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트, 쉿!
이자벨 아르스노 지음, 이상희 옮김 / 미세기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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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앨버트, 쉿! 



조용하게 책을 읽고 싶은 앨버트

그러나 집이 너무 시끄럽다.

책을 들고 밖으로 나오는 앨버트


조용한 곳에서 책 읽는 즐거움이란...

앨버트는 그런 즐거움을 원한다. 

한가한 곳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고 싶었나 보다. 




밖으로 나가니..
와우..액자가 보인다. 
액자 속 바다가 보인다. 누가 재화용으로 내놓았는지...




의자를 끌고 나와 그림이 바라 보이게 앉는다. 
멋진 바다의 모습....해변가에 있는 앨버트


조용하게 책을 읽고 싶은 앨버트..쉽지 않다. 
화분 손질하는게 같이하자고 하는 친구도 있고
배드민턴 치자는 친구도 있다.
앨버트는 거절한다.
책을 읽겠다고 말하는 앨버트 
아기를 봐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들어보라는 친구도 있으며 ㅋㅋㅋㅋㅋ
정말 책을 읽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ㅋㅋㅋㅋ 




보드를 타고 나와 놀고 있는 아이들을 방해하는 아이
휙휙! 톡! 야용! 퍽!랄랄라! 

두두두두두두
이제 더이상 참을 수 없다!!!




"그만 좀 해! 
조용히 하라고!
도대체 여기서
책을 읽을 수 없잖아.
모두들  너무해!"

책은 도서관에서 읽으면 좋을 것을....
근처에 도서관이 없었을까....



하지만 화를 내는 아이들은 없다.

너가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거나
공동의 공간인데 그런 말을 한다고 화를 내거나
기분 나쁜 얼굴을 한다거나 ....

우리나라는 어떨까...
가능한 상황일까....

모두 하던 놀이를 멈추고 책과 의자를 가지고와 앨버트 옆에 앉는다.
배려심 많은 친구들이다. 
그리고





앨버트와 친구들은 책을 읽으며 멋진 해변의 모습을 바라본다. 

얼마나 좋을까 

함께 해변을 바라보는 모습은.... 


순수한 친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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