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1.2급) 하 - 특별부록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최신 기출문제 (3회분)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리즈
최태성 지음 / 이투스북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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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큰별쌤. 1급 딸 때까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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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1.2급) 상 - 특별부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빈출 자료, 한 눈에 들어오는 한국사 연표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리즈
최태성 지음 / 이투스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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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사는 큰별 쌤. 이번엔 꼭 1급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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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잘 모르겠어 문학과지성 시인선 499
심보선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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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심보선의 언어에 취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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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2016 - 100여 개의 실무 예제로 업무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는 현장밀착형 입문서 회사통 현장밀착형 입문서 시리즈
한은숙 지음 / 한빛미디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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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것이겠지만 요즘은 엑셀을 못하면 컴퓨터 다룰 줄 모른다는 얘기와 함께 업무에서 밀려 날 준비를 해야한다. 그래서 국가 공무원 시험이나 취직시 컴퓨터 활용능력 급수 가산점이 있는 것이고 업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선 배워야하는 필수 사항으로 꼽힌다.

연식이 좀 오래된 나 같은 사람은 한글 워드에만 익숙해 있다가 한동안 쉬는 틈 사이 엑셀이 사무실 업무의 모든 분야에 활용되고 있음을 알고 뒤늦게 그것도 쌔빠지게 배워나간 케이스였다. 업무를 하면서 모르는 것을 옆 직원에게 물어가며 배우는 것이어서 진도도 더디고 또 돌아서면 까먹어서 엑셀이라는 난공불락의 요새를 어떻게 넘을 수 있을지 아득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다행이 업무에서 쓰이는 분야가 넓지 않아서 반복되는 기능은 매일 하니 익혀 갈 수 있었지만 누군가 엑셀 사용할 줄 아시죠? 하면 멈칫, 거려지며 당당히 네!라고 할 수 없는 게 사실이었다.

학원을 다닐 시간은 없고 그렇다고 맨날 반복되는 기능만 사용하다 모르는 걸 옆 직원에게 일일이 묻는 것도 민망하고 미안해 스스로 혼자 배워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만난 이 책은 민망스러워 하지도 않아도 되고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되는 친절하고 든든한 동료 한 사람을 만난 것 처럼 반가웠다.

실무 적응력을 높일 수있도록 회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예제를 사용해 준 것이 특히나 그러했는데, 현장밀착형 3단계로 구성된 핵심기능 실습 -> 실무활용 -> 혼자해 보기의 구성으로 바로 통하는 팁과 엑셀 note를 통해 옆에서 하나 하나 설명해주며 따라해 보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용서의 대부분이 직접 실무에 적합 하도록 만든다는 것을 생명으로 하고 있지만, 실용서라고 다 그렇진 않다. 설마 이런것 까지 모를라고 싶어 기초적인 것은 빼고 시작하는 실용서도 있고 어쩐지 그 구성이 산만해 눈에 확 들어오지 않아 보기가 불편해 덮게 되는 실용서도 있다. 직접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어서 모르는 것을 질문할 수없고 혼자 하다보면 결심이 흐트러지기 마련인 것이 실용서로 익히는 기능의 단점인데 [회사에서 바로 통하하는 엑셀 2016]은 장인 정신이 깃든 책임을 느낄 수있다. 현장 밀착형 입문서라는 문구처럼 현장에서 바로 통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놓치기 쉬운 부분의 체크, 한 번더 강조하고 넘어가는 팁이 고마울 따름이다.

개념은 쉽게, 기능은 빠르게, 실무활용은 바로!! 

일목요연하게 이 책의 기능을 설명해 놓은 한 문장이다.  

실습 예제를  다운로드해 예제 파일을 복사해 두었다가고 연습 할 수 있게 한 것도 고마운데 아무리해도 모르겠다 싶을 때 화면 왼쪽의 [지원] 버튼을 클릭하거나 메일을 보내면 해결 방법을 알려 준다니 세상에서 제일 친절하고도 고마운 엑셀 실용서가 아닌가 한다.^^

머리말에 저자가 힘을 얻은 글귀를 소개해 주었는데, 이 한 문장이야 말로 엑셀을 시작하는 모든 사람이 책상 앞에 붙여 놓고 되새겨야 할 말로 여겨진다.

"남보다 잘하려고 하지말고 전보다 잘하려고 노력해라"

비단 엑셀 뿐 아니라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할 때 되새기면 힘이되고 용기를 얻는 말이다. 이 한 말만 붙잡아도 든든한 정신적 지주를 얻은 느낌이다.

