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버드 수학 시간 - 삼수생 입시 루저의 인생 역전 수학 공부법
정광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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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할아버지 교장 선생님

어머니 결혼 전 음악 선생님


어머니는 음악의 길을 택한 형을 뒷바라지하느라 바쁘셨고 

아버지는 일 때문에 항상 늦게 들어오셨다고 한다.


작가를 돌봐준 개인 선생님은 집에 꽂혀 있던 백과사전 전집

인터넷이 없어 궁금증이 생기면 백과 사전을 찾아보았던 작가

잠수함 - 김압기, 담수기.. 찾아보고 또 모르는 것이 있으면 찾아보고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라고 부르는 어른들도 있었다고..


백과사전을 통으로 외울 수 있었던 건 어릴 적 작가의 유일한 장남감이었기 때문이었다고 작가는 말한다.  


중학교 졸업 후 지역 명문 마산중앙고등학교 입학

학력고사 성적이 200점 만점에 190점 이상 되어야 합격 

전교 꼴찌도 점수가 190 ㅡㅡ;;

안일하게 공부하다 순식간에 낙오자가 되었다고 말하는 작가 


의대에 가고 싶었어 삼수를 했으나 떨어짐 

후기대 입학

군 제대 후 유학

매사추세스 대학교 애머스트 캠퍼스 컴퓨터 학과 합격


입시루저가고 말했던가?

루저...라 글쎄....


삼수를 해서 원하는 대학에 가지는 못했지만

어릴적부터 삼수를 하는 동안 쌓아 놓은 그의 실력과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 생각한다.

공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작가에게 딱 맞는 말인 것 같다.


컴퓨터 수업이 어려워 교수의 조언을 듣고 수학과 수업을 듣기 시작함

2006년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수학을 가르치기 시작

40살 ...

하버드대 익스텐션 스쿨 입학


수학 교육 전공으로 2년 만에 석사학위 취득

올올올올올올올 A (대박....)로 졸업

(획기적이고 독창적인 생각을 표현할 줄 알고 그 생각을 뒷받침하는 논거를

제시할 줄 아는 학생이 가장 놓은 점수를 받는다)


1

  지금은 수학 전성시대 

1장 -영재에서 둔재로

2장- 좌우충돌 수학 인생

3장 - 미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부 나의 하버드 수학 시간

4장 - 내가간다 하버다

5장 -전설의 코리안

6장- 삶의 무기가 되는 수학


3부 인생을 바꾸는 수학 공부의 정식

7장- 착각의 세계

8장- 수학에 이기는 방법 



대를 살아가면서 살아남으려면 말이 통해야 한다.

 이제 낯설면서도 익숙한 언어가 또다시 새로운 상용어로 부상하고 있다. 바로 수학이라는 언어

미래의 언어는 수학의 언어!!!

시대의 찬 전체를 읽고 변화의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학이라는 언어를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수학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말하는 작가


이렇게  중요한 수학

한국의 수학 교육은 어떤가?


한국 - 식을 주고 그 식을 가지고 정답을 찾으라는 문제

예로 최댓값을 찾으라는 문제


미국 - 최댓값을 찾아야 하는 필요성을 학생이 이해했는지 점검, 

그 값을 찾기 위한 과장, 식을 구하는데 집중

이해, 관찰,해석,사고에 큰 비중 


컴퓨터 되는 법을 배우는 우리----문제 풀이 기계

컴퓨터 쓰는 법을 배우는 그들


2021년 수능에서 수학 가형에 '기하와 백터' 빠짐

(기학와 백터는 도형과 좌표라는 이름으로 배운 기하학의 종찾지)


2022년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수학 + 미적분, 통계, 기하 중 선택'

한국의 수학 교육- 대입 시험에 의해 모든 것이 좌우됨

훈련에 가까운 수학공부



우리에게 삶의 무기가 되는 수학이 필요하다고 작가는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목전에 둔 지금 전세계는 수학 교육이 강화되고 있다. 

한 때 모든 사람들이 옳다고 믿었던 것이 하루 아침에 거짓으로 판명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순식간에 그 자리를 차지한다. 

이럴 때일수록 수학이 필요,

 패턴을 파악해 미래를 에측하고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도구들을 수학에서 찾을 수 있다. 



수학공부 어떻게 해야할까? 


1. 수학 계통도를 보며 개념 간 연결 고리를  파악하라!!! 







책상 옆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해놓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게 가야 하는지 알려면 

가장 먼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

수학의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어떤 개념도 놓치거나 약한 부분이 있어서는 안 된다. 

계통도를 보며 내가 뭘 할 줄 알고 뭘 잘 모르는지

 정확히 파악해 부족한 부분을 보와해야 한다. 


2. 기초 쌓기엔 개념서 다독보다 문제 풀이가 더 좋다. 


수학은 여러 사례로부터 공통된 규칙을 찾는 학문이고 

중 사칙연산을 포함한 대수학의 원칙을 숙지하는 것은 다른 규칙을 나아가기 위한 기본중 기분다. 

이런 기초체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반복이다. 그러나 욕심내지 말자.


3. 쉬운 문제 여럿보다 어려운 문제 하나를 붙들어라.

매일 한 문제든 일주일에 하루든 일정간격으로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4. 매일 10분보다 하루를 제대로 투자하라.

중요한 개념은 집중해서 쪼갠다는 생각을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어야 한다.


5. 무조건 암기보다 묻고 이해하며 공부하라

왜 배우는가?

(공식)왜 그런가? 


영어책----- 우타 메르츠바흐와 칼 보디어가 함께 쓴 <<수학의 역사>>추천

    수학의 기원과 개념의 상관관계를 잘 설명해 놓은 책

(영어가 되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작가가 마지막으로 진짜 정말 당부하고 것은

결심. 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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