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과부하시대 - 당신은 게으른 게 아니라 진심으로 지쳤을 뿐이다
로라 판 더누트 립스키 지음, 문희경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1월
평점 :
절판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95743925
오늘은 출판사 더퀘스트에서 제공받은 도서 로라 판 더누트 립스키 작가의 과부하시대를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 표지에는 <당신은 게으른 게 아니라 진심으로 지쳤을 뿐이다>라는 글이 있다.
나는 이 문장을 몇 번이고 읽어보았다.
솔직히 요즘은 많은 것에서 과부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작가 로라 판 더누트 립스키 작가의 책은 이전에 <사실은 많이 지쳐있습니다>를 통해 접한 적이 있다.
그 책을 읽고 나서 이 책을 읽으니 내게는 더 좋았던 것 같다.
작가는 과부하 문제를 연구하였고 많은 강의로 많은 이들의 회복을 돕고 있다.
최고의 임상심리학자가 찾아낸 회복 솔루션은 과부하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과부하시대는 자기 계발 도서로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나는 지금 어떤 상태일까?에서는 나의 지금 상태를 아는 것만으로도 회복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으면서도 마음은 어떤지 모르고 무조건 달리기만 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과부하가 된다.
정말 중요한 건 내 상태를 아는 것이며 그것이 회복을 할 수 있는 시점이다.
2장부터 차례로 과부하의 원인을 찾으며 해결 방향을 이야기한다.
책 제목도 <과부하시대>인 만큼 이 책은 정말 과부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 순간 게으른 게 아니라 진심으로 지쳤다고 말해주는 책이라서 정말 좋았다.
나 역시 완벽주의 성향을 갖고 있다 보니 정말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내 몸을 혹사 시켰다.
일도 잘 해내고 싶고 책도 읽고 싶고 또 블로그도 잘하고 싶다.
그리고 어떠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더라도 나는 항상 완벽하게 하고 싶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이들 모두에게 좋은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많은 시간 공을 들이고 몸이 힘든 것도 모르고 일을 하는 것 같다.
학생에게도 직장인에게도 그리고 또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과부하를 겪고 있다.
하지만 그게 과부하인지 모르고 계속 진행해나간다면 몸은 고통받을 것이고 점점 더 쌓여만 갈 것이다.
우리는 쉰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잘 쉬고 있는 건지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과부하로 힘들어진 시간들을 해결할 방법을 제시해 주기에 과부하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읽기에 너무 좋다.
오늘은 자기 계발 책으로 추천하는 로라 판 더누트 립스키의 과부하시대 : 당신은 게으른 게 아니라 진심으로 지쳤을 뿐이다를 기록해 본다.
<멈추어야 할 때를 알리는
나의 몸 상태를 파악하는 것도
나를 지키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과부하는 결국 내가 만들어 내는것. -지유 자작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