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니를 뽑다
제시카 앤드루스 지음, 김희용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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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앤드루스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젖니를 뽑다>책을 리뷰하려고 한다.
이 책은 인플루엔셜 출판사의 신간도서로
자신을 아끼는 법을 몰랐던 20대 여성이
사랑을 시작하면서 불안과 욕망에 대해
그려낸 20대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사실 젖니라는 단어를 보면서
뽑혀지는 것과 미성숙함이 떠올랐다.
그리고 '젖니를 뽑다'라는 제목을 보면서
젖니가 뽑히듯 벗어나는 것을 생각해 보았다.
제시카 앤드루스의 <젖니를 뽑다>에서는
주인공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주인공 '나'의 주변 인물들과의 이야기.
'나'의 불안이 불안으로 나아갈수록
나 역시 불안한 감정으로 책장을 넘겼다.
또한 과거를 회상하는 부분에서 왜 '나'가
그토록 불안해했는지 이해되는 시간이었다.
뉴욕타임스는 그녀의 글은 관능적이며
화려하다고 했는데 책을 덮으면서
섬세하게 그려낸 표현들이
몰래 들여다보는듯하게 만들면서
독특한 문제들에 천천히 혹은 빠르게
읽어나간 장편소설이었다.
이 책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작가의 이름인데
이제는 제시카 앤드루스라는 이름을 기억하고
신작 소설이 나오면 찾게 될 것 같다.
요즘 읽을만한 책 <젖니를 뽑다>는 슬픈 소설이면서
또 읽으면 읽을수록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못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표현 방식도 읽으면 읽을수록
관능적이면서 화려하다는 말을 이해하게 되었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며
곳곳에 두려움을 남겨놓은 주인공이
점차 자신을 돌보는 법과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워가며 박혔던
젖니를 뽑아내듯 그렇게 담아낸 이야기들.
20대 책 추천으로 내가 20대에 읽고
지금 읽었다면 분명 다른 느낌의 책이었을 것이다.
요즘 읽을만한 장편소설 책으로 추천하며
슬픈 소설이지만 슬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그런 소설책으로 추천한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화려함 속에 감춰진 불안함은
가려졌을 뿐 없어진 것이 아니다.
나 스스로 나다워지면서
과거를 보내고 현재를 살아가야 하는 것.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398936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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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레벨 - 두 갈래 길
강민호 지음 / 인생책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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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자기계발책'을
읽고 있고, 실천하고 있을까?
나는 솔직히 자기 계발서 보다 소설이 더 좋고
시집이나 에세이가 더 좋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자기 계발서 추천 글을 보다 보면
이제는 피할 수 없고 읽어야 되는구나 생각했다.
아니 더 일찍 접하면 접할수록 좋은 책이
자기계발책이 아닐까 싶다.
출판사 인생책의 신간도서 <어나더레벨>은
강민호 작가의 신작 자기계발도서이다.
책에서는 우리에게 부와 성공을 얻고 싶다면
쉽고 빠른 길만 보려고 하지 말라고 한다.
오히려 불편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하며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은 의심해야 한다.
나 또한 저자의 말에 공감하는 편이다.
성공한 사람들 모두가 쉽게 부를 얻지는 않았고,
누군가는 정말 수없이 넘어지는 실패를 경험했다.
자기 계발서 추천 글을 보다보면
모두가 따라 하면 잘 될 것만 같다.
하지만 눈으로 보고 읽는 것만의 문제는 아니다.
행동하고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몸이 먼저 행동했고
잘 안되면 다시 해보고 또 해보는 의지가 있었다.
자기계발도서 <어나더레벨 : 두 갈래 길>을 통해
구체적인 연습과 훈련을 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삶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그리고 쓰러져도 일어서는 법을 배울 것이다.
누구에게나 앞으로 나아가는 건 쉬워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시간들이다.
실패했다고 나아가지 않고 있으면
계속 실패한 그 자리에 있는 자신이 되는 것.
가난하게 살지 않을 거라는 말 대신에
부자가 될 거라는 말과 부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가를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인생책 출판사의 신간도서 <어나더레벨>는
요즘 읽을만한 책으로 자기 계발서 추천 책이다.
