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12 : 에로스와 프시케의 진정한 사랑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화는 왜 읽어야 할까 ?

고대 그리스 문화는 서양문화의 원천이다. 

서양문학과 철학의 원천이 고대 그리스 문화이며 

오늘날 서양 건축과 미술고 그리스의 신전과 도자기와 조각 들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서양 연극과 음악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고대 그리스 문화의 바탕에는 신화가 초석처럼 깔려있다. 


따라서 그리스 신화는 서양 역사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여러 시대를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인류의 위대한 정신이자 지식의 창고, 

상상력의넘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야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교수 김헌 ----

 

12권 에로스와 프시케의 진정한 사랑

 

아이가 보고 또 보고 

즐거운 그리스로마신화이다. 아울북의 그리스로마 신화!!! 

그림도 눈에 확 들어오고 신화를 쉽게 만화로 보여주고 있어 

아이들이 신화를 낯설지 않고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등장인물 

**사랑의 신 에로스  : 아레스와 아프로디케의 아들

사랑과 증오의 화살로 복수하는 능력이 있다.

**에로스의 아내 프시케 :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왕의 딸

시련과 위기에 강하다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 우라노의 피의 거품에서 태어났다.

타고난 아름다움로 사랑을 다스리는 능력이 있다. 



국왕 전하와 공주님의 행차!!! 여기 너무나도 아름다운,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능가할 미인이 있으니....

바로 '프시케' 

사람들은 미의 여신이 아닌 프시케 공주님에게 더 환호한다. 

아프로디테 여신보다 더 눈부신 프시케 공주라고 외치는 사람도 있다. 

화가 난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다!!! 아들을 부른다. 

에로스야-------

 

두 가지 샘물을 중 쓴 물은 입술에(입술로 어떤 남자도 유혹할 수 없음)

단물은 머리에(더욱 예뻐지게 됨)바르라고 지시한다. 

어떤 남자도 유혹할 수 없게 된다. 

어쩐다......

 


에로스는 샘물로 임무를 수행하였다. 그리고 

금화살을 프시케에게  살짝 찌른 다음 세상에서 가장 비천한 남자를 앞에 데려다 놓을 계획이었는데

아...

 

이...

런..

금화살로 자신의 손등을 찔러 버리게 되고 아기였던 프시케는 청년이 된다.  

프시케를 사랑하게 된 에로스






더 아름다워지 프시케가 입만 열만 모든 청년들은 도망친다. 너무 슬픈 프시케....왕은 아폴론에게 신탁을 부탁한다.

 

 

신조차 다룰 수 없는 포악한 괴물이 프시케의 남편감이고 바위산 꼭대기에서 프시케를 기다린다는 말을 듣게 된다. 


바위산 꼭대기에서 간 프시케는 멋진 성에서 목욕도 하고 맛나는 음식도 먹게 된다.

이런 곳에서 살고 싶네. 음식 걱정없이 한가득 가득찬 식탁... 부럽다 부러워 

 





저녁이 되었을 때 남편을 만나게 되나 에로스는 자신의 얼굴을 보지 못하게 한다. 

새벽이 되면 떠나는 에로스.

외로움을 느끼는 프시케에게 언니들을 만날 수 있게 배려해 주기도 한다.

 

이 언니들이 문제일세...참참참


시기심 많은 언니들..

남편에 대해 꼬치꼬치 묻기 시작.

남편이 뱀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남편이 잠들면 등잔불에 비춰 뱀이라면 죽이라고.... 


화가난 에스로

프리케와 이별을 통보!!!

프시케는 용서를 빌었지만

끝!!!! 




아.... 슬프다!!! 푸시케는 너무 슬프다. 

이럴게 끝날 수 없다!!!!

한 달 이상 헤메도 다녔지만 에로스를  찾지못한 프시케는 

데메테르 신전을 발견, 그곳에서 지저분한 신전을 청소해 

착한 마음을 인정 받아 

데메테르에게 아프로디테 신전 앞에 엎드려 진심으로 뉘우치라는 말을 듣게 된다. 




하지만 쉽지 않다.

 

1. 곡식 분류

2. 사나운 양의 황금털 구하기

3. 폭포수에서 주전자 물 담아오기

 

남편이었던 에로스의 도움으로 모두 성공!!!

물론 프시케의 간절함과 적극성, 용감함이 있었지만

신의 도움없이는 성공하기 힘든 시험이었다.

역시 에로스!!! 

 

4. 저승에서 페르세포네 화장품 얻어오기

저승로 들어가는 대담함..

진정 남편을 사랑하는 프시케이다.

진정한 사랑이 없다면 할 수 없는 행동!!!

저승의 잠을 자게 된 프시케를 이번에는 아폴론의 도움으로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아폴론은 말한다. 


"우리 둘다 사랑 때문에 많이 성장했다. 

스스로이 이성만 믿고 사랑을 무시하던 난 사랑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지."

 



 

진정한 사랑은 이루어진다.




172-193까지 정독하면 

진진짜 똑똑해지는 것 인정!!! 

유용한 이야기가 많다. 궁금했던 내용도 잘 설명되어 있다. 

완전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