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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지도책
미아 카사니 지음, 아나 데 리마 그림, 엄혜숙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8년 7월
평점 :
내 마음의 지도책
/ 미아 카사니 글
/ 아나 데 리마
그림 / 엄혜숙 옮김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8.07.25 / 원제
Atlas de los lugares que no
existen
책을 읽기
전
제목이 마음에
들어왔어요.
지형을 보여주고 이야기하는 지도가 아니라 '마음의 지도'라니...
마음의 지도를 만들었으면 나의 감정의 상태, 태도, 모양을 알고 있는 거겠지요.
그런 마음의 지도를 살짝
구경해 보고 싶네요.
작가님은 어떤 마음의 지도를 만들어
놓았을까요?
줄거리
밤마다 마음속에
떠오르는 마법의 장소를 꿈을 꾸지요.
나마다 꿈속에서 방문하는 환상의 장소들로 상상 세계의 지도를
만들었어요.
거꾸로 뒤집힌 계곡, 풍선껌을 뱉어내는 화산, 도시 전체를 등에 얹고
자는 잠꾸러기 고래…
엎치락뒤치락, 반전이 거듭되는 놀라운 세상은 지구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꿈을 꾼다면 어디든 갈 수 있는 곳이지요.
책을
읽고
책을 열 때마다 보이는 도시가
달라져요.
처음에는 알록달록 정글, 풍선껌 화산이 눈에 들어왔다면
두 번째로 열었을
때는
뒤집힌 계곡의 산과 산 사이에서 그네를 타는 아이.
큰 바다 숲속의 새집 속에
들어 있는 게와 곳곳에 숨어 있는 바닷속 생물들.
이번에 책을 열면 어떤 페이지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라는
기대감이 생기네요.
아직도 보여드리지 못한 도시가 더
많아요.
얼음 음악당, 풍선껌 화산, 소원의 미로, 비타민 호수, 달콤한 섬들…
상상
세계 지도에만 있는 특별한 장소들이지요.
비타민 호수에서는 온갖 과일과 채소가 물 아래에서 자라고
있고,
바다에는 달콤한 디저트 모양의 섬들이 떠
있지요.
책 속의 그림이 자꾸 머릿속에
떠오르네요.
글보다 그림의 잔상이 계속 남아서 머릿속에
맴돌고
이 환상적인 그림들. 어딘가 있을지도 모르다는 그
희망들.
제 꿈속에서도 이런 도시를 만날 수
있을까요?
내가 생각하는 그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는 세계라니 정말 신기해요.
- 책 속에서 명화 찾기
-
<내 마음의 지도책>의 장면을 보면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들이 생각나요.
제가 좀 억지스럽게 가져다 놓은 것도 있는 것
같지만...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들은 사진 출처는 네이버 미술작품 이미지 갤러리
캡처에요.
거꾸로 세계와 르네 마그리트의 골콩드 [Golconde / 1953]
뒤집힌 계곡과 르네 마그리티의 피레네의 성 [Le chateau des
Pyrenees / 1959]
이 장면은 천공의 섬 라퓨타도 생각나더라고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도 르네 마그리티의 작품의 영향을 받았다고 했으니...
큰 바다 숲과 백지위임장 [Le blanc-seing / 1965년]
- 작가 이야기
-
Atlas de los
lugares que no existen / 2016.11.14
글 작가와 그림 작가님 모두 에스파냐(스페인)의
작가님이세요.
글 작가 미아 카사니(Mia Cassany
Biosca)
미아 카사니의 작품들이에요.
첫 번째 줄의 표지를 보니 어떤 책일지 너무너무 궁금해요.
특히,
첫 번째 책을 잠깐 봤는데 와~우! 제가 좋아하는 그림 스타일이네요.
그림 작가 아나 데 리마(Ana De
Lima Nuñez)
에스파냐 출신 그림
작가로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다고 해요.
홈페이지에 가면 다양한 작품 활동의 내용들을 볼 수
있어요.