이미 자기계발 책 베스트셀러에 자리하며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자기계발도서이다.
다 똑같은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행동으로 나아가 보자.
분명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는 자신을 만나며,
행동이 주는 변화한 삶을 사랑할 것이다.
브랜드 전략가 강민호 대표의 신작
자기계발책 <어나더레벨>을 추천해 본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이며,
그것은 지쳐 넘어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느냐 아니면 다시 털고
일어나느냐의 차이가 될 것이다.
무엇이든 되고 싶다면 다시 일어나서
가려던 방향으로 걸어가라.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39776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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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4-03-28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백문불여일행이지요.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딱 4주 만에 완성하는 브랜딩 블로그
정경미(로미) 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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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월급 외 부수입을 원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부수입을 얻는다.
나는 솔직히 블로그를 통해 수입이 생긴다는 걸
알지 못한 상황에서 오직 기록을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던 사람이다.
친해진 블로그 이웃님들께서 다양한 부분을
알려주셔서 블로그로 수익도 만들고
도서 인플루언서도 될 수 있었다.
오늘 리뷰하려는 책은 자기 계발 책으로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이다.
이 책은 브랜딩 블로그를 4주 만에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한 자기 계발서 추천 책이다.
저자 리블로그 팀은 블로그 글쓰기만으로
인생을 바꾼 블로그 전문강사이다.
블로그 글쓰기만으로 인생을 바꾼 저자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많이 배우는 책이었다.
동양북스 출판사의 신간도서로 베스트셀러 책이며
블로그를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쓰기 책이다.
나 역시 네이버 블로그로 수익을 만들고 있지만
여전히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요즘은 퍼스널 브랜딩이라고 하여
나만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
솔직히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는
몰랐던 세상을 네이버 블로그를 하면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블로그 글쓰기를 좀 더 잘 하고 싶어서
글쓰기 책을 읽거나 블로그 관련 책을 보게 된다.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는
오랜 기간 블로그를 했지만 여전히 초보인 내게
정말 다양한 부분들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자기계발도서로 20대 책 추천 및 글쓰기가 필요한
모든 이에게 추천하는 요즘 읽을만한 책이다.
리블로그팀이 알려주는 글쓰기는
굉장히 부드럽고 이해하기 쉬우며 재미있다.
잘 되는 블로그의 비밀을 알고 나면
내 블로그도 잘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다.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를
통해 초보 블로거도 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부자가 되는 법은 세상에 너무도 많지만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고 나아가느냐가 중요하다.
리블로그의 자기 계발 책에는 글쓰기 비결이
담겨 있으며 그 누구라도 시작할 수 있다.
퍼스널 브랜딩을 원한다면 우리는 늘 배우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출판사 동양북스의 자기계발 책 베스트셀러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에서
브랜딩 블로그를 완성해 보자.
자기계발도서 글쓰기 책 리뷰를 마치며
오늘도 책으로 한 뼘 더 성장하는 나를 만난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되도록 빨리 시작하여라.
잘 할지 못할지는
시작한 뒤에 생각해 보아도 늦지 않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3966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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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카 김재희 케이스릴러
김달리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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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즈넉이엔티 출판사의 케이스릴러 시리즈
책 추천 <렉카 김재희>를 서평하려고 한다.
스릴러소설을 좋아하는 나는 한국소설에서
만나는 스릴러소설이 참 좋다.
정말 스릴러소설을 추천하는걸 보면
일본소설이나 프랑스소설인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케이스릴러 시리즈를 만날 수 있고
스토리와 흡입력이 좋아서 점점 더 좋아진다.
장르소설도서 <렉카 김재희>는
영화감독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김달리의 신작 소설로
유튜버 사악니로 활동하는 사이버 렉카
김재희가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연쇄 살인으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을
담아낸 스릴러 추천 소설이다.
사이버렉카라는 단어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슈나 사건이 생길 때 빠르게 영상을 만들어
조회수를 올리는 일부 유튜버들을
빠르게 출동하는 견인 렉카차에 비유한 단어다.
