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한국사 50장면 풀과바람 역사 생각 1
박영수 지음, 이리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필수과목이다.

역사 사건 50가지는 후손으로서 반드시 알아두어야할 의무이다. 가족이라면 마땅히 생일이나  기념일을 기억하는 것처럼 한국인이라면 한민족 역사 중 핵심적인 일은 알아야 한다
ㅡ작가의 말 중에서 ㅡ

인상깊은 문구이다.
광개토 대왕부터 4.19혁명까지 역사를 다루고 있다.

차례를 보면 많이 들었던 사건들이 많다.




교과서와 연계된 부분을 제시하고 있어
수업 시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처음 책장을 펼치면
우리의 광개토대왕이 등장한다.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전달하기 때문에 내용이 더 잘 파악된다.
서기 402년 고구려 19대 광개토대왕은 오랫동안 준비해온 치밀한 전략을 바탕으로 숙군성을 점령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이 전투를 계기로 고구려는 만주 지역의 강대국으로 등장했다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담고 있다.

가슴 아픈 역사도 소개하고 있다.
국...권...피...탈

1910년 8월 22일
통김부 데라우치의 부하가 이 기자들을 불러 연회를 베풀었고, 이 틈을 타서 그는 이완용을 만나 합방 조약을 체결했다. 이완용에게 막대한 재물과 벼슬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이완용은 서명했다. 그날 이 엄청난 사실이 기사화되지 않은 이유도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치욕스러운 경술년에 일어난 나라의 수치를 경술국치라한다.

작가는 슬프거나 아픈 사실도 같이 다룬 이유를 비글을 다시 겪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역사를  <<어린이 한국사 50장면을 통해>>배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