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은 없다 - 코로나 징비록,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이형기 외 지음 / 골든타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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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코로나 # K-방역은 없다

-코로나 징비록

이형기 외 15인 지음 | 골든타임 | 2021년 12월 17일 출간


K방역은 없다.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이 이 책은 K-방역에 대해 비판하는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K-방역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이기에

이 책에서 어떤 이야기들로 K-방역을 평가하는지 궁금해서 책을 읽게 되었다. 

부제는 코로나 징비록.

징비록이라는 말이 낯설어서 검색을 해보니,

조선 시대에 유성룡이 임진왜란에 대하여 적은 책으로, 

임진왜란의 원인, 전황 따위의 수난상을 수기(手記)로 기록한 사료라고 한다.

따라서 이 책은, K-방역의 수난상을 기록한 책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450쪽이라는 방대한 양에서도 느껴지듯이 이 책의 저자는 무려 16명이다.

대표 저자 이형기님을 비롯한 대부분의 저자는 의학 관련 전문인들이나

저자 중에는 소상공인, 학생도 포함되어 있다. 

소상공인과 학생의 의견에는 어느 정도 공감하는 바가 컸다. 

그러나 이들의 이야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이야기들은

지나치게 정부를 비판하는 이야기들로 가득해서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입장에서도 책을 읽는 동안 다소 불편한 마음이 든 것도 사실이다.

물론 정부가 다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국민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정책은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무작정 비판만 하기보다는,

잘못한 점을 비판함과 동시에 

해결책이나 대안책도 함께 모색하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어찌됐든 과거는 이미 지나간 일이니

과거를 교훈 삼아 앞으로는 지금보다 점점 나은 위드 코로나 정책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위드코로나 

#K_방역은없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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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은 없다 - 코로나 징비록,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이형기 외 지음 / 골든타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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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의 실태를 알려주고 있지만 이 책의 내용에 100프로 공감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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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 1%의 미련도 남지 않게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하는 법
최훈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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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계발 #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최훈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01월 07일 출간


우리는 결정장애라는 말을 흔히 사용한다.

'결정장애'는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성격을 표현하는 신조어이다. 

이 책은 이러한 결정장애를 가진 이들의 치료를 위해 쓰여진 책이다.

(이 책에서는 결정장애라는 용어 대신 우유부단함, 선택불가증후군이라는 사용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수많은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한다. 

그런데 선택을 할 수 없다면 안그래도 고단한 인생살이가 더 힘겨워질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역시 그런 이들 중 한 사람이었고

자신이 선택불가증후군을 극복하여 프로결정러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노하우를

자신처럼 선택불가증후군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1장에서는 저자 자신의 과거의 모습들에 대한 이야기를 함으로써

읽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2장에서는 결정이 힘든 사람들이 

후회 없이, 두려움 없이, 주저하지 않고, 프로결정러가 되기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 단어로서

긍정, 심플, 확신, 완벽, 경험을 말해준다.

3장에서는 선택과 결정을 위한 마음 컨트롤 방법에 대해,

4장에서는 선택과 결정을 위한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

5장에서는 선택과 결정을 실행으로 완성하는 방법에 대해,

마지막 6장에서는 프로결정러를 위한 다짐들을 담고 있다.

선택과 결정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나를 아는 것!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먼저 파악하고

그 다음에는 망설임 없이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한다면

누구나 프로결정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자기계발 

#선택과결정은타이밍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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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 1%의 미련도 남지 않게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하는 법
최훈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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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불가증후군을 가진 이들의 치료를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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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뭘까, 묻고 싶은 밤 - 누구나 한 번쯤 소설의 주인공
최새봄 지음, 김동욱 외 13명 그림 / 디페랑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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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사랑이뭘까묻고싶은밤

-누구나 한 번쯤 소설의 주인공

최새봄 지음 | 디페랑스 | 2021년 12월 25일 출간


이 한 권의 책에 무려 48권의 소설과 28점의 그림이 실려 있다.

한 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도서관과 미술관을 다녀온 느낌이다.

비록 책 속에 소설들의 줄거리가 담겨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설 속에 등장하는 한 두 문장과, 

그 소설을 토대로 한 작가의 글들만으로도

그 소설에 대해 음미해보기에 충분하다.

개인적인 아쉬움은, 이 책에 등장하는 48권의 소설 중

내가 읽은 소설은 고작 몇 권 뿐이라서 작가의 글에 충분히 공감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48권의 소설을 다 읽어본 사람이라면 이 책에 대한 감흥이 한층 더 깊어질 것이지만

이 책을 먼저 읽고 책 속에 등장하는 소설을 읽은 후 다시 이 책을 읽는다면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기대가 되기도 한다. 

책의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28점의 그림들도 책의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그림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책을 읽다가 미술관에서 그림을 감상하듯 여유롭게 그림을 바라보며 

잠깐이나마 쉼을 누릴 수 있어서 좋았다. 

역사를 공부하고 은행에서 일한 뒤 [그림을 담는 그릇, 아틀리에 봄]을 운영 중이라는

작가의 이력을 보고 [그림을 담는 그릇, 아틀리에 봄]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 검색을 해보니

정말로 그릇에 그림을 담는 일을 하시는 분이셨다.

액자에 담긴 그림도 좋지만

작가의 작품 사진을 보며 그릇에 담긴 그릇도 참 아름답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

기회가 된다면 작가가 운영하는 글라스아트 원데이 수업에도 참여해보고 싶어진다.



#에세이 

#사랑이뭘까묻고싶은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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