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冊 - 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 추천, 2020년 행복한아침독서 추천,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마을 30
지현경 지음 / 책고래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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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冊 / 지현경 / 책고래 / 2019.04.08 / 책고래마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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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오늘은 세계 책의 날이지요.

그래서 <책 冊>과 함께 왔습니다.

표지의 책가도만 보아도 설레네요.

귀엽고 앙증맞은 아이들이 책 사이사이에서 놀고 있어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기대되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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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네 집의 많은 책을 보고 순이는 놀라지요.

온종일 책만 보는 연이한테 말동무가 되어 주라고 해서 왔는데,

연이가 보이지 않아요.

"여기, 있었구나!"

하지만 연이는 책에 얼굴을 묻은 채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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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는 연이가 책을 다 볼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연이가 다 보고 밀쳐 둔 책을 보면서요.

책 속에는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가 가득했습니다.

순이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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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가 종이를 잔뜩 펼쳐 놓았습니다.

썼다, 지웠다

고래를 갸웃갸웃

쓰고, 또 쓰면서 고래를 끄덕끄덕.

연이는 이야기를 지었습니다.

순이는 신기해서 연이가 지은 글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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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는 산길을 오가며 본 꽃, 나비, 물고기, 새의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연이가 책을 읽는 동안 순이는 쉬지 않고 종알종알 이야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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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연이네 집에 오는 마지막 날입니다.

농사일이 바쁜 엄마를 대신해서 동생들을 돌봐야 하거든요.

"연이야, 잘 있어."

연이는 아무 대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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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연이는 책을 펼치지만 글자가 자꾸 도망갑니다.

연이는 순이가 궁금했습니다.

책만 읽던 연이는 어딜 가려는 걸까요?

 

 


 

책을 읽고

 

 

책의 표지부터 면지까지 전체가 한 권의 고서인 듯한 느낌이네요.

면지와 본문 배경의 전체적인 색깔까지 그 느낌을 더해주고 있어요.

 

 

'책'은 우리에게 익숙한 물건 중 하나이지만 다양한 모습으로 이야기되지요.

다양한 형태와 종류, 담긴 내용도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래요.

생각해보니 각자에게 소중한 책이 다르고 기억하는 책이 다르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해요.

 

 

양반집 연이가 책을 읽고 읽더니 이야기를 만들어 쓰기까지 하고 있어요.

하지만 자신의 이야기에 평민의 순이 이야기가 더해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지요.

이렇게 서로 같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배경이 중요하지 않아요.

그저 같은 것을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통(通) 하게 되는 거죠.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몇 개의 모임에 참석을 해 보았어요.

그림책 이야기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라서 다른 이야기를 할 겨를이 없지요.

서로의 그림책이 궁금하고 어떤 그림책을 알아가게 될까 설레기도 하거든요.

 

 

제가 그림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림책을 통해 즐거움을 얻기 때문이에요.

그 즐거움은 바로 무언가를 알아감이고 채워짐이에요.

물론 그림책이 아닌 다른 책들로도 그 즐거움을 채울 수 있겠지만

저에게는 그림과 글이 주는 그 느낌들이 정말 좋거든요.

이렇게 <책>을 통해 제가 가진 책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것도 좋아요.

 

 

 


 

 

- 지현경 작가님에 대해 -

지현경 작가님의 그림이 들어 간 <나비 공주>를 보고 작가님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어요.

단 한 권이었지만 궁중 채화를 알게 해 준 저에게는 꽤 소중한 책이거든요.

<나비 공주>를 읽지 않았다면 중요한 행사 놓여 있던 그냥 꽃이었겠지요.

일러스트가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던 그런 의미 있는 <나비 공주>가 작가님의 책이었어요.

<책>은 지현경 작가님이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던 이야기래요.

10여 년 전 민화를 배우기 시작할 때부터 마음에 씨앗을 품고 있던 이야기지요.

그림을 그리기 전에 민화의 느낌이 잘 살 수 있도록 한지에 커피로 직접 물을 들였지요.

한지 전체의 색이 고르게 하기 위해서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은은한 바탕색을 낼 수 있었습니다.

- 출판사 책 소개 내용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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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 공주 / 별아래 글 / 지현경 그림 / 책고래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300548032

 

 


 

 

- 세계 책의 날 -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세계 책의 날)'이지요.

 

 

날짜가 4월 23일 이유는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St. George's Day)'과

1616년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이 이날인 데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책으로 행복한 마음을 전하는 책 선물 문화 정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공모를 통해 세계 책의 날의 애칭을 '책 드림 날'로 정했다고 해요.

