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교사 생활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교사 생활 - 수업과 업무를 한 방에
오창석 외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2월

내가 어릴 적 AI로 수업을 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 초록 칠판에 분필로 판서를 하는 선생님과 커다란 종이를 한 장씩 넘겨가며 수업을 하셨던 선생님들이 기억난다. 이제 교실에는 티비, 아니 전자칠판이 설치가 되었고 여러가지 인터넷을 이용한 수업도 진행되고 있다.

요즘 AI가 대세인 시대.

교사 생활에서도 AI를 활용한다고 하는데 교사나 학생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시대가 정말 좋아졌다. 많이 발전했다.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교사생활>>에서는 AI를 활용한 국어, 영어, 코딩, 사회, 예술, 인성 교육, 업무 경감, 동영상 제작까지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AI가 못하는 것이 있을까. 내가 AI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기존의 AI는 분석형과 다르게 생성형 AI는 기존의 콘텐츠를 활용해 사용자 요구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와우) 새롭고 창조적인 일도 인간 이상 성과를 수행하고 있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정말 똑똑하고 창의적인 AI가 많아졌다. 

AI 하면 챗GPT를 많이 생각하는데 위와 같이 여러가지 AI가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이 나오겠지만 지금 다섯가지도 처음 들어본 것들이 대다수이다. 

플라스틱으로 발생하는 해양 오염 사례를 통계자료를 사용해 설명해 달라는 문제인데 와우~~다양한 사례뿐아니라 출처까지 나와있다. 사례를 요청하는 내용 프롬프트를 작성하여 요구해야 이러한 경과를 도출할 수 있다. 놀라워라. 선생님들이 수업 준비를 하는데 시간 절약이 많이 되고 다양한 사례가 등장하여 수업 시간에 더 알찬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영어 대본도 만들어 준다. 단 프롬프트가 명확하고 구체적이어야 하며 원하는 형식을 요청하고 역할을 부여하면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영어뿐 아니라 다른 언어에 대한 대본도 가능할 것이다. 챗GPT, 빙챗,뤼튼을 이용해 연극 시나리오 만들기 대본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다. 퀴즈뿐 아니라 영작 연습용 문제도 생성할 수 있다. 영어 수업에서 아이들이나 교사가 직접 대본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AI가 이렇게 대본을 만들어 주기까지 하다니. AI는 못하는 것이 뭐가 있을까...

비교, 열거가 있는 글을 AI를 이용해서 만드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설명이나 예문이 필요할 때 AI를 이용하면 빠른 시간에 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어 많은 시간이 절약되리라 생각된다. 

질문 주고 받는 챗봇 만들기, 그림책 만들기, 발표자료 만들기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다. AI로 매우 다양한 수업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흥미로운 수업이 될 것이다. 

여러가지 수업뿐 아니라 업무 경감 차원에서도 가정통신문 문구도 만들 수 있고, 공문서, 생활기록부, 학부모 문자 보내기 등의 여러가지 일도 AI와 함께 할 수 있다. 

부록에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AI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있다. 총 18개로 큐알코드를 통해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시대에 발 맞추어 나가야 할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한다. 

슬기로운 교사생활을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책

<<AI와 함께하는 슬리로운 교사생활>> 강추!!!!!! 

북멘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