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탄생 ㅣ 진구 시리즈 3
도진기 지음 / 시공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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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2015-247

 

추리소설. 현직 부장판사. 2010년 [선택]으로 한국추리작가협회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 
가족의 탄생은 가장 최근에 쓰여진 장편추리소설.

얼마나 재미있을까?

여러 리뷰를 본 소감은 스토리 자체는 탄탄하나, 문체에서 느껴지는 비문학적 소양은 작품의 한계로 다가온다는 말들이 있었다. 특히나 대명사를 많이 쓰는 것에 불만들이 많았다.

책을 다 읽고 느낀 점은 전체적인 스토리 즉 서사적인 구조는 잘 짜여져 있다.
다만 서사를 풀어감에 있어 다른 리뷰에서도 지적했듯이 대명사를 많이 씀으로 인한 문체의 투박함들이 느껴졌다.
아마 퇴고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아닐까 한다.

작가의 포부는 당당하나, 조금은 책을 써내는 것에 있어 마무리 작업에 더 신경을 썼다면 세련된 책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은 잘 읽히며, 재미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는 이런 스토리가 그냥 상상의 산물일까. 아니면 스토리의 아이디어를 어디서 가져올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어쩌면 이 분의 직업이 판사이기에 내가 갖는 편견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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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ㅣ 문학동네 시인선 32
박준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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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고 공감하기에 내 마음이 많이 퍽퍽한 것 같다.
시가 내 마음에 들어오지 않는다.

다시 두고 읽어볼 일이다.

시가 내 마음에 들어오는 시간까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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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팔로 하는 포옹
김중혁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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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단편소설집

그 중 시계와 관련한 요요 라는 단편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읽기 쉽고, 공감이 가는 이야기.
그런데 굳이 이것을 연애소설이라고 해야할까?
전작들과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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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출근, 산책 : 어두움과 비 ㅣ 오늘의 젊은 작가 8
김엄지 지음 / 민음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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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은 크리스마스를 며칠 남지 않은 날로부터 이야기가 진행된다.

화자와 나오는 인물들은 A, B, C, D, E로 나온다.
그저 소소한 일상들에 대한 간결한 이야기.
권태로움.

그러나 소설을 읽는 일자가 지금 현재의 시간과 맞물려 그 무료함과 권태로움이 절절히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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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붉게 피던 집
송시우 지음 / 시공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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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43

 

응답하라 1988이라는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언젠가부터 시작되었던 복고, 지나간 시절의 추억들이 상품이 되고, 매체화 되어 우리 곁에 있다.

작가를 보고 선택한 책이 우연히도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사회 미스터리이다.
지나간 시절의 추억, 아니 기억을 떠올리면서 다세대주택 쪽방에서 한 청년의 죽음이라는 하나의 사건이 등장한다.
30년도 더 지난 시점. 기억이란 불완전하며, 그 시절의 잊고 있었던 사람들을 찾아 만나면서 왜곡된 기억의 숲에서 숨기고 싶었던 각자의 진실을 볼러온다..
하나의 사건에서 드러나는 그 시절의 진실은 행복을 깨어버린다..

그 시절을 지나온 나로서는 여러가지 배경에 대한 이야기들이 어린시절의 추억을 불러와 때론 아련하면서 아픔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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