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팔로 하는 포옹
김중혁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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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단편소설집

그 중 시계와 관련한 요요 라는 단편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읽기 쉽고, 공감이 가는 이야기.
그런데 굳이 이것을 연애소설이라고 해야할까?
전작들과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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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출근, 산책 : 어두움과 비 오늘의 젊은 작가 8
김엄지 지음 / 민음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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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은 크리스마스를 며칠 남지 않은 날로부터 이야기가 진행된다.

화자와 나오는 인물들은 A, B, C, D, E로 나온다.
그저 소소한 일상들에 대한 간결한 이야기.
권태로움.

그러나 소설을 읽는 일자가 지금 현재의 시간과 맞물려 그 무료함과 권태로움이 절절히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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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붉게 피던 집
송시우 지음 / 시공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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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43

 

응답하라 1988이라는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언젠가부터 시작되었던 복고, 지나간 시절의 추억들이 상품이 되고, 매체화 되어 우리 곁에 있다.

작가를 보고 선택한 책이 우연히도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사회 미스터리이다.
지나간 시절의 추억, 아니 기억을 떠올리면서 다세대주택 쪽방에서 한 청년의 죽음이라는 하나의 사건이 등장한다.
30년도 더 지난 시점. 기억이란 불완전하며, 그 시절의 잊고 있었던 사람들을 찾아 만나면서 왜곡된 기억의 숲에서 숨기고 싶었던 각자의 진실을 볼러온다..
하나의 사건에서 드러나는 그 시절의 진실은 행복을 깨어버린다..

그 시절을 지나온 나로서는 여러가지 배경에 대한 이야기들이 어린시절의 추억을 불러와 때론 아련하면서 아픔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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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의 개들
이상운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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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42

 

죽음을 눈앞에 둔 아버지의 곁을 지키는 동안 구상하며 쓰인 소설로, 시간이라는 절대적인 무대 위에서 인간은 결국 소멸을 향해 나아갈 수밖에 없는바, 저자는 이미 그렇게 사라져버린 삶의 한 순간, ‘청춘’을 떠올리며 뒤늦은, 그러나 그만큼 치열한 애도 작업을 수행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그는 이 책을 발간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의의 객이 되어버렸다.

그 전에 이 책을 읽어보자고 생각했던 나로서는 조금은 기분이 이상했다.
특히 이 책의 소개를 읽으면서 그는 자신의 죽음을 예감했을까? 하는 의문.

지나간 청춘에 대한 이야기다.
대학시절 술한잔 기울이며 인생에 대한 논의를 하며, 서로에게 개똥철학 그만하자라고 말했던 것들이 떠올려진다.
그때 우리의 모습은 개가 아니었을까? 
복현골 개들...
갑자기 술만 마시면 개가 되어버렸던 선배, 점촌의 미친개 선배도 기억이 난다.

벌써 10년도 더 지난 시간들...
지나간 시간에 대한 기억들, 지금도 잡고 싶었던 그 시절의 순간들이 우리에게 기억으로 남아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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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는 안정제
김동영.김병수 지음 / 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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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41

 

환자와 의사의 이야기.

조금은 개인적인 글들...
읽는 사람도 안정을 찾는다기 보다는 우울해질 수 있으니...조심하시길...
결국 사람은 안정제가 될 수 없다.
불안이라는 문제...결국 내가 극복해야할 일인 것이다.
모든 것을 조금 내려 놓고 살아야 한다.

<287page>
삶이란 것이 계획한 대로 흘러가는 것도 아니고, 의도한 것과는 다른 일들이 항상 생기고, 오히려 예상하지 못한 곳에 정답이 있을 때가 많았다.
내 삶이란 것이 (계획이나 의도가 아니라) `어쩌다` 여기가지 흘러왔던지라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내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미래라는 시간을 향해 꿈을 투사는 것보다 지금 눈앞에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맞다고 믿고 있다.
미래를 향한 바람을 앞으로 던져본들 그대로 이루어지는 법은 없다. 미래라는 것은 `어쩌다`라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우연들이 모여 완성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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