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똑해지는 1분 : 역사 매일 똑똑해지는 1분
존 리차드 지음, 위문숙 옮김 / 스푼북 / 202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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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가 1분안에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분량으로 나누어져 있다. 

마치 교과서를 자주 읽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처럼

이 책도 자주 보아서 이 안의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든다면

역사에 대해 상식이 있는 인물이 될 수 있다.

지루하지 않게 즐겁게 역사 상식을 늘릴 수 있는 책이다.

 

어떤 책은 보면 지루학나 또 보고 싶지 않은 책이 있는데

 이 책은 생생한 그림과 도표, 지도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서

자꾸 손이 가고 보고 싶은 책이다. 

 


석기 시대, 고대 문명, 중세, 근대, 현대

이렇게 시대별로 전개되고 있다. 표를 보는 것처럼 기본 내용의 흐름이 

확실하게 이해 된다. 차례와 관련하여 그림을 삽입하여 기억에 도움이 된다. 

 


처음 석기 시대이다. 어느 책이나 처음 등장하는 내용이다.

인류가 지구에 처음 등장한 시기가 약 41억 년전이라고 하나.

과학관에서도 볼 수 있는 유인원에서 사람으로 진화 과정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너무나 유명한 루시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현생 인류가 20만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처음 나타나서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가기 시작한 것도 지도에서 매우 쉽게 표시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림과 내용을 같이 설명해 주고 있어 정말 이해가 쉽다.


고대문명에서도 다양한 내용이 등장하는데

특히 아이와 함께 세계사를 읽었을 때 기억 남았던

바빌로니아의 공중정원은 아이가 와우 하면서 자신이 아는 것이 나왔다고 반가웠다. 

지금은 그 터만 남아있어 아쉬울 뿐이다. 고대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아이가 자신이 커서 공중정원 같은 곳을 만들고 싶다고 했던 곳이다. 

그 유명한 함무라비와 법전도 등장!! (아는 내용이 나오면 반갑다.)

 


14세기 중엽 인도에서 처음 생겨난(인도에서 처음 생긴 것은 이번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전염병이 유럽에 전파되었는데 이것은 검은 종기에서 피와 고름이 줄줄 흘렀다고 한다. 바로 흑사병이다. 

 이 흑사병으로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는 충격적이 사실도 알려주고 있다. 

먼 미래 이러한 책이 또 나온다면

코로나에 대해서도 한 페이지 아니 두 페이지 담겨질 것이라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어설프게 알았던 역사를 정확하게 알게 되었고

모르는 역사가 너무 많은데 제대로 알게 되어 배우는 즐거움이 상당히 컸다. 


 

근대의 산업혁명은 시험에 꼭 나왔던 기억이 난다. 배운 것이 다 기억나지 않지만

시험공부할 때 공부했던 거 같다.

산업혁명에 대해서도 아주 깔끔, 정확, 명확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농업기술의 변화부터, 공장의 등장, 기술, 노동 현장과 운송수단까지.

 

 

상식이 필요하다면 완전 강추!! 하는 책이다.

특히, 중학교에 가서 세계사를 배우는데

기본을 다지고 싶다면 단연 또 강추!!

중학생이나 초등학생들이 읽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쉬우면서 내용이 팍팍 기억되는 책이다.

아이와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도서출판 스푼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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