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오니즘 - 셀트리온은 어떻게 일하는가
전예진 지음 / 스마트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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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시장의 BTS. 이렇게 우수한 기업이 한국에 있을까 싶은데 국내 메이저 언론들은 관심없는 척. 참 이나라 웃기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 듯 이회사 이름은 셀트리온이다. 난 이 주식을 3년 전부터 보유중이다. 공부하면 할 수록 사기만 하고 팔 수 없는 주식이다. 그 회사 회장 인터뷰를 정리한 게 바로 이 책이다.


셀트리온 회사 주주들은 좀 별나다. 그 회사에 대해 악의적인 말을 하는 곳이 있으면 아주 박살을 내버린다. 전화로 항의하고, 거래하던 증권사를 옮겨버리고, 기사 댓글에 온갖 욕설을 퍼붓는다. 회사에 대한 믿음과 고마움이 이젠 종교화 돼버렸다. 그렇게 된 데에는 바로 서정진 회장의 주주사랑이 있었다. 


서정진 회장은 항상 자기가 뱉은 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주주들도 그런 서회장의 모습에 엄청난 신뢰가 생겼고, 지켜줘야 할 사람이 되어 버린 것이다. 셀트리온 주주들 중에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다. 왠만한 기사 내용은 보도되기 전에 이미 알고 있으며,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서는 정정요구를 할 정도로 회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 회사 역시 정보의 접근성에 있어 평등을 추구하기 때문에 언론사에 먼저 배포하기 보다는 회사 홈페이지 공시를 이용해 개인 주주들이 피해를 보지 않게 하고 있다. 이런 행동 하나하나가 주주들의 신뢰를 쌓은게 아닌가 싶다.


한동안 빛을 못보다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치료제 개발이 언론에 발표되면서 가장 핫한 종목이 되었다. 년초에 비하면 2배 상승했으니, 지금은 모두가 사고싶어하는 주식이 되었다. 하지만 난 아직 시작도 안했다고 본다. 조만간 전세계에서 치료제를 사기 위해 줄을 설 것이라고 생각한다. 테슬라를 보라. 저세상 주식이다. 셀트리온도 곧 그렇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좋은 회사는 결국 이렇게 빛을 보게 되는가 보다. 수고했다. 셀트리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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