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 - 119가지로 질문하는 열두 달 환경 인문학
최원형 지음 / 블랙피쉬 / 202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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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피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119가지로 질문하는 열두 달 환경 인문학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

먼저 이 책은 어린 아이가 있는 보호자나 자연이 궁금한 청소년, 어른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어릴 적 아이는 '왜?"가는 질문을 많이 한다. 궁금한 것이 정말 많은 아이들. 지금 어린 조카는 정말 여러가지 질문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카 생각이 많이 났다. 이 책을 가지고 어린 조카와 같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참고로 나의 아이는 학원 다니느라 너무 바쁨요..)



목차의 편집 보소.. 와우.. 어쩜 이리도 따뜻함이 느껴지도록 편집을 했을까... 자연에 대한 책이라서 그럴까.. 책을 보며 자연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목차를 만들어 놓았다. 와우...

책을 읽으면서 아... 진찌 왜 그럴까? 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되었다. 보통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왜?'라는 질문으로 등장하는데 와... 아....그렇구나...생각하면서 읽었다. 이 책의 내용은 상식으로 알아두면 아이가 질문을 했을 때나 변에서 누군가 물어보았을 때 제대로 된 대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가장 크 매력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해주는 '앎의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진정으로 느끼게 해준다는 것이다.

이끼와 같은 인생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다.

봄에는 왜 노란 꽃이 많을까? 와...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당연히 노란 꽃이 많지 뭐....

제목을 보는 순간 정말 너무 궁금해졌다. 식물일 꽃을 피우는 이유는 꽃가루를 옮겨 줄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이 시기 활동하는 곤추은 파리목 등에가 있는데 특특히 노란색을좋아한다고 한다. (물론 노란색만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아... 이런 이유가 있었다니... 정말 놀랍다. )

또 신기한 사실이 있다. 복수초는 1월부터 꽃을 피우는데 꽃잎의 특성으로 꽃 안의 온도가 5-7도 높다고 한다. 대박... 이래서 한겨울에도 꽃을 피울 수 있다니... 신기방기한 사실들이 많다. 새로운 지식을 아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놀랍고 신선한 충격을 준 식물이 있으니 바로 이끼이다.

이끼, 와 이끼가 이렇게 대단한 존재였는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나는 이끼가 뭐 그냥 이끼지 .... 뭐 그리 대단한 식물이겠나... 보통 때 이런 생각들을 많이 했는데 완전 반전 그 자체!!

나는 이끼와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강인함, 삶에 대한 의지, 쓰임새...

이끼는 육지에 처음 올라와 다른 생명이 살 수 있는 기반을 닦은 개척식물이고 이끼로 외계생명체 실험을 했는데 생존율과 광합성 능력도 그대로였다고 한다. 우주에서도 그떡없는 식물이라니... 놀라울 뿐이다. 용암이 지나간 자리에서도 살 수 있는 식물이며 오염 물질 정화 능력도 뛰어나고 곤충과 동물들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더 놀라운 것은 이끼가 흡수력이 강해 알레스카에서는 기저귀로 이끼를 활용했고 1차 세계대전에서는 붕대로도 사용되었다는 점이다. 소중한 존재.



파리..파리... 너무 싫은 파리...

하지만 작가는 이 세상 모든 생명체는 다 존재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병균을 옮기고 지저분한 곳에서 서식하기에 너무 싫었는데 동애등에라는 파리는 배설물을 분해하고 질병이 퍼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분해자의 역할을 하는 파리!!뿐만 아니라 파리가 사라지면 초콜릿도 사라진다는 사리!!!(절대 안되는데..) 파리는 너무 미워하지 말자...

요즘 너무 더운 여름

에어컨을 켜고 시원한 방에서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을 읽으면 더운 여름 즐겁게 보낼 수 있겠다.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강추!! 흥미롭고 재미있고 와.. 탄식이 나오게 만드는 책

추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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