요즘은 가짜 뉴스를 너무도 많이 보게 되고
어떤 것이 진실인지 가려야 하는 시대이다.
김달리 작가의 신작 소설 <렉카 김재희>는
지금 우리의 시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현실감 있게 묘사하고 있기에 신선했다.
주인공 역시 사건 사고의 자극적인 영상을
빠르게 올리며 살아가던 '사이버 렉카'였기에
반대의 입장이 되어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연쇄살인의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가
나를 이 장편소설 속에 빠져들게 했다.
케이 스릴러 시리즈 렉카 김재희는
요즘 일을 만한 신간도서 책으로
나처럼 스릴러 소설을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다.
거침없는 전개와 지독한 현실 묘사로
김달리 작가의 한국 스릴러소설로 만나는
렉카 김재희는 사이버 범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내게 주며 가짜 뉴스가 많은
요즘 읽을만한 스릴러 소설 추천 책이다.
한국소설이 앞으로도 다양하게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한국 장편소설을 리뷰해 본다.
(줄거리와 책사진&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보이지 않는 세상 속에서도
폭력이 일어나고 살인이 일어난다.
과연 우리는 안전한가?
그 어느 곳에서도 안전하지 못한 건
'악'이 어디에나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39544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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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라 이웃나라 - 다양한 나라에서 온 이주민들의 맛깔나는 음식과 생활 이야기
비카쉬 저스틴 쿠니 외 지음 / 창비교육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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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리만화가 아주 맛있게 그려져있는
청소년인문학 도서 <맛나라 이웃나라>를 리뷰한다.
이 책은 창비교육 출판사의 음식 에세이 책으로
다른 나라에서 온 '이주 배경 주민'들이
각자의 고국에서 먹던 음식과 사연들을 소개한 책이다.
특히 고향 음식과 함께 한국에 오게 된 사연을
담고 있으며 또박또박 쓴 한글 레시피가 좋다.
다양한 음식들을 '음식만화'로 그려낸
우리 청소년들과 또 이주민들의 음식 이야기를
담아내 다문화 음식에 대해 알게 되고
또 그들의 음식을 통해 문화를 알게 된다.
에세이 베스트셀러 도서 <맛나라 이웃나라>는
39명의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소통과 공감의 책이다.
직접 글을 쓰고 음식 만화를 그렸으며
그 과정에서 이주민들과 함께 소통하였다.
그렇게 탄생한 음식 에세이 맛나라 이웃나라는
청소년인문학 도서로 음식에 대한
그들의 문화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음식만화를 통해 더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여러 나라의 문화와 요리를 함께 만나니
보는 내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서로 말이 통하지 않고 문화가 달라도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모두가 행복하다.
어쩌면 이 책은 음식으로 나누는 소통과 공감을
행복으로 담아낸 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출판사 창비교육에서 만나는 신간 에세이 베스트셀러
<맛나라 이웃나라>를 통해 따스한 온기를 느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극찬을 받은
『요리는 감이여』의 후속 기획으로
음식만화와 레시피를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서천 도서관과 창비교육의 협업으로
탄생한 음식 에세이 추천 책이다.
이주민들이 한국에 오게 된 과정과 함께
고향 음식을 담아낸 책이라
청소년뿐만 아니라 누가 읽어도 좋을
그런 음식 레시피가 담긴 요리책이었다.
신간 에세이 '맛나라 이웃나라'를 읽으면서
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떡볶이를 떠올렸다.
문득 어제 먹은 빨간 떡볶이가 또 먹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음식 에세이 책을 리뷰해 본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누구에게나 음식에 대한 추억이 있다.
나 역시 달그락거리며
맛있는 냄새를 풍기던 엄마의 음식이 좋다.
나는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아침부터 졸린 눈을 비비며 먹는 둥 마는 둥
피곤해 짜증만 내면서 먹었던
엄마의 김이 모락모락 나는 아침 밥상을
정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먹을 것이다.
그때 그러지 못한 건 정말 죄송하니까...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389106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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