옷, 노트, 그림 작품, 책까지 다양해요. 그림을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독후활동지
내 마음의 지도책
/ 미아 카사니 글
/ 아나 데 리마
그림 / 엄혜숙 옮김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8.07.25 / 원제
Atlas de los lugares que no
existen
책을 읽기
전
제목이 마음에
들어왔어요.
지형을 보여주고 이야기하는 지도가 아니라 '마음의 지도'라니...
마음의 지도를 만들었으면 나의 감정의 상태, 태도, 모양을 알고 있는 거겠지요.
그런 마음의 지도를 살짝
구경해 보고 싶네요.
작가님은 어떤 마음의 지도를 만들어
놓았을까요?
줄거리
밤마다 마음속에
떠오르는 마법의 장소를 꿈을 꾸지요.
나마다 꿈속에서 방문하는 환상의 장소들로 상상 세계의 지도를
만들었어요.
거꾸로 뒤집힌 계곡, 풍선껌을 뱉어내는 화산, 도시 전체를 등에 얹고
자는 잠꾸러기 고래…
엎치락뒤치락, 반전이 거듭되는 놀라운 세상은 지구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꿈을 꾼다면 어디든 갈 수 있는 곳이지요.
책을
읽고
책을 열 때마다 보이는 도시가
달라져요.
처음에는 알록달록 정글, 풍선껌 화산이 눈에 들어왔다면
두 번째로 열었을
때는
뒤집힌 계곡의 산과 산 사이에서 그네를 타는 아이.
큰 바다 숲속의 새집 속에
들어 있는 게와 곳곳에 숨어 있는 바닷속 생물들.
이번에 책을 열면 어떤 페이지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라는
기대감이 생기네요.
아직도 보여드리지 못한 도시가 더
많아요.
얼음 음악당, 풍선껌 화산, 소원의 미로, 비타민 호수, 달콤한 섬들…
상상
세계 지도에만 있는 특별한 장소들이지요.
비타민 호수에서는 온갖 과일과 채소가 물 아래에서 자라고
있고,
바다에는 달콤한 디저트 모양의 섬들이 떠
있지요.
책 속의 그림이 자꾸 머릿속에
떠오르네요.
글보다 그림의 잔상이 계속 남아서 머릿속에
맴돌고
이 환상적인 그림들. 어딘가 있을지도 모르다는 그
희망들.
제 꿈속에서도 이런 도시를 만날 수
있을까요?
내가 생각하는 그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는 세계라니 정말 신기해요.
- 책 속에서 명화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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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지도책>의 장면을 보면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들이 생각나요.
제가 좀 억지스럽게 가져다 놓은 것도 있는 것
같지만...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들은 사진 출처는 네이버 미술작품 이미지 갤러리
캡처에요.
거꾸로 세계와 르네 마그리트의 골콩드 [Golconde / 1953]
뒤집힌 계곡과 르네 마그리티의 피레네의 성 [Le chateau des
Pyrenees / 1959]
이 장면은 천공의 섬 라퓨타도 생각나더라고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도 르네 마그리티의 작품의 영향을 받았다고 했으니...
큰 바다 숲과 백지위임장 [Le blanc-seing / 1965년]
- 작가 이야기
-
Atlas de los
lugares que no existen / 2016.11.14
글 작가와 그림 작가님 모두 에스파냐(스페인)의
작가님이세요.
글 작가 미아 카사니(Mia Cassany
Biosca)
미아 카사니의 작품들이에요.
첫 번째 줄의 표지를 보니 어떤 책일지 너무너무 궁금해요.
특히,
첫 번째 책을 잠깐 봤는데 와~우! 제가 좋아하는 그림 스타일이네요.
그림 작가 아나 데 리마(Ana De
Lima Nuñez)
에스파냐 출신 그림
작가로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다고 해요.
홈페이지에 가면 다양한 작품 활동의 내용들을 볼 수
있어요.
옷, 노트, 그림 작품, 책까지 다양해요. 그림을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독후활동지
풀과바람(바우솔) 출판사 블로그에서 무료로 다운 받으실 수
있으세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