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뭔데 이렇게 쉬워? 리듬문고 청소년 인문교양 6
나카가와 유스케 지음, 쇼스 타코 외 그림, 송은애 옮김 / 리듬문고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책을 찾고 있었다. 음악을 제대로 아는 이가 몇이나 될까? 아주 쉬운 음악 용어나 악기, 시대의 음악... 바로크 시대는 말이지... 모짜르트는, 쇼팽은... 오케스트라는.,,,

많이 들어는 보았으나 내용은 모르는..(나만 그런가)경우가 참 많다. 이런 용어와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책은 없을까... 

성인이나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 책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딱!! 나왔다. 

<<클래식 음악, 뭔데 이렇게 쉬워?>> 


음악에 대해 전반적인 정리가 확실하게 되는 책이다.  박수!!!!! 




클래식 음악의 의미를 아는가? 잘 모른다... 나는 
클래식 음악이 넓은 의미와 좁은 의미로 나뉜다는 것도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았다. 이런...
 1600년 전후로 시작된 넓은 의미의 클래식 음악과 달리 
좁은 의미의 클래식 음악은 서양 음악사에서 18세기 후반 오스트리아 빈에서 활약했던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음악을 뜻한다. 이들은 고전파, 고전파 음악가들의 음악을 클래식 즉 고전이라고 부른다. 
관련 악기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주요 악기의 음역에 대해 표로 알기 쉽게 알려주고 있다.
이 표를 보고 내가 좋아하는 악기 비올라의 음역에 대해 다른 악기와 비교해서 알게 되었다.



코로나 전에는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종종 가곤했었다. 가서 음악을 들으면서 악기 연주자의 모습이 참 부러웠었다. 
악기가 너무 많다보니 어느 악기가 있고 어디 위치인지 정확히 모르는데
그림을 보면서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확실히 이런 설명에는 그림이 최고다. 확시하게 이해가 간다. 




너무 마음에 드는 66페이지, 67페이지
모자르트, 슈베르트, 헨델...이런 유명한 작고가 시대순으로 소개되어 있어 음악 시대 파악에 너무 많은 도움이 된다.
아이가 어릴 적 작곡가를 물어보면 누가 먼저인지, 누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 인터넷에서 찾아 찾아 이야기해주곤 했는데
내가 이야기를 해주면서도 내 머리에 체계가 잡히지 않았었다. 이거다 이거!!! 이제 확실히 알겠다. 아..아... 시대별로 순서대로 나와 있어 이해가 확실히 된다. 



작곡가들이 나오면 작곡가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생애표 (매우 보기 쉽게 그려져 있다), 인생 그래프, 작곡가의 유명한 곡도 소개되어 있다. 특히 인생 그래프를 부와 명성, 독창성, 고생과 비극, 작품 수, 후세에 끼친 영향으로 나누어 그려 놓았고 
작곡가의 인생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모짜르트의 작품 소개를 보며 아니 다른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보는데 알고 있는 작품들이 많지 않았다. ㅋㅋ 한 번 찾아서 들어봐야 겠다. 

클래식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추천한다.
이 책은 정말 알기 쉽게 설명해 놓고 있어
클래식이 친하지 않지만
친해보고 싶은 나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아름다운 사람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