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선장만 아는 세계 최고의 배 신나는 새싹 125
에릭 퓌바레 지음, 이정주 옮김 / 씨드북(주)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오징어 선장만 아는 세계 최고의 배는 어떤 배일까? 궁굼... 


 

프레스티지 오징오호는 바다 물결에 부드럽게 흔들렸다. 하늘에 구름은 조금 떠 있고 별들이 빛나기 시작했을 때

선원들은 모두 오징어 선장실에 모였다.

오징어 선장 = 나이가 많다.

오징어 선장은 선원들을 빙둘러보며 자신의 여행은 끝나간다고 말한다.

 

"나의 친구들이여...... 나는 이제 마지막 돛을 올리려고 하네,

하지만 슬퍼하지 말게.  내 삶은 한 편의 동화같았지.

떠나기 전에 자네들에게 내가 만난 배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

자이언트호 (터빈 선장)

하늘을 나는 아일랜드호(날치선장)

 빅애플호(맥너깃 선장)

 돌고래 쑤엥쑤엥호(펠라지 선장)

해적선 아우투아호(파렐 선장)

진주 나리호(반 리츠 선장)

위대한 쏨뱅이호(쏘배 선장)





자이언트호!!! 선장은 터빈 선장

그는 바닷가에서 자이언트호가 지나가는 걸 보고 선장이 되기로 결심한다.

 대서양 정기여객선으로 선실 683,000개 갑판 24개 작은 배 227척 공기 자루 962개 그리고 선장 

대....박......

 

터빈선장은 러시아이이었다. 그 선장밑에서 오징어 선장은 일을 배웠다.

말을 못하는 사람처럼 손짓으로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오징어 선장은 선장의 목소리를 딱 한 번 들어봤다고 한다. 

 

"나의 배는 훌륭해! 하지만 난 이 배보다 천배는 아름운 배가 어딘가네 있을 것이라고 믿어.

어쩌면 바다 한가운데 외딴 섬에 좌초되어 있을지 몰라!"




빅애플호

오징어 선장장이 자신의의 배를 가지고 오징어를 잡으러 다니게 되었을 때 

그 때 

더룬 여름, 해 질 녘

바다가 붉게 물들었을 때

하늘은 반짝이는 별들로 물들었을 떄

 

아....

빅애플호가 오징어 선장의 배를 덮쳤다. 이런....

빅애플호는 도시 배였다. 어마어마하게 높은 건물들이 물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배...

 

매기넛 선장

 

매기넛 선장은 빅애플호에 오징어 선장의의 배가 가라앉은 것을 보고 오징어 선장을 구해줬다.

그는 뚱뚱하고 아주 재미있고 친절했다.

오징어 선장은 2년 동안 도시 배의 키를 조종했다. 

 

선장은

"내 배 정말 끝내주지? 하지만 난 이 배보다 천배는 아름다운 배가 어디엔가 있을 것이라고 믿어.

폭풍 속 피난처럼 어딘가에 있을 거야."




빅애플호를 모는 것이 지겨워졌을 때 30살

돌고래 쑤엥쑤엥호로! 

그리고

해적선을 만나다...

해적선에서 뛰어내려 헤엄치고 또 헤엄치고....

그때 

부드럽고 황홀한 음악이 들렸다.

진주나리호는 만나게 되다!!!

 

진주나리호는 바다의 왕국이나 다름 없었다.

갑판은 산호, 선실은 에티오피아 대리석, 메두사 모양의 샹들리에...

 

반리츠 선장 

 

기품있고 존경받는 선장이고 

선원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선장

 

선장은

"이 배는 천국을 미리 맛보는 것과 같아요. 

하지만 이 배도다 천배는 아름다운 배가 어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분명히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

그건 꿈처럼 흐릿하지만 분명히 나처럼 현실에 있을 거예요." 


 

오징어 선장은 더 많은 배들을 탔다. 

모든 선장들은 

자신의 배가 훌륭하지만 

천배는 더 아름다운 배가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선원들은 

"그러면 선장님은 찾으셨습니까?"

 

"아니, 나도 그게 지어낸 이야기일까 봐 겁이 난다네. 하지만 여기 그림 한 장이 있어.

어린 선원이 내게 줬지. 그때 그 아이의 눈에 눈물이 가득했어.

이것이 모두가 꿈꾸던 그 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

자, 조용히 하고 내 말을 듣게.

기 그림을 잘 간직해 주게나. 황금보다 소중하니까. 


마지막 페이지가 너무 궁금했다. 황금이라고 있는 배인가...

도대체 어떤 배일까....
 




 


아.........

아....

     아...


오징어 선장만 아는 세계 최고의 배





학창 시절 배웠던 

'즐거운 나의 집' 노래가 떠올랐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집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 피고 새 우는 집 내 집뿐이리

오 사랑 나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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