'책 드림'은 ‘책을 드린다’라는 뜻과 영어 ‘Dream’으로 ‘책에서 꿈과 소망, 희망을 찾는다’라는 의미가 함축되었데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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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온 아기 이
궈이천 지음, 린샤오베이 그림, 박지민 옮김 / 미세기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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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주에서 온 아기 이 / 궈이천 글 / 린사오베이 그림 / 박지민 역 / 미세기 / 2019.03.02

원제 : 宇宙掉了一顆牙(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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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파랑의 이미지를 표현한 책이 궁금해졌어요.

직접 만나보고 싶었던 책 중에 한 권이었어요.

책 속에는 어떤 파랑들이 들어 있을까요.

 


 

 

줄거리

 

 

아이와 아빠는 여행을 갑니다.

어디로 떠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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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곳은 아주 깜깜한 곳이었지요.

"여기는 너무 깜깜해요."

그런데도 아빠는 차의 등으로 모두 껐어요.

주위는 더 깜깜해졌어요. 그러자....

 

 

별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어요.

"아빠, 저기 꼬리가 엄청 길고 반짝이는 것도 별이에요?"

"응, 핼리 혜성이란다. 오늘 우리는 저 별을 보러 온 거야!

아주아주 오래 기다려야 겨울 볼 수 있는 특별한 별이거든."

 

 

아이는 핼리 혜성이 75년 만에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동안 무얼 하는지 궁금해하더니

이내 잠들어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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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어 버린 아이 옆에서 아빠는 아이의 표정을 보며 궁금해하지요.

"꿈을 꾸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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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아기가 자고 있는 줄 알지만 접지면을 펼치면 아이는 꿈속에서 누군가를 만났어요.

바로 아이의 흔들리는 이처럼 생긴 핼리 혜성은 만났어요.

꿈속에서 핼리 혜성은 자기가 우주라는 커다란 입에서 빠진 아기 이라고 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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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네 장면의 접지면이 이렇게 열리면서 아이의 꿈속에서 핼리 해성과 아이의 같이 놀러 다니지요.

핼리 혜성이 사람들을 소원을 소중하게 기억하듯 아이도 흔들리는 이가 빠지면 소중하게 기억하겠다고 해요.

그리고 아이와 핼리 혜성은 75년 후에 다시 만난 것을 약속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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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난 아이는 빠진 이를 손가락에 올리고 핼리 해성과 했던 소중한 약속에 대해 떠올리지요.

 

 


 

 

 

책을 읽고

 

 

인트로 부분이 재미있어요.

'하늘은 푸른색이에요. 바다는 푸른색이에요. 지구도 푸른색이에요.'

라는 글이 있지만 보이는 그림은 푸른색은 거의 보이지 않지요.

세 장면 속에서 자꾸자꾸 푸른색을 찾게 만들어요.

그렇게 찾은 푸른색은 더 빛나 보여요.

또, 장면 속에서 만난 푸른색은 밤하늘을 바라보는 느낌이 가득해요.

 

 

핼리 해성은 약 75년의 주기로 지구를 지나간다고 해요.

가장 최근에는 1986년이었고 다시 75년을 더하면 2061년이네요.

저도 두 번을 만날 수 있었을 텐데... 어릴 적 기억이 없네요.

하지만 이 책을 읽은 아이가 부모가 될 즘에 <우주에서 온 아기 이>를 기억해서 자신의 아이에게

해리 해성을 보여주면 그 아이는 해리 행성을 두 번을 만날 수 있는 행운을 가지게 될지도 모르잖아요.

그림책에서 연결되는 고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생각만 해도 행복해지네요.

 

 

이빨과 핼리 혜성을 이어서 하나의 이야기가 된 발상이 재미있는 책이에요.

글 작가 궈이천(郭奕臣)의 일곱 살 때 실제로 보았던 핼리 혜성의 기억에서 시작된 이야기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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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작가 린샤오베이(林小杯)가 그린 볼거리가 많은 <우주에서 온 아기 이>이네요.

네 장면의 접지면을 펼치면 시원하게 보이는 우주가 담겨 있는 플랩북이네요.

꿈속 세계를 모르는 어른과 밝고 환상적인 세계가 보이는 아이의 꿈속을 대비되게 하여서

아이의 꿈속의 공간이 얼마나 행복한지 잘 알 수 있게 되네요.

