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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와 100억짜리 식사
한중섭 지음 / 리오북스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개천에서 용난다"라는 말은 이제 옛날 말 같다. 요즘은 아무리 노력해도 흑수저는 흑수저고, 금수저는 금수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하지만, 정작 나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주식이 기업에 대한 평가라면, 나라는 사람은 주식으로 치면 얼마일까? 비전은 있는 사람인가? 지금은 힘들지만
10년 후엔 모두가 존경할 만한 사람이 될 것 같은가?
저자는 애널리스트답게 사람을 주식으로 비유해서 자아에 대한 성찰과 반성을 하도록 만든다. 동시에 자신의 가치를 한 껏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동기부여도 해준다.
예전처럼 적당히 노력하면 어떻게든 살아가던 시대는 지났다. 하루라도 빨리 자기 내면의 가능성을 발견해서
자신이 꿈꾸는 삶을 살도록, 한명의 낙오자도 없는 그런 세상이 되길 바라면서 이 책을 덮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