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 이미 충분하고 훌륭하며 가치 있는 나의 발견
트레이시 리트 지음, 박선령 옮김 / 프롬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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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이란 자기가 독을 마신 뒤 상대방이 죽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 이 한 문장의 울림이 나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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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리터러시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조영환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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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전환으로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부모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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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리터러시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조영환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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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AI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대전환 시대!

그 중심에 AI가 있다.

이제 스마트기기 활용은 기본이며 새롭게 쏟아져 나오는 AI를 탑재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플랫폼 사용에 익숙해져야 한다.

인공지능을 처음 접하기 시작할 때 영화에서 보았던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어쩌면 인간과 로봇의 우위가 바뀔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해보았다.

그러한 인공지능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지만, 업무상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사용하며 보낸 시간 동안 인공지능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며 인간의 많은 역할을 대신하며 인간의 설자리를 위협했지만, 인공지능은 전지전능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물론 내가 접한 인공지능이 교육적인 영역에 국한되지만, 결국 인간이 만들어 놓은 자료를 바탕으로 목적에 맞게 개발된 각자의 영역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할 지언정 인간처럼 광범위한 멀티플레이어의 모습은 아니였다.

그럼에도 충분히 위협적인 것은 각각의 영역에서 인간을 능가하는, 충분히 대체될만한 능력(?)을 지녔다는 점이다.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내용의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신간임에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는 인공지능으로 곧 지난 지식이 되어 버린다.

이러한 시류는 세상을 너무 빨리 변화 시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에 그냥 흘러갈 것인가, 아니면 함께 항해할 것인가?!

하루 빨리 부모는 선택해야만 한다.

오늘 검정고시로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을 만났다.

학생은 부모의 경험으로 PPT를 만들고 엑셀과 한글을 공부하고 자격증을 땄지만,

코딩은 처음 접한다고 했다.

평소 우수하다 생각했던 학생이라 당황스러웠다.

현재 교육과정상 초등학교에서는 거의 예외없이 코딩을 접하고 스마트 기기 활동에 대한 지식도 갖추고 중학교에 입학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부모도 세상의 변화를 지켜보기만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이러한 책들을 찾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현재 크게 이슈가 되는 내용들로 부모들에게 디지털 대전환에 대한 걱정에 대한 약간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스마트폰, SNS, 게임, 인공지능, 코딩 등에 대해 알려주고 또 이를 적절히 교육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예를 들면 게임을 교육에 활용하는 것등이다.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이 말을 적용한것이 게임을 교육에 활용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게이미피케이션이라는 용어가 나올 만큼 이미 게임을 학습에 적용하는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자아가 커지는 자녀들에게 무턱대고 금지를 강요할수는 없기 때문이다.

게임을 적절하게 교육에 활용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높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AI디지털 리터러시』 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부모에게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디지털 대전환으로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부모들에게 추천!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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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화학 - 진짜 핵심 진짜 재미 진짜 이해 단어로 교양까지 짜짜짜 101개 단어로 배우는 짜짜짜
정규성 지음 / 푸른들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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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화학

지구가 하나의 작은 점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믿기 어렵지만 현대과학에서는 그렇게 설명한다고 한다.

그리고 원자보다 더 작은 단위로 이루어져있다는 것도 밝혀냈고 관련 연구는 계속 되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찾아낸 원소는 118개라고 한다.

주기율표를 배웠지만, 단지 원소의 순서를 나타낸다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전자껍질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여기까지만 해도 화학이란 것이 내게는 쉬운 학문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책을 읽을 수록 평소 한 번도 의심하거나 왜라는 의문을 가진 적이 없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비열'은 온도 차이를 열로 바꾸기위한 열용량을 의미하는데 물1g을 가열하여 온도 1℃를 올리기 위해 1cal의 열이 필요하다는 '1cal/g ℃'로 표현한다고 한다.

이는 음식의 열량을 표현할 때도 사용된다고 한다.

500kcal는 이론적으로 5킬로그램의 차가운 얼음물을 끓일 수 있는 열량이라고 한다.

얼음 5kg은 꽤 많은 양인데 내가 먹는 밥 한끼가 꽤 많은 열량을 포함하고 있고,

열량 소비를 위해 땀흘리는 운동을 하라는 이유는 결국 이렇게 몸 속 열량을 소비하기 위해 열을 내라는 말이구나!

움직이지 않아서 살이 찐다는 당연한 사실을 이렇게 이해하게 되었다.

