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레플리카
윤이형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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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6_[관악도서관]
시간차를 두고 단편을 하나씩 읽어가지만, 다 읽고 나면 스토리에 대한 기억은 다 지워지고, 느낌만이 남아버리는 소설들이 있다. 어두움을 지나서, 다시 밝은 곳으로 나왔을때 지나온 것에 대한 공간이 지워진다. 희망이란게 진짜 좋은 것인지 모르겠다 라는 구절만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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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지나간다
편혜영 지음 / 창비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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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5_[관악도서관]
낯설지 않은 인물들. 죽음과 맞닿아 있는 인생들.
누구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비밀도 간직하지 못한 사람들.
차갑고 어둡지만 이 밤이 지나가고 있다.

편혜영의 단편소설집. 한편, 한편이 아주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를 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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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지음, 김명남 옮김 / 창비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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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4_[글빛정보도서관]

 

아주 얇은 책. 그러나 모두가 읽어보아야 하는 책.

 

당연시 여기는 모든 것에 대하여 우리는 고민해 보아야 한다.

 

그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옳은 것처럼 강요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가 어떤 일을 거듭 반복하며, 결국 그 일이 정상이 됩니다.
만일 남자들만 계속해서 회사의 사장이 되는 것을 목격하면, 차츰 우리는 남자만 사장이 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여기게 됩니다.

그들에게 나도 남자와 똑같은 인간이라고, 나도 똑같은 인사를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그저 사소한 일이지만, 때로는 사소한 일이 가장 아픈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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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스 스타 ㅣ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5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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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_[관악도서관]

 

요 네스뵈의 오슬로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데빌스 스타]

 

해리 홀레는 톰 볼레르를 잡을 수 있을까?

 

두 형사는 어쩌면 아주 극단의 차이가 아니라 동전의 앞뒤면 정도의 차이인지도 모른다.

 

결말을 보고 싶었다.

 

악이 응징되는 그런 결말. 그러나 뭔가 악의 끝이 톰 볼레르가 아닌 것 같은 느낌.

 

그는 괴물처럼 보였지만 어쩌면 괴물의 하수인이 아니었는지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보고 있는 시그널이라는 드라마가 겹쳐 떠온른다.

 

이재한 형사와 김범주 수사국장.

 

현재에서 김범주의 악행은 밝혀질까?

 

범죄소설의 매력은 권선징악.

 

하지만 모든 거악은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이며, 사회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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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니가 보고 싶어 ㅣ tam, 난다의 탐나는 이야기 1
정세랑 지음 / 난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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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_[관악도서관]
정세랑의 첫 장편소설. 이제 그녀의 책을 다 읽었다. SF 로맨스 소설.
글 안에 SF단편이 장편안에 들어가 있는 액자 소설. 조금은 구성이 산만해 보이기도 하지만 특이하다.

글 중에 ˝너란 녀석 자기 일로 머리가 가득차면 주위사람한테 잘 못하니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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