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 독살사건 1 - 문종에서 소현세자까지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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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한 왕들의 죽음으로 인해 역사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가지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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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독살사건 2 - 효종에서 고종까지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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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죽음과 한국 역사에 다시 관심을 가진 계기가 되었어요. 이번엔 선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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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국어사전 - 남녘과 북녘의 초.중등 학생들이 함께 보는
토박이 사전 편찬실 엮음, 윤구병 감수 / 보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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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사전 찾는 습관을 기르면 어휘력을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좋은 사전은 좋은 어휘력을 갖는 지름길, 보리국어사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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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수학의 정석 수학 1 - 2015년 고3학년 대상 수학의 정석
홍성대 지음 / 성지출판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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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풀이와 이해를 돕는 문제들로 실력이 업되는 수학의 전설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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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셜록 홈스와 얼룩무늬 끈 동화 보물창고 40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민예령 옮김, 시드니 에드워드 파젯 그림 / 보물창고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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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점

탐정소설을 재밌다.

대개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살인이 함께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나는 생각하지 못한 세세한 부분을 유심히 관찰하고 그것들을 종합해 결정적인 단서를 이끌어가는 과정들이 주는 쾌감때문에 중독성 있게 보고 또 본다.

만화 프로그램 중에 '명탐정 코난'도 애들 대상이겠지 싶어, 생각없이 봤다가 만만치 않은 사건들을 풀어가는 추리력의 재미에 빠져 어느새 내가 언제하냐고 물으며 기다리는 팬이 되었다.

 

탐정의 원조는 누가 뭐래도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다.

내가 어릴때도 셜록 홈즈 시리즈는 꽤 인기 있었는데 내 아이가 다시 그때의 나만해 진 지금도 셜록 홈즈의 인기는 빛이 바래지 않는 걸 보니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대단한 책이다.  셜록 홈즈 자체의 이미지도 있겠지만 코난 도일의 스릴있는 이야기 능력은 수많은 추리소설의 정석이 되지 않았나 싶다. 대를 이어 보게 되는 책이니 말이다.

그동안 드라마로 영화로 만화로 숱한 장르에서 셜록 홈즈 이야기를 다루고 흥행을 이어갔지만, 누가 뭐래도 추리소설은 한 장 한 장 읽어 가면서 탐정과 함께 그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책 만 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

고민하고 상상하는 능력은 책이 주는 유일한 선물이니까!!

 

<명탐정 셜록홈즈와 얼룩무늬 끈>에는 얼룩무늬 끈, 경주마 실버 블레이즈, 너도밤나무 저택의 비밀, 사라진 공격수 네 이야기가 담겨있다.

모두 개인적인 사건들이지만 어느 하나도 쉬운 이야기는 없다.

의심은 가지만 확실한 물증은 없고 이리저리 얽혀 있는 것 같아 어디서 실마리를 찾아야 할 지 모르는 사건들이 전부다.

특히, 책의 제목이기도 한 <얼룩무늬 끈>에서의 자매 이야기는 기이하고도 가슴 아픈 사연인지라 도대체 범인이 누구이며 어떤 방법으로 언니를 죽음에 이르게 했는지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기 전까지 궁금했었다.

<굥쥬머 살보 불레이즈>에 얽힌 사연에 비해 엉뚱한 범인의 결말은 허를 찔린 기분이었고,<너도 밤나무 저택의 비밀>의 음산한 분위기와 숨겨진 가족사의 이야기는 안도의 숨을 쉬게 했으며 <마지막 공격수>의 아내 이야기는 가슴아프면서도 찡한 감동이 있었다.

 

요즘이야 과학수사다 증거제일주의다 해서 모든 장비와 관련 법의학 학자들이 다 동원되지만 홈즈때만 해도 전혀 그런 장비나 조언가들의 도움없이 혼자서 이 모든 일들을 관찰하고 추리하고 의심가는 건 직접 체험해 가며서 사건을 풀었다는데 홈즈의 이름은 빛난다.

직접 겪은 일들만 적은 건 분명 아닐진데 어떻게 매번 이런 치밀하고 긴장이 감도는 이야기들로 사건을 꾸며 낼 수 있었는지 홈즈에게 아니 코난 도일에게 묻고 싶어진다.

 

사설 탐정은 우리나라에서는 정식 탐정 신분을 가지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긴하지만, 이상한 쪽을 파생되어 흥신소 개념의 뒷돈을 받고 남의 사생활을 캐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많아 이미지가 좋지 않지만, 가까운 일본만 해도 경찰이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들을 탐정에 의뢰해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탐정하면 어쩐지 좀 날카로운 눈매에 차가운 이미지를 연상하게 되지만 셜록 홈즈 이야기를 읽다보면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아  우리나라도 홈즈같은 멋진 탐정들이 많아져 공식적인 활동을 하는 단체가 되었으면 싶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보면서 추리소설에서 느끼는 아슬아슬한 재미에는 세대가 따로 없구나를 느꼈는데, 아이는 이야기의 내용에도 관심을 가졌지만, 셜록 홈즈의 세세한 관찰과 지나치기 쉬운 작은 실마리, 주변 사람들의 한마디 말에 단서를 찾아 내는 걸 다시 읽으며 '대통령보다 더 되기 힘든 게 탐정같다'는 말을 했다. 어떤 부분에서 실마리를 잡아 사건을 해결할 지 모르니까 모든 부분을 다 알고 있어야 하고 그러니 공부도 엄청 해야 될 거 같다는 설명을  덧붙이면서!!^^

어쨌든, 추리와 관찰 심리파악 주변상황 이 모든 걸 살펴야 한다는 걸 알아낸 것만해도 기특하다.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프로그램의 '명탐정 코난'의 이름이 왜 코난이냐는 물음에 글쎄라는 대답.

셜록 홈즈의 작가가 누군지 다시 보라는 힌트를 줬더니 '아하!!'하며 무릎은 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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