현실과 꿈속의 상상의 공간을 플랩 하나로 덮고 열어 볼 수 있는 게 재미있어요.

 

 

#덧싸개 #표지 속 2019년부터 2061까지의 년도의 엠보싱

날아가 버린 빨간 풍선, 핼리 혜성이 떠난 자리에 별자리를 이어가며 약속의 날짜, #면지 ...

숨어있는 작은 그림들이 책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어요.

 


 

 

- 이빨 빠지는 사건이 있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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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 / 로버트 맥클로스키 / 장미랑 역 / 논장

처음 이가 빠진 날 / 리우쉰 / 박소영 역 / 상상스쿨

이빨 빼기 소동 / 현상선 글 / 송아지 그림 / 비움과채움 / 2014.05.01

앞니가 흔들린다 / 유하 글 / 한성언 그림 / 키즈엠 /

아기곰 이빨이 흔들거려요! / 카르마 윌슨 글 / 제인 채프먼 그림 / 이상희 역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아얏! 앞니가 흔들흔들 / 샬럿 미들턴 / 류미진 역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흔들흔들 내 앞니 절대 안 빼 / 로렌 차일드 / 김난령 역 / 국민서관

앞니가 빠졌어요 / 이사벨 카롤로 글 / 로날드 몰리터 그림 / 엄혜숙 역 / 곧은나무(삼성출판사)

이가 빠졌어요! / 나카가와 히로타카 글 / 오오시마 타에코 그림 / 강라현 역 / 아이세움

 

 

▼ 이빨, 치과, 이빨요정에 관한 더 많은 그림책 포스팅

https://blog.naver.com/shj0033/221517590799

 

 


 

 

 

- 함께 읽는 <우주에서 온 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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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단분들에게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어요.

신간 코너에서 <우주에서 온 아기 이 / 궈이천 / 린샤오베이 / 미세기>를 소개했어요.

오늘은 책 소개의 첫날이라 책 구조의 명칭에 대한 설명을 먼저 했지요.

책의 명칭에 대한 이야기에서 예쁜 덧싸개를 가진 <우주에서 온 아기 이>를 한 번 더 소개했었지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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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물!
앙트아네트 포티스 지음, 이종원 옮김 / 행복한그림책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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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물! / 앙트아네트 포티스 / 이종원 역 / 행복한그림책 / 2019.04.15 / 원제 : Hey, Water!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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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얼마 전 물의 순환에 관한 주제로 그림책을 읽었는데 이렇게 멋진 책을 만나게 되네요.

<엄마, 잠깐만!>의 작가 앙트아네트 포티스의 작품이라 더 관심이 가요.

어떤 그림과 이야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가 돼요.

 

 


 

 

줄거리

 

 

물, 안녕? 나는 너를 잘 알아!

너는 세상 어디에나 있지.

 

수도꼭지, 스프링클러, 샤워기, 호스, 개울, 강,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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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고 고요하게 모여 있기도 하고 호수

 

 

우리는 너에게 뛰어들어 물장구치고 소리 리즈며 놀 수도 있어. 수영장

 

 

네 안에서 발을 구르면 너는 사방으로 튀어 흩어져. 물웅덩이

 

 

이른 아침, 너는 풀잎 끝에 앉아 나에게 웃음 짓지. 이슬방울

 

 

이렇게 강, 바다, 호수, 하늘, 땅속에도 있고,

어떤 날씨에도, 어떤 계절에도, 심지어 자기 몸속에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살아 있는 모든 것에는 네가 있어.

"물, 고마워!"

 

 


 

 

책을 읽고

 

 

많은 글이 들어 있지 않지만 그 전달력은 큰 호수 같은 느낌이네요.

호기심이 많은 소녀는 물과 숨바꼭질하듯이 하나씩, 하나씩 물을 찾아내지요.

 

순서는 액체, 고체, 기체이지만 순서 안에서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형태로 모습이 바뀌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액체는 둥근 모양으로 고체는 네모 모양으로 형태를 유지하지만 그 모습은 다양하지요.

제가 액체인 둥근 모양의 장면을 나열한 이유는

같은 타원 모양을 크기를 줄여서 이야기하는 점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페이지를 펼칠 때마다 어떤 모습을 변해있을지 너무 궁금해져요.

때론 같은 모양인 것 같은데 <김>, <구름>으로 다른 느낌을 보여주지요.

 

 

이렇게 신기한 물을 우린 쉽게 쓸 수 있어서 자신도 모르게 낭비를 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무분별한 개발과 수질을 오염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고 있어요.

