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저널 bold journal Issue 14 : 대안교육 Let Children Grow up 볼드저널
볼드피리어드 편집부 지음 / 볼드피리어드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는 물 속에서 수영을 하고 있다.

아이이 어떤 마음으로 수영을 하고 있을까? 




대안교육...

엄마라면 

한 번쯤 생각해본 교육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대안교육에 대해 잘 모른다.


교육의 목적은 기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만드는데 있다.


-장자크 루소---


맞다.


요즘 교육키워드와 이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누리과정, 다양해진 교육기관, 혁신학교

공교육,메이커교육,에듀테크,거꾸로교실,자사고,고교학점제,자유학년제,국제바탈로레아





지금 아이들의 모습

행복한가?

행복한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행복한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


......


먼저 대안 교육이란 무엇인가?

대안이란 텅 비어있는 단어다.그 자체로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대안 교육은 각자가 고유한 존재로서 그 의미를 스스로 밝히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길을 찾고자 한다.

대안교육은 자기 삶과 배움의 주인이 되는 것, 함꼐 살아가는 공동체를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배움의 환경을 삶의 현장들과 밀접하게 연결시킨다.


대안 학교는 대안교육특성화학교(43)과 그 밖의 대안학교(41)두 가지 형태가 있다.

그러나 인가 학교보다 비인가학교가 몇 배로 많다.


어떤 대한 학교가 있고 어떤 교육을 하는지

가장 궁금한 부분이었다. 


도토리마을방과후,삼각산재미난학교,안양ymca벼리학교, 열음학교

고양자유학교,성미산학교,금산간디학교,샨티학교,제천간디학교,참꽃작은학교,꿍틀학교

산청간디학교,하자작업장학교,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공동육아우리어린이집,고양우리학교,과첨말은샘학교,

산울림어린이학교,광명ymca볍씨학교,산학교,수지꿈학교,내일새싹학교

숲나-플레10년학교,아름다운 학교, 공간민들레,꽃피는학교



정말 많은 학교가 있었다.

대안학교를 보내고 싶다면 

위치와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알아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제천간디학교는 

논문작성이 인상적이었다.

3학년 학생은 본인이 관심 가는 주제로 논물을 작성해야 한다고 한다. 와...


각 학교의 입학정보와 위치, 전화, 주목할만한 교육과정이 소개되고 있다.



대안교육,,,
그들의 삶의 모습이 보인다.

-준규네 이야기----

아이가 학교가 지옥같다고 말할 때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선택은 무엇일까?
나도 그렇게 살았고 행복을 유예하며 참고 인내하라고 미래에는 행복할 거라고 말하고 싶진 않았다. 
강현식은 학창시절을 누구보다 즐겁게 보냈다. 하지만 아이는 조금 다른 선택을 해보기로 했다. 
-중략-
학습계획으로 시작한 준규네 시간표는 인생 계획표가 되었다<영재발굴단>에서 꼬마로봇공학자 준규는 
홈스쿨링 3년차에 들어선 지금을 "내 인생의 황금기"라고 말한다.



준규가 6살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한 때
커리큘럼에 따라 전환이 안된다며 상담을 받아보라고...
심리 상담결과 아이큐 160보다 높게 나왔다고 한다. 와,,,,
지능이 높은 아이일수록 머리로는 다 계산이 되는데 
신체 능력이 따라주지 않아 좌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준규는 어느 집단에서나 튀는 아이
선생님 말씀도 스스로 납득하지 못하면 
고분고분 따르는 법이 없고 또래 친구들에게도 잘난척하는 아이처럼 보이기도 했을 거라고...

여러가지 방법을 써본 결과..
홈스쿨링으로 결정!!! 

남편이 적극적인 지지로 홈스쿨링 적응

최근<<준규네 홈스쿨>> 발간

*****홈스쿨링을 고려하는 부모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아이가 행복하다고 이야기할 때 
아빠로서
"지금행복하지 않다도 더 노력하면 미래에는 행복할 거야"라고 
말하고 싶지 않았어요. 
오늘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니까요. 
아이가 학교 가는 걸 힘들어 한다면 아이와 진심으로 대화를 해보세요. 
경험해보니 홈스쿨링이 생각만큼 어렵고 힘든 과정은 아니더라고요, 
이 낯선 길에서 우연히 얻는 행복과 설렘 또한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어요. 

준규 엄마는
준규가 아침에 눈뜨면 책부터 읽는데
볕이 좋은 날 마루에 나와 아침 햇살을 받으며 
좋아하는 책에 빠져 있는 아니를 보고 있으면 
지금 이 삶을 용기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일상 속 소소한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게 
홈스쿨링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라고 그녀는 말한다. 



오늘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니까라는 말

너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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