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이 반드시 쓰는 글 습관 - 회사에서 무조건 통하는 무적의 글쓰기 센스
오쿠노 노부유키 지음, 명다인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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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쓴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능력이다. 글 잘쓰는 것은 쉽지 않다.

누구나 글을 잘 쓰고 싶어하지만 쉽지 않은 능력..

<<일 잘하는 사람이 반드시 쓰는 글 습관>>에는 글을 잘 쓰는 방법이 명쾌하게 제시되어 있다.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로잡다ㅡ끌림/이어가다ㅡ계속/전환하다ㅡ전개/끝맞다ㅡ납득

작가는 막힘없이 읽히고 뇌리에 박혀 약간의 탄성이 나오는 문장을 독자들도 쓸 수 있다고 말한다.(오호라~~)

작가는 14살 때 글을 쓰는 사랑이 되리라고 마음먹었다고 하는데 어린 나이에 진로를 정한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평생 갈고 닦은 법칙들을 고맙게도 알기 쉽게 정리해서 책을 출간했다. 작가가 제시한 것을 제대로 따라가기만 해보면 변화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너무나 많은 법칙이 있지만 인상적인 법칙 몇 가지만 소개해 보고자 한다.

눈길을 끄는 첫 문장의 요소는'허풍 떨기'다.허풍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거짓말을 하자는 의미가 아니라 상황에따라 과장된 표현이나 호들갑스러운 수식어를 쓴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뉴스에도 허풍이 있다는 것이다.

역대 최고치와 거의 동일ㅡ역대 최고 수준

3퍼센트에서 6퍼센트로ㅡ증가율이 두 배

3퍼센트에서 5퍼센트ㅡ포인트 상승

(아..신문에서 이런 표현들을 보았는데 이런 의미가 담겨 있었군.)

세상에 쓰이지 않는 말을 쓰는 경우도 소개하고 (퇴보적 문화인), 나는 ○○라고 선언하거나 서두를 다듬어 두근거림을 이끌어 내는 경우도 허풍으로 시작하라고 말한다. (오른쪽 페이지처럼 써야 한다는 것이다.)

내 이야기처럼 와닿게 쓰는 법도 소개하고 있다.

1인칭 없이 "○○를 좋아한다"라고만 써도 '나도 그래' 라는 생각으로 둘 사이의 거리가 가카워 진다고 한다.

서평쓸 때 이런 방법을 써도 좋을 것 같다. 칼럼 쓸 때도 이렇게 시작하면 순식간에 글이 완성된다고 한다.

현실과 공감은 문장을 이어나가는 열쇠이다. '나도 그런 적 있어', '그 마음 뭔지 알겠어'라며 세차게 고개가 끄덕여질 때 계속 읽고 싶은 문장이 된다고 작가는 말한다. 맞다~이 법칙은 서평을 쓸 때 특히 유용할 것 같다.

사보에 책을 소개한다고 할 때 관공서 문서처럼 쓰지 말고 실제 생활과 연관해서 쓰라고 작가는 말한다.

위의 글은 실제 생활의

현실과 공감을 의식해서 쓴 글이다. 팬티가 등장해서 고상한 이야이가 아니라는 뉘앙스가 강해진다.

특별한 말이 아닌 특별한 것을 쓴다(극히 평범한 말로 평범하지 않은 감동을 쓴다)

정말 평범한 말들의 연속인데 느낌이 있고 여운도 있다.감동을 나타내는 말은 '근사했습니다','기뻤습니다'뿐인데 독자들에게 특별한 인상과 느낌을 준다. 이런 글을 읽으면 감동이 오래간다. 행복했다, 기뻤다, 즐거웠다,벅찼다.,이런 말들의 나열이 아니고 사실의 담담하게 묘사하는 이런 방법을 서평에서 많이 써보려 한다. 책을 통해 내가 어떻게 바뀌려하는지 바뀌었는지 ..일상생활에서 이런 일들을 담담하게 표현해 보려한다.

한 권에 프로의 기술 29가지가 소개된다. 글을 잘 쓰는 것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평범함 속에 숨겨진 성실함이 비범한 인생의 조건이다라는 명언이 있다.

글을 쓸 때 '프로의 기술'을 참고하면서 책 제대로된 글을 써보도록 해야겠다.

기획안, 카피, 이메일, 보도자료, 공지사항, 서평, SNS

글은 잘쓰고 싶다면 꼭 필요한 책<<일 잘하는 사람이 반드시 쓰는 글습관>>

더퀘스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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