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직지 1~2 세트 - 전2권 - 아모르 마네트
김진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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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에 대한 뜻은 모른채 오로지 김진명 소설이란 것만 보고 책을 샀다.


결론부터 말하면 역시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직지란? 간단히 말하면 금속활자로 만든 책이다.

그게 뭐라고 이렇게 책까지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인류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게 이 직지라고 한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금속활자가 구텐베르크가 발명한 줄 알고 있지만 사실은 이 직지가 원본이며

서양에서부터 전파되었다고 보는게 팩트다!

만약 금속활자의 발명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우린 책을 보고싶을때 보고 소유할 수 있을 만큼 소유할 수 있었을까?

옛날에 책이란 지식인들의 전유물이었으며, 나라를 통제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래서 권력층은 어떻게든 일반 백성들이 책을 못가지도록 방해를 했고 오랬동안 유지해 왔다.

영원한 권력은 없다고 했던가.

결국 오늘날과 같이 책은 누구나 소유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만큼 세상은 공평해졌다.

이 사실을 모르는 요즘 젊은이들은 책을 줘도 안읽으니 참 아이러니 하다 ㅋㅋ

암튼 다시한번 우리나라의 훌륭한 역사를 알 수 있는 참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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