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의 구조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야마다 아쓰오 지음, 양지영 옮김, 차재명 감수 / 성안당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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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건강검진을 받았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받았다. 대장내시경을 받기 위해 아오...약과 물을 먹으며 장을 비우는 과정은 정말 고통 그 자체였다. 검사 전 음식도 신경써야 하고..참으로 힘든 과정이었다. 장을 비우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장을 비우지 않고 검사와 용종을 제거하는 방법이 개발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화기과 구조의 개요, 구조와 기능, 간ㆍ췌장ㆍ담낭의 구조와 기능,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 소화기관에 발생하누 증상, 소화기관의 대표 질환까지 소화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다.

우리의 몸은 피부로 쌓여있어서 내장 기관이 보이지 않는다. 이 몸에 이렇게 많은 기관이 존재한다니 놀라울 뿐이다. 위의 그림에서도 소화기관은 하나가 아니다. 무슨 장이 참 많다. 직장, 공장, 대장 등(동음이의어다!!)

우선 먼저 우리는 소화라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고 가야한다. 입에서 섭취한 음식물은 체내에서 받아들이기 쉬운 형태로 분해할 필요가 있는데 그 기능을 소화라고 한다. 누가 소화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정확하게 대답을 못할 것 같은데 이번에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그림 보소. 소화, 흡수, 배설이 명확하게 보여준다. 역시 그림! 소장에서 영양소가 흡수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과학 시간에 배웠을텐데 기억이 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을까)

입으로 음식이 들어가면 입은 음식을 씹고 맛보고 삼킨다. 식도를 통해 위에 도착한 음식물 덩어리는 걸죽한 상태의 유미죽(묽은 죽)이 유문에서 십이지장으로 조금씩 흘러가고 담낭에서 담즙(소화효소는 없징산 지질의 소화, 흡수를 돕니다)과 췌장에서 췌액이 십이지장으로 분비된다. 본격적인 소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십이지장의 본격적인 소화과정을 이어받아 공장과 회장은 소화과정을 완결시키고 소화된 영양소를 흡수한다.

소화는 위에서만이 아니라 위, 십이지장, 공장, 회장까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내장 내시경 후 몇 주 뒤 병원으로 상담을 하러 갔는데 동영상으로 찍은 대장의 모습을 직접 보여주었다. 죽 ~~~대장은 다행히 문제 없다고 했다. 내가 대장을 비우기 위해 힘들었던 가까운 과거가 떠올랐다.

그림을 보며 내가 사진으로 보았던 나의 대장에서 이렇게 변이 만들어 지는구나~~ 알게 되었다. 그림들이 정말 쉽게 잘 그려져 있다.

시험에 나오는 어구와 키워드는 내용 이해를 돕는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도 잘 되어있으며 해당 페이지에서 학습할 내용의 포인트를 항목별로 정리를 잘해놓았다. 특히 선명한 소화기관의 그림은 내용을 확~~~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 6장에서는 소화기관의 대표적인 질병이 등장한다.

인두암, 식도암(조기 발견이 어려워 사망률이 높은 암 중 하나이다), 위암, 대장암(한국인 사망 요인 3위), 간암, 담낭맘, 담관암(처음 들어본다), 췌장암(암 중에서 가장 예후가 나쁜 질병)외 많은 질병이 소개되어 있다.

내가 아직 건강하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고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다.

학생들이 읽으면 과학 시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성인인 나에게는 일반 상식과 좀 깊은 상식을 같이 준다. 또한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닺게 만들어 주는 성안당 《소화기의 구조》 강추 강추!!!

성안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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