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이 만든 과학 - 상상력은 어떻게 과학이 되었는가?
프레야 하디 지음, 사라 멀바니 그림,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상력이 만든 과학 BIG IDEAS

먼저 완전 강추!!!
초등고학년에게 유용한 책이다. 과학을 흥미롭게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고 궁금했던 것들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내 어릴 적 이런 책을 읽었더라면 과학을 잘했을 것을...아쉽다.
앗 초등 교과서에 있는 과학적 방법으로 생각하기!와우!
원소, 태양계,우주, 생물, 에너지,세균, 유전자, 전기 기계,정보 등 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었다.

상상력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놀랍도록 변화시켰고, 누군가의 생각에 다른 생각이 더해지고 또 다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수많은 과학이론과 기술이 탄생했다고 작가는 말한다. 인류의 삶이 어마무시한 영향을 끼친 열다섯 가지 발견을 소개하고 있다. 상상력이 어떻게 과학이 되었는지 알게되는 책이다. 엄마가 읽어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서 대화할 수 있는 책! 



우리 아이가 가장 눈을 크게 뜨고 본 부분이다. 쿼리부인이 라듐, 폴로늄을 발견했다 것이다. 얼마전 읽은 책에 나와 있어서 오호 ㅡㅡ너무 반갑게 보았다, 주기율표를 배웠을던 기억이 난다. 주기율표가 무엇인지 어떤 점이 대단한지와 함께 설명을 해주어 주기율표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준다. 더움 페이지를 넘기면 '다르게 생각하라'고 하여 주기율표에 이바지한 과학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플라콘과 앙투안 라부아지애와 마리 안 라부아지에, 드미트리 멘델레예프, 마리 퀴리가 등장한다. 마리퀴리는 위인전에서 많이 읽어서 그런지 아이가 아---그렇구나 하면서 보았다. 
과학에 대한 발견과 관련 과학자들이 함께 소개되어 있어 내용을 이해하기 쉽다. 
  



지금 우리는 중력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안다. 중력에 대한 과학 동화, 과학 교과서 중력은 이런 거야라고 다 설명되어 있다. 하지만 이를 처음 발견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 유명한 아이스토테레스는 세상의 모든 물겅느 자신의 위치를 가지고 그 위치는 물체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믿었다고 한다. (처음 들어본 이야기인데...이런 일도 있었구나..) 수백년 동안 이런 주장을 믿었다고 하는데 놀랍다. 중력을 먼저 배운 우리의 입장에서는 놀랄 수 밖에 없는 사실! 시간이 지나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뉴턴이 중력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중력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도 설명되어 있다. 중력의 실험으로 유명한 갈리레오 갈릴레이의 피사의 사탑에서 작하실험도 소개되어 있다. 더 나아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이론도 소개된다. 두 장이지만 중력의 탄생과 실험, 학자의 이론까지 알 수 있다. 



이 책을 빛나게 하는 또 다른 부분으로 연대표로 보는 위대한 과학 발견이 있다. 이런 연대표는 처음 본다. 같은 시대에 누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초등 고학년이 보면 딱 좋을 책이다. 아이가 재미있다고 한다. 이런 연대표도 있나며 신기해 했다. 

과학이 궁금하면
상상력이 궁긍하면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싶다면
상상력을 발휘하고 싶다면
<<상상력이 만든 과학 BIG IDEAS>>

라이카미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