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그룹 부사장이 팀장이 되고나서부터 쓴 아침일기를 책으로 엮은 책이다. 대기업 부사장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서 읽었는데, 나와 지향하는 바가 같아서 깜짝 놀랐다. 평소 리더십 책을 많이 읽어서 내가 외우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저자가 하고자하는 말의 의도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작가가 썼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글솜씨도 좋아 읽는데 아무런 장애가 앖었다. 과연 부사장은 부사장이다. 나도 10년 뒤면 이분처럼 팀원들에게 아침편지를 쓸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