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무어 두 번째 이야기 원더스미스 1 - 모리건 크로우와 원더의 소집자 네버무어 시리즈
제시카 타운센드 지음, 박혜원 옮김 / 디오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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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거....이...거.....재미있다. 

이 책은 읽어봐야 안다. 그래야 진정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책을 읽으며 환상여행을 떠날 수 있는 책!!! 

<<원더스미스, 모리건 크로우와 원더의 소집자>>

 

우선 책을 들여다 보기 전 


원...더...스...미..스...

- 원더(헤아릴 수 없는 방식으로 세상에 힘을 불어넣는 신비로운 마법의 에너지원)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

- 원하는 모든 것을 창조해 낼 수 있으며 파괴할 수 있다.

- 무시무시한 존재이다. 

 

네버무어 

-원시티 공화국 사람들은 모르는 숨겨진 다설 번째 주인 자유주의 1포켓

 

원드러스협회

-네버무어에서 가장 재능 있는 사람들이 모인 기관 

-회원은 w배지와 다양한 의무, 특원이 주어진다. 

-11번 째 생일을 맞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신입회원을 모집

-조건은 협회 회원인 후원자 필요 

 

비기 

-자신만이 가진 신비한 능력 


 등장 인물

 

모리건 크로우 

-주인공. 작은 키, 새까만 머리카락, 비뚤어진 코, 12살소녀 

-원....더...스...미...스 

-공화국에서 캐어나 저주받은 아이로 살아오다 네버무어로 넘어 온 아이

 

주피터노스

-키가 크고 화려한 복장, 생강색 머리의 남자

-원드러스협회, 탐험가연맹, 네버무어호텔경영자연합 등 다양한 곳에 소속 

-모리건을 네버무어로 데려온 남자

-모든 사람과 사물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의 남자

  

 

원더러스협회 919동기
호손 스위프트  외 8명 

마리나 치어리 
919기 홈트레인 운행하는 차장
모리건이 원더스미스라는 걸 알고 있지만 모리건을 대할 때 주저하지 않는다.  


찰턴 오총사
원드러스협회 회윈으로 구성. 협회의 문제아들
모리건의 비기가 비밀이라는 걸 트집잡아 괴롭힌다. 오총사의 하나인 알피가 쪽지만 남기고 사라지자 알피 여자친구 엘로이즈는 모리건이 범인이라 생각함





천사 이스라펠에게 주피터는 모리건을 데리고 사인을 받으러 간다. 원드러스협회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평판 좋고 존경 받는 인물에게 사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 그의 노래를 들으면 머릿속이 완전 무결..완벽한 평온...최고의 평온을 느끼게 된다. 그에게 실종 소식을 듣게 된다. 

 모리건은 드디어 919기 원드러스협회 회원이 된다. 
 



 
그들은 참된 가족, 형제자매가 될 것이다. 





모리건이 '원..더..스..미..스'라는 사실에
아이들은 벼락 맞은 것처럼 놀라며 휘둥그레진 눈으로 모리건을 휙 돌아봤다는...

모리건의 앞날은?
....
...
똑똑똑

지금까지 보이지 않던 무언가가 눈에 들어왔다. 작은 금빛 동그라미가 문 한 복판에 나타났고 동그라미에서 빛이 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은은하던 빛이 밝아지더니 마지막에는 중심부까지 스며들면서 자그마한 금속W 문자에 환하게 불이 들어왔다.모리건은 오른손 집게손가락  끝에 새겨진 W인장으로 빛이 들어온 동그라미를 눌렀다.
문이 휘 열렸다. 어찌나 쉽고 빠르게 열리던지 모리건은 누가 덮칠 것만 같아 헛숨을 내쉬며 얼른 뒤로 물러섰다.

이 책은 읽으면서 장면 장면이 머릿 속으로 생생하게 그려진다. 처음부터 끝까지 상상의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다른 집으로 연결된 문을 통해 아이들은 새로운 공간에서 만나게 된다. 이렇게 회원으로의 생활은 시작된다.
그..
러..
나..

하나뿐인 수업<사악한 원드러스 행위의 역사>를 혼자 듣게 된다.(물론 나중에 다른 수업도 듣게 되지만 처음에는 수업 하나만 듣는다) 원더스미스의 위험과 재앙에 대해....




교수는 말한다.
"너와 같은 존재는 모두 죽었다. 그리고...죽지 않았았다면 ...죽어야겠지."


919기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 쪽지 사건들, 스텔스의 활동, 실종 사건들, 올드타운의 현장 실습, 삼뜩한 시
많은 사건들이 일어난다. 
 

찰턴 오총사에게 괴롭힘도 당하는 모리건..특별한 비기가 없다는 이유다. 사실 모리건은 원더스미스인데 아무것도 모르도 덤비다니.. 
오총사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된다. 모리건을 건드리더니...


1권의 마지마막 부분이다. 

엘로이즈가 모리건의 얼굴을 할퀴려고 달려드는 통에 그녀는 놀란다. 
"그 애한테 무슨 짓을 했지? 어떻게 한 거야? 대답해!"
"저 애(모리건)은 알아요. 그 애한테 무슨 짓을 했다고요! 어디 있어? 알피 어디 있나고!"
알피는 쪽지를 남기로 사라졌다. 하지만 그가 남긴 쪽지가 아니다.
엘로이즈는 모리건이 협회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이 실종되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모리건을 의심한다. 
성난 고양이처럼 울부짖던 엘로이즈가 치어리 씨에게 졉혔던 팔을 비틀고 번쩍이는 은빛 무기를 앞으로 내던졌다. 표창 하나가 얼구을 스쳐 지나가자 날카로운 붉은 줄이 그어지며 치어리 씨가 고통에 찬 비명을 질렀다. 모리건은 입을 벌렸다.충격과 분노가 숨가쁘게 솟구쳐 올라오는 소리가 부글거렸지만 밖으로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지금껏 한 번도 겪어 본 적 없는 분노의 물결이었다. --중략---갑작스러운 분노는 괴물이 되어 가슴 저 깊은 곳, 폐에서부터 목구멍의 살을 할퀴며 올라와 입 밖으로 터져 나왔고 모리건 주변을 불길로 뒤덮었다. 
모리건은 백 마리 용의 분노를 느꼈다. 불덩이가 모리건의 입에서 튀어나왔다. 불덩이는 제멋대로 뻗어 나가 엘로이즈의 살갗을 그슬리면서 휙 지나갔고 그대로 머리 위 둥근 나무 차양을 향해 치솟았다. 지붕이 불길에 휩싸였다. 
엘로이즈가 비명을 질러 댔다.
모두가 비명을 질렀다. 그녀는 원 ...더....스....미....스....

"이제 그만!" 사람을 뒤에서 누군가 소리쳤다. 불이 꺼진다. 


2,3 권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아마...계속되는 실종 사건은 백골(원드러스협회 회원을 납치해 비기를 훔쳐서 섬뜩한 시장(암시장)에 판다는 정체불명의 생명체/ 실재했던 존재인지 알 수 없다)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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