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지 않고 하루 종일 집에서 넷플릭스를 보는 일이 일상이 돼버렸다. 뭐볼까 하루 종일 고민한다. 영화를 보고 싶은데 최근 영화는 늦게 올라오는 편이라 TV 리모컨 스크롤을 위아래로 움직여 맘에 드는 영화를 골라 본다. 그러다 곽도원 얼굴이 눈에 딱 들어왔다. 그는 연기를 잘하고, 출연한 영화 대부분이 재밌었던 기억이 난다. 제목은 국제수사다. 그래. 기분도 우울한데 악당 때려 잡고, 정의가 승리하는 그런 기분 좋은 영화나 보자라는 생각에 시청을 했다. 


영화를 보기 전 혹시나 해서 네이버 평점을 봤는데 7점 후반대에 관객은 50만명이 봤다고 돼있다. 음.. 보통이네. 그래 기대는 하지 말고 함 보자. 역시 초반에는 그냥 그랬다. 예상되는 줄거리에 곽도원의 연기가 없었으면 어쨌을까 싶다. 후반부로 갈수록 내용의 전개가 빨라져서 지루함이 없고, 요소요소에 코믹한 부분이 있어 재밌었다. 물론 보고 나면 남는 건 별로 없다. 하지만 우울한 기분을 잠시 잊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나저나 코로나 이거 언제 끝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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