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이 온다 - 간단함, 병맛, 솔직함으로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임홍택 지음 / 웨일북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85년생이니 벌써 35살이다.


회사에서는 중간 연령에 속하며, OB와 YB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하는 신세다.


난 지금도 처음 입사했을때처럼 회사에서 막내측에 속하며, 생각도 젊다고 생각하는데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이 나보다 9살 어리니.. 이젠 젋다라고 말하기도 어려워졌다.


그래서일까? 


요즘들어 회사에서 세대간 갈등을 많이 본다. 


특히 출퇴근 시간!


내 위로는 모두 부서장이 퇴근하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고, 내 밑으로는 5시 땡하기 무섭게 퇴근한다.


한마디로 "내 위로는 눈치보는 삶. 내 밑으로는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닌가 싶다.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 그것도 엄청 빠르게.


이 속도를 따라 갈려면 지금부터라도 다양한 책을 읽고 젊은 세대들과 진정한 소통을 해야 하지 않을까?!


근데 이상하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왜 우리회사 인사팀이 자꾸 생각나지? ㅋㅋ


정말 좋은 책이다. 강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