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에너지, 원자력

두 얼굴의 에너지, 원자력 - 에너지 ㅣ 너랑 나랑 더불어학교 13
김성호 지음, 전진경 그림 / 길벗스쿨 / 2016년 8월

두 얼굴의 에너지, 원자력....

원자력 발전의 긍정과 부정의 두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일본의 후쿠시마 해안에서 120키로미터 떨어진 바닷속에서 초대형 지진이 일어났다. 9.0.
이 책의 시작이다
방사능이 얼마나 무서운지는 ... 정말 소름돋는 일들이 기사에 많이 나와 깜짝 놀란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원자력은 전쟁을 위해 만들어진 에너지이다. 18세기 나무 대신 석탄을 시간이 흘러 석유를 20세기에는 우라늄을 찾아내었다. 처음 우라륨은 인류를 공격하는 무기로 사용되었다. 우라륨 1그람을 분열하면 석탄 3톤, 석유 1,800리터를 에너지가 나왔다. 쌀 한 톨 무게의 우라늄이 있으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동차를 달리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원자력 발전소는 화력발전소의 보조수단이었다. 1970년대 석유생산이 줄어들어 석유가격이 크게 올랐다. 석탄은 풍부하지만 석탄을 때울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로 온실효과가 나타나 사람들은 석탄보다 깨끗하고 석유보다 저렴한 원자력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2016년 지구상 430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다.

방사선은 우라늄이 핵분열을 하면 원자핵이이 쪼개지면서 독성이 강한 물질들이 튀어나오는 것이다. 방사선은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이 있다.알파선은 페암, 백혈병, 간암, 기형아를 만들기도 한다. 베타선의 경우 유전자 정보를 마구 건드린다. 베타선에 피폭된 사람은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면역력이 떨어져 병에 걸리기 쉽다. 감마선은 건물 안에 숨은 사람도 공격한다.
 
시버트는 인체가 피폭된 정도를 측정하는 단위이다.
방사선의 피폭략을 보겠다. (단위-밀리시버트)
비행기 여행-0.079 /엑스선 촬영-0.1 /단배 한 갑-0.16/시티1회 검사-1/종합검진 1회-9.7/방사선 치료-6/

500-백혈구가 줄어든다
1,000-구토하고 힘이 없다.
3,000-머리카락이 빠진다
5,000-온몸이 붉어진다
7,000-일주일 안에 사망한다.

후쿠시마 사고가 일어난 당시, 3호기 원자력 발전소 주변에서 시간당 약 2,000밀리시버트가 측정되었다고 한다 하루 24시간=하루에 4만 8,000밀리시버트가 넘는 방사능 유출,,,,

효율적이기는 하나 방사능이 유출되면 매우 위험한 원자력이다.

이 책에는 원자력에 대해 매우 쉽게 설명해 놓고 있다. 원자력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이해하기 쉽다.원자력에 대한 상반된 견해를 실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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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은 깨끗한 친환경 에너지이다.
-이산화탄소를 내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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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은 친환경 에너지가 아니다.
-우라늄을 부숴야 할 때, 핵연료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원자력 발전소를 지을 때도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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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은 값싼 에너지이다.
-전기를 만들 때 드는 비용을 살펴보면(1키로와트 당)
태양력:716원/천연가스:162원/풍력:107원/석유:91원/
석탄:43원/원자력:39원
가장 값이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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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은 가장 비싼 에너지이다.
-우라늄 수입비, 부품 교환비, 직우너 월급, 발전소 철거비용, 핵폐기물 처리 비용,피해복구 비용, 보상금 등의 매우 많은 비용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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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 핵연료 재사용 가능하다.
-핵연료 재처리 과정을 거쳐 사용후 핵연료를 재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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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 핵연료 재사용 불가능하다.
-고속증식로가 필요하나 짓는 비용이 많이 들고 관리가 어렵다.
사고 후 피해규모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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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 발전소 안전하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비등수형이나 우리나라는 가압형으로 안전하다. 자동안전유지 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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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 발전소 안전하지 않다.
-원전마피아로 부실한 부품, 불량품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
-사용 후 핵연료 교체시 실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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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을 선언한 나라들도 있다. 이미 사용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는 수명까지만 가동하고 앞으로 원자력 바전소는 더 짓지 않기도 한 것이다.
우리들의 선택은?
작가는 우리의 현재 그리고 미래가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더 발전이 되어서 원자력이 아닌 대체 에너지가 빨리 개발되기를 바란다. 원자력의 방사능은 너무 무섭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