환경을 위한 분리수거 재활용품 중 음료 캔이 구하기 어려운 금속이였다고 한다.

편의점 냉장고안에 수북한 그 '알루미늄 캔'말이다.

현재는 쉽게 구할 수 있으나 알루미늄을 만들려면 에너지 소모가 큰 전기분해 공정을 거쳐야하기에 재활용에 많은 공을 들인다고 한다.

그저 재활용하기 쉬워서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뒷이야기가 있었다니 앞으로 비우고 헹구는 과정을 철저히 거쳐서 버려야겠다.

그 외에도 신기한 이야기는 음식과 약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마지막의 농약과 비료에 대한 내용은 인류의 생존과 연관된 내용으로 이어져 놀라웠다.

내겐 어렵지만 놀랍고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었다.

나처럼 무식쟁이는 어려운 용어나 과학적 원리에 집중하기 보다 우리의 삶에 화학, 과학이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쳤는지에 집중해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또한, 과학고를 준비하거나 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가볍게 읽을 도서로 추천한다.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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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독서가 시작되면 아이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 부모 독서 장려 캠페인
박근모 지음 / 로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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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독서가 시작되면 아이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나는 책 육아를 꿈꾼적이 있다.

도서관에 데려가고, 책 빌리는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 대출증도 만들어 주고,

책도 많이 빌려보고..

처음 어린 둘째는 집에가자고 보채기도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최근에는 아이들이 도서관에 가서 꽤 긴 시간 앉아 있기도 한다.

그렇지만 나는 오래전부터 책 육아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책을 읽어주지도 않고, 독서의 방향성을 제시하지도 않고, 추천하는 책은 아이의 관심이 좀 더 넓어지길 바라는 마음과 내 관심분야를 한번씩 들이밀어보는 정도..

그래서 아이들은 도서관에 가면 만화책만 본다.

그나마 그리스로마신화, 한국사 대모험, 마법천자문 등등의 학습만화라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한다.

언젠가 그 관심이 그림없는 책으로 옮겨가겠지 하고 있지만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소통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육아서와 육아 프로그램을 챙겨보지만 막상 나의 아이들에게 적용하기 힘들어 자꾸 회피하게 된다.

저자는 '등육아'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너무 공감이 되었다.


아이들이 책에서 본 것과 부모의 행동이 다를 경우..

아이들에게 부모의 말과 행동은 책보다 우선한다고 한다.

이번 주말 독박육아의 늪에 빠진 채 힘들어하던 나를 떠올려 본다.

벌써 3주째 주말에 아이 둘을 혼자 케어한다.

어찌나 계속 싸우는지 갈라놓기 바쁘다.

같이 놀아주지도 않으며서 같이 놀지도 못하게 하는 엄마라니..

오늘도 후회한다. 차라리 도서관에나 갈걸...

이런 날들이라면 나의 '등육아'는 망한 것이다.

내가 왜 늘 화가 나는지 그리고 그 화를 자연스럽게 분출할 곳은 없는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다.

채움과 성장 중 내가 추구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성장이라 시작했지만, 결국 채움에 이끌려 가고 있다.

남들보다 무언가를 많이 찾아아서 배우고 있지만 그래도 늘 부족하다 느낀다.

앞만 보고 달릴 때는 혼자서 달리는 내가 그렇게까지 뒤쳐졌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여유가 생겨 옆을 보니 나는 이전부터 뒤쳐져 있더라..

나 자신을 향상시키는 것이 나의 목표라니..

빌게이츠는 하루 하루를 어떻게 살아냈을까?

현실적으로 빌게이츠 처럼 전투적으로 살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나는 달라지는 성장을 원한다.

책을 읽으면 인생이 변한다고 하지만 읽기만하고 책이 알려주는 방법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변하는 것은 없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

역시나 내가 달라지지 않으니 아이들도 달라지지 않을것이다.

내가 권하는 책을 강제로 읽히기 보다는 아이가 읽는 책을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눈다는 저자는 독서 후 퀴즈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다고 한다.

시도는 해보고 싶지만 엄두가 나지 않는 부모를 위해

저자가 몇 권의 책에 대한 설명과 퀴즈를 보여준다.

결국 독서로 나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기를 원한다면 아이와 함께 하는 독서를 추천한다.

책의 유익함을 아이와 나누는 방법을 알려주는 '부모 독서 장려 캠페인'에 살짝 동참하기로 한다.

아이의 달라질 미래에도 독서가 함께 하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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