 

 

국제인구행동단체(PAI)는 세계 각국의 연간 1인당 가용한 재생성 가능 수자원량을 산정하고

이에 따라 전 세계 국가를 '물기근', '물부족', '물풍요' 국가로 분류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물부족 국가로 분류되었으며 2025년에는 물 기근 국가로 전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해요.

 

 

얼마 전 읽었던 책은 철학적인 부분이 강했다면 <안녕, 물!>은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역시 작가 앙트아네트 포티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안녕. 물!>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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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부분에는 물에 관한 설명도 놓치지 않고 실려 있어요.

 

 


 

 

- 작가 앙트아네트 포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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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CLA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디즈니사에서 일을 했어요.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어요.

닥터 수스 상을 수상한 <이건 상자가 아니야>와 아래의 작품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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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상자가 아니야 / 김정희 역 / 베틀북 / 2007.09.10

이건 막대가 아니야 / 김정희 역 / 베틀북 / 2008.06.01

펭귄 이야기 / 하지연 역 / 베틀북 / 2011.01.20

안녕? 유치원 / 김상미 역 / 베틀북 / 2012.02.03

엄마, 잠깐만! / 노경실 역 / 한솔수북 / 2015.07.30

안녕, 물! / 이종원 역 / 행복한그림책 / 2019.04.15


 

 

- 출판사 행복한그림책 / 출판사 터치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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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그림책은 출판사 터치아트의 그림책 브랜드라고 해요.

여행, 미술, 실용 도서 출판으로 어린이를 위한 그림 감상 길잡이 <그림의 역사>를 시작으로

창작 동화 그림책을 만들어 온 터치아트에서 그림책 전문 브랜드 '행복한그림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해요.

제가 좋아하는 그림책들이 있어서 눈여겨보던 출판사였거든요.

더 좋은 그림책들이 출간되면 좋겠어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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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표 초등영어 파닉스 + 알파벳 순서 따라쓰기 - 60단어로 영어 발음기호 읽는 법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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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표초등영어파닉스 + 알파벳 순서 따라 쓰기 / Mike Hwang (지은이) / 마이클리시(Miklish) / 2019.03.26

 

 

앞선 글 < #아빠표영어구구단 + 파닉스 1단 : 명사>에서 비밀책을 보셨나요?

그 비밀책을 지금 공개합니다.

<#아빠표초등영어파닉스 + 알파벳 순서 따라 쓰기>

파닉스를 배웠는데도 잘 읽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게 되지요.

네~ 저희 아이가 그러더라고요. 발음기호를 또 배워야 하나요?

#아빠표초등영어파닉스 60단어로 영어 발음 기호 읽는 법을 알려 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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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용으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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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의 순서가 아닌 한글의 자음과 모음 순서대로 알려주고 있어요.

한글의 발음 ㄱ (기역) = g = G으로 이어지면서 아이는 'g' 발음을 'ㄱ'이라 알려주지요.

이렇게 ㄱ (기역)부터 ㅎ (히읗)까지 자음의 순서로 알려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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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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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발음이 되는 자음을 비교해서 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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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 특별한 발음 몇 가지를 다시 소개하지요.

 

세이펜, 휴대폰, 컴퓨터를 활용하여 원어민 발음을 따라 말하면 되지요.

(책의 표지에 QR코드를 확인하셔요. 세이펜은 파란 글씨를 찍으면 실행이 되지요.)

 

아이들을 듣고 바로 따라 하네요.

부모를 위한 설명으로 발음이 어떻게 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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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순서 따라 쓰기

소문자와 대문자, 그리고 필기체의 소문자와 대문자까지 연습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요.

 

 

아이들의 연습을 위해 뒤표지에 있는 알파벳 순서 따라 쓰기 소문자와 대문자는

수성펜으로 쓰고 물티슈로 지워서 반복적 사용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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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파닉스 책을 사서 끝까지 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아이에게 성취감을 줄 수 있고 얇게 완성할 수 있는 반복할 수 있는 얇은 책이 좋을 것 같아요.

듣고 말하는 것을 먼저 하고 쓰기로 가야 훨씬 효율적이고 재미있어요.

저는 좀 급해서 아이에게 초등 영어 파닉스를 먼저 했어요.

 

 

이 책을 보면서 가장 놀란 것은 저자의 열정과 애정이네요.

