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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붉게 피던 집
송시우 지음 / 시공사 / 2014년 5월
평점 :
2015-243
응답하라 1988이라는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언젠가부터 시작되었던 복고, 지나간 시절의 추억들이 상품이 되고, 매체화 되어 우리 곁에 있다.
작가를 보고 선택한 책이 우연히도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사회 미스터리이다.
지나간 시절의 추억, 아니 기억을 떠올리면서 다세대주택 쪽방에서 한 청년의 죽음이라는 하나의 사건이 등장한다.
30년도 더 지난 시점. 기억이란 불완전하며, 그 시절의 잊고 있었던 사람들을 찾아 만나면서 왜곡된 기억의 숲에서 숨기고 싶었던 각자의 진실을 볼러온다..
하나의 사건에서 드러나는 그 시절의 진실은 행복을 깨어버린다..
그 시절을 지나온 나로서는 여러가지 배경에 대한 이야기들이 어린시절의 추억을 불러와 때론 아련하면서 아픔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