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와 오리

염소와 오리 - 뿔이 생길 때 아프지 않을까?
이승환 글.그림 / 그림북스 / 2016년 10월

걱정이 많아 보이는 염소가 보입니다.  아그  귀여워라.  어쩜 이리도 귀여울까나ㅋ
 

염소는
바로 머리에 뿔이 생길까 봐 걱정이다. 이렇게 고민을 털어놓을 친구 ㅡ바로 오리이다.
뿔이 생길 때 아플 것이라는 걱정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오리이다.
 

둘은 길을 떠난다.  뿔이 안 나는 방법을 찾기위해. . .
당연히 오리도 그 길을 함께한다.  좋은 친구다.  ㅋ생각하는 것이 귀엽고 아이답다. 염소는 얼마나 걱정이 될까 싶다.
나뭇잎 모자를 쓰고.
 

모자 잎이 날아가 오리가 이파리를 구하러 가지만 아무리기다려도 오리는 오지 않는다.  오리를 찾아 나서는 염소.
서로를 찾지 못해 슬퍼하는 염소와 오리다.  심심하고 재미없고.
1과 2는 정말 다르다.  한 명과 두 명도 다르다. 염소와 오리처럼.

 

염소는 길에 떨어진 나뭇잎을 발견. 오리도 발견.서로를 확인하는 오리와 염소.
서로 이야기하던 중 염소의 뿐을 발견한다.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는 염소다. 염소의 걱정은 기우였다.  하지만 염소어린이라면 누구나 걱정할 수 있는 문제이다. 둘은 밤새 이야기를 나눈다.
 

힘들고 즐거울 때
함께하는
친구

염소와 오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