자신의 핸드폰 번호까지 알려주면서 도움을 주겠다고 하는 모습에 그 진심이 느껴지네요.

저자는 돈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해요.

지금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마이크 황 선생님처럼 행동하는 분들이 늘어난다면

교육의 격차가 빈부의 격차가 아니라 노력의 격차로 변화되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보네요.

 

 

저자의 아빠표영어구구단의 첫 번째 책

알파벳 없이 입으로 익히는 어린이 영어 / #아빠표영어구구단 + 파닉스 1단 : 명사

https://blog.naver.com/shj0033/221517362486

 

 

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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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표 영어 구구단 + 파닉스 1단 : 명사 - 알파벳 없이 입으로 익히는 어린이 영어 아빠표 영어 1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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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표영어구구단 + 파닉스 1단 : 명사 / Mike Hwang (지은이)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04.25

 

 

 

10년 넘게 영어를 가르치고, 21권의 책을 집필한 영어 전문가는 아이를 어떻게 가르치나요?

영어 전문가이더라도 아이를 가르치는 출발점을 비슷할 것 같으니 저도 따라 해 볼까 해요.

 

 

아이는 파닉스가 엉망이라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되어서 영어책을 고민하던 중이었어요.

매력적인 멘트 '초등영어 파닉스 1주일이면 된다!'를 보고 선택해 보았어요.

#아빠표영어구구단 은 두껍지 않는 영어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이는 거부감을 덜 보이고 있어요.

하지만 엄마인 저는 이 얇은 영어책이 어떻게? 무얼? 가르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지요.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들어가 보아요.

 

 

#아빠표영어구구단 : 1단 명사에서는

셀 수 있는 명사와 셀 수 없는 명사의 구분,

셀 수 있는 명사는 a -, -s를 붙이는 것을 배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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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기면

질문, 사진, 정답으로 간단한 형식을 볼 수 있어요.

 

작은 글씨로 아이에게 던져 줄 멘트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또한 음가를 읽는 방법을 부모에게 설명하고 있어서 발음을 정확할게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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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한 명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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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irl

이렇게 간략한 설명으로 자음 ㄱ ~ ㅎ까지의 순서대로 명사를 설명하고 있어요.

알파벳의 순서가 아닌 우리 한글의 자음의 순서라서 오히려 더 쉽게 받아들이고 쉽게 이해하네요.

너무 간단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럼 #아빠표영어구구단 저자의 강의를 들어 보세요.

무료 강의를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1단 강의: https://youtu.be/C6j0FpUfcB8

 

 

 

#아빠표영어구구단 유튜브 강의를 듣고 아이에게 가르치면 훨씬 쉽게 다가갈 수 있어요.

하지만 저자는 아래의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당부를 하고 있네요.

 

 

 

* 유의사항 *

 

 

알파벳 몰라도 OK: 본문의 모든 알파벳은 참고용입니다. 눈으로 영어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귀와 입으로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해주세요. 영어를 읽을 수 있는 아이에게는 영어 부분을 가리고 지도해주세요.

 

 

7번~50번 반복: 한 번에 한 페이지도 좋습니다. 적은 내용을 자주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내용을 일주일에 3회 이상 반복합니다. 1회에 약 10분, 길어도 30분을 넘기지 않습니다.

진도는 4살~7살은 한 달에 1권, 7살 이상은 1주일~한 달에 1권을 추천합니다.

2단, 3단을 나갈 때도, 가끔 1단을 반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포기 금물: 아빠(또는 엄마)가 포기하면 아이도 포기합니다.

지금 노력하면 나중에 10배 편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틀려도 좋습니다. 대충 여러 번 해주세요.

잘 안되는 것도 계속하면 며칠 뒤에는 잘 됩니다. 꾸준히 하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어렵다면 ‘바탕색이 있는 페이지(p.21 등)’는 건너뛰어도 좋습니다.

 

 

QR코드는 참고만: 학습 중에 표지의 QR코드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수업 전에 아빠(혹은 엄마)가 QR코드의 원어민 MP3를 통해 정확한 발음을 익히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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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일반 동사, 인칭, 분사, be 동사, 조동사, 전치사, to 부정사, 부정문, 의문문까지

모두 10권의 #아빠표영어구구단 출간될 예정이네요.

아직 10단이 출간 전이네요.

앗! 비밀책...

지금 비밀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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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책! #아빠표초등영어파닉스 + #알파벳순서따라쓰기 / #마이크황 포스팅!

https://blog.naver.com/shj0033/221517379243

 

 

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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