갑자기 어제보다 훨씬 잘 할 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확!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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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남극 탐험기
김근우 지음 / 나무옆의자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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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남극 탐험기]

제목만 봤을 땐 설마 이 얘기가 남금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과 연관이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치 못했다.

읽기 시작한 지 얼마지 않아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이 나오길레 확, 반가웠다.

손을 덥썩 잡고 "나, 그 사람 알어!! 인듀어런스 - 위대한 실패!!! 그 책 나도 감명깊게 봤다구!

우리 저쪽으로 가서 남극표 얼음을 갈아 넣은 팥빙수나 한 그릇 하면서 얘기 좀 할까? 윤종신이가 그랬잖아, 여름엔 팥빙수가 왔다라고! 시간 괜찮아?" 아무말 대잔치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작가의 이름은 (적어도 나에겐) 낯설었으나 문학상을 받고 장르소설도 시리즈로 펴 낸 내공이 만만찮은 사람이었다. 어쩐지- 신인이 쓴 소설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더라고. 흐름이 자연스럽고 억지스런 상황을 그럴 수도 있지 않겠어? 하며 이해시키는 힘이 있다 했으니까. 내가 뭐 소설을 잘 알거나 평론을 공부한 적은 없지만.^^;


이런 걸 액자소설이라 해야 하나?

어니스트 섀클턴, 동명이인이 이끌어 가는 두 개의 교차되는 이야기!

남극 탐험을 떠나 도착 지점을 앞두고 실패했지만, 함께 떠난 모든 대원들을 무두 귀환시킨 위대한 실패로 명명되어지는 진짜 탐험가 섀클턴과 어릴적 병으로 인해 눈이 보이지 않지만 시련을 극복하고 저명한 경제학자가 된 영국 귀족 섀클턴.

두 사람의 이야기를 경제학자 섀클턴을 우연히 만난 내가 두 명의 인생 역대기를 설명해 가는 구조다.

아무렇지 않게 유머스럽고 또 하나의 책을 읽는 듯한 보너스가 있다.

정확이 모르나 들은 적 있는 최초의 남극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 이야기는 기록물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 탐험 일지를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탐험가 섀클턴 이야기를 이런식으로 엮어 이렇게 재밌는 소설을 쓸 수도 있구나 - 작가의 상상력과 필력에 경의를 표하고 싶었다.

 짜다리 교훈이나 격언을 남길려는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이런 식의 애매모호하고도 한번에 알아듣기 힘든 말들은 좀 불편한 게 사실이었다. 작가도 아마 독자들이 이런 말에 크게 감동하며 '어딘가에 써 먹을데가 있을지 몰라'하며 따로 옮겨 적는 일은 없을 거라는 걸 눈치챘는지도 모르겠다. 어깨 힘만 잔뜩 준다고 가오가 서는 건 아니니까. 뒤에 따라오는, 알아 듣기 쉬우면서도 써 먹는 즉시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충고를 덧붙인거 보면! 깔끔하고 움찔하게 만드는 힘있는 충고-이런 식의 충고가 갑이다.


초반의 마이너 인생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책의 흐름을 리드미컬하면서 낄낄거리는 호기심을 자아내게 했다면, 본격적으로 시작된 남극 탐험 부분은 경제학자 장님을 모시고 떠난 마이너 청춘의 이야기라고 하기엔 생뚱맞은 부분이 많아 몰입도가 낮아졌다. 

소설이니까 북극곰이 남극으로 여행을 올 수 도 있고 펭귄이 날아다닐수도 있지-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니지만 어릴때 월남 전 참전 용사라고 구라를 치던 동네 삼촌들 생각이 났다. 

"우리가 말이야 월남 스키부대였는데- 와, 베트콩 총알 사이로 스키를 타고 지나가는데.... "

정글의 스키부대와 화투치는 북극곰이 끄는 남극 썰매가 묘하게 클로즈업 되면서 '말도 안돼 Irony~'원더걸스 노래가 자꾸 생각나 초반의 재미를 반감시켰다는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충분히 작가의 역량을 짐작할 수 있는 작품이었고 읽어 보지 못한 작품들을 위시리스트에 올려 놓고 책이 나에게 걸어와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혹, 내가 격한 반가움으로 생면부지의 사람과 아무말 대잔치를 하고 싶어졌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빌려 보시길...

어니스트 섀클턴을 위시한 인듀어런스 호에 함께 있던 모든 사람들의 투쟁의 날들이 낱낱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살아 온 것도 기적이지만 극한의 상황에서도 카메라를 놓지 않고 기록을 게을리하지 않은 것에 더 감동했다.

이거 실화냐고?

실화 맞다!

인듀어런스

캐롤라인 알렉산더 | 김세중 옮김

뜨인돌 200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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