 것이 아니라

그 배려심의 기본에 경청과 공감이 있으니

타인의 말에 대한 경청과 공감으로

아이와 상대가 한팀이 되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준다는 것이 핵심이였어요

겨울방학의 중반에 접어들어 돌밥돌밥에

정신이 메말라가고 있었는데 몇끼쯤은 외식도 하고

또 아이들과 같이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참고, 믿고, 사랑할 얼마 안되는 시간

더 늦기전에 만들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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