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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터 SHORTER - 하루 4시간만 일하는 시대가 온다
알렉스 수정 김 방 지음, 안기순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우리나라는 최근까지만 해도 일찍 출근해서 늦게 퇴근하는 사람이 일 잘하는 직원이었다. 일을 일찍 끝내고 집에 가는 사람은 오히려 충성도가 떨어지는 직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가 활성화되고 전세계가 투명해지면서 이 불합리한 관행이 깨진 것 같다. 유수 기업들의 짧은 근무 시간 문화가 공유되고 실적으로 증명되면서 사람들이 현실을 똑바로 볼 수 있게 됐다.
이제 우리나라는 대부분 주 52시간 근무가 정착되었다. 부족할 것만 같았던 근무시간은 괜한 걱정이었다. 오히려 효율은 올라가고 근무시간을 더 줄여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 책에서는 주 4일 근무(32시간)를 권한다. 나도 같은 생각이다. 일과 가정을 동시에 챙겨야 하는 사람은 주 52시간도 여전히 부담스럽다. 둘 다 잘 할 수 없는 근무제다.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 19가 주 4일 근무제를 앞당길 것 같다. 출근하기 무서운 요즘 이젠 재택근무를 검토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