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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짝짓기 도감 ㅣ 사고뭉치 19
카타리나 폰 데어 가텐 지음, 앙케 쿨 그림, 박종대 옮김, 장이권 감수 / 탐 / 2020년 4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 이런 책도 있구나.요즘 코로나로 집에서 따분하게 보낼 수 있는데
만약 너무 지루하다거나
새로운 사실을 알고 싶다면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을 추천한다.
유혹의 기술, 짝짓기, 태어난 새끼 .....
여러가지 내용이 담겨 있다.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알게 되어 흥미롭고
동물들 모두 다 다른 삶을 살고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다시 한 번 얻게 되었다.
(물론 안타까운 내용, 가슴 아픈 내용도 있다.)
직접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반짝 반짝 반딧불이!!!
여름 저녁 시골에서 반딧불이를 보았을 것이다.
이들은 재미로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짝을 찾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북아메리카의 반딧불이 중에는 다른 종의 암컷과 똑같은 신호를 보내
달려드는 수컷을 잡아 먹는 암켯도 있다고 한다. --헉,,,,,,세상에나

단봉 낙타를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단봉 낙타 수컷은 몇 개월 동안 오직 한 가지 생각밖에 안 한다고 한다. 언제 할 수 있지?ㅡㅡ::
틈나는 대로 암컷의 엉덩이에 코를 벌름거리며 특별한 냄새(호르몬 냄새)가 나지 않는지 확인한다고....
어떤 때는 암컷을 발로 차서 오줌을 싸게 하기도 한다.오줌 냄새로도 짝짓기 할 준비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반해
대왕판다는 욕구가 거의 없다고 한다.
암컷이 1년이 이들 정도 짝짓기에 관심을 보이기도 하나
1년이 이틀 정도,,,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이런 짝짓기도 있다.
항라사마귀는 ....
몇 시간 짝짓기를 하는데
수컷이 무사히 정자를 암컷에게 전달하는데 성공하기도 하지만
짝짓기 도중 암컷이 고개를 돌려 수컷을 머리부터 잡아 먹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아고...수컷아....
머리가 없어도 짝짓기 행위를 끝까지 이어 갈 수 있다는 사실... 불쌍해라....

동물들의 짝짓기 하는 모습....
정말 많은 내용이 있다.
직접 읽어보아야지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의 진가를 알 수 있다.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아는 즐거움을 책속에서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