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의 알고리즘 - 잘될 운명으로 가는
정회도 지음 / 소울소사이어티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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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평소 운이나 운명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 부자들이 쓴 책들을 보며 삶의 중요한 요소중 하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세상은 본인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따라 미래를 결정하는 경향을 보인다. 긍정적 기운이 크면 순탄한 삶을 살게 되고, 반대면 힘든 삶을 사는 것처럼 말이다. 30대 중반을 넘어서다 보니 이 말이 어느 정도 맞는 말 같다.

직장 내 동료들은 보면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과 뭐든 불평만 하는 사람이 있다. 열심히 하는 사람의 경우 성과가 계속 좋을 순 없지만, 나름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안정적으로 조직 속에서 생활하게 된다.하지만 불평만 하는 사람은 언제나 결과가 좋지 않다. 본인의 성과 뿐만 아니라 동료에게까지 피해를 줘서 결국 그 사람이 속한 조직 전체가 무너지는 걸 많이 목격한다.

이처럼 삶의 태도. 즉 그 사람의 기운은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까지 영향을 미쳐 그 사람의 운명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 적힌 상담 내용들도 대부분 이런 내용의 연장선이며, 결국은 어떤 태도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보통 삶에 대한 태도는 가정환경에 의해 결정된다. 유아기와 청소년기는 어쩔 수 없이 부모와 같이 생활하게 되는데 이때 부모가 어떻게 아이를 대하냐에 따라 그 아이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아무리 사회생활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집에 와서 가족들과 화목하게 지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난 지금 이 책을 덮고 육아책을 집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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