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는 왜? -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상어의 세계
나카야 가즈히로 지음, 최윤.김병직 옮김 / 지성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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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가 읽었던 상어책과는
다르다.
이 책을 읽고~상어와 친구가 된 느낌
상어를 잘 알게 되었으니.  ㅋ


상어뼈는 연골로 되어 있어 죽으면 바로 썩는다.  남는 것은 딱딱한 이빨뿐이고.
따라서 이빨만 화석으로 남게 되어 상어 역사를 아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한다. 안타깝다는. . .


세계 상어는 현재 알려진 바로는 407종이다. 와우~~~~
크게 8개의 그룹으로 나뉜다.
괭이상어/수염상어/흉상어/악상어/신락상어/돔발상어/전자리상어/톱상어
 
영화 '조스'에 나온 그 유명한 백상아리.
조금 차가운 바다를 좋아하며 최대 6미터 이상 자란다고 한다. 1987년 백상아리를 잡은 어부는 7미터 이상의 크기였다고 증언했고  너무 크고 무거워 버리고 왔다고 한다. 오ㅡㅡㅡㅡ
크기가 크다보니 뱅상아리의 위에서 다 자란 물개나 어른만한 고래 두 마리가 통째로나온 적도 있다고 한다. 통큰상어로 인정!!!

백상아리는 난태생으로 어미 뱃속에서 알로 태어나 부화된  후 새끼로 어미 몸 밖으로 나온다.
먼저 알에서 부화된 새끼는 어미 배 속에서  근처 다른 알을 먹으면서  자란다.  (ㅡㅡ 충격임)
이렇게 자란 새끼들은 세마리 이상 낳기도하고 14마리까지 낳은 예도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고추가 2개..  . 교미기가 두 개라는 거.
그러나  이 사실보다 놀라운 것은
짝짓기의 방법이다.
짝짓기 전 수컷은 암컷을 물어 뜯는다.  암컷을 진정시키고 짝짓기 자세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너무 아플 것 같다. 암컷의 지느러미와 몸을 꽉 물고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백상아리의 경우 이빨이 거대해 상처가 심하다고 한다. ㅠㅠ
동물의 세계에서 생식은 생존자체이므로. . .


상어란 동물
단지 무섭다가 아닌 신비롭기도 신기하기도 재미있기도한 동물이었다.

"상어는 왜? " 동물에 관심 많이 아이들이 좋아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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