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잭 런던이라고 해서 당연히 영국사람일 거라, 영국작가가 쓴 책일 거라고 생각했는디 미국 태생이었다.

야성의 부름에 태곳적 기억이 반응하는 과정

비밀독서단에서 조승연씨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이길래 엄청 기대를 하고 읽었다가 적당함 마음으로 다 읽고 내려놓았다. 디즈니 영화 한 편 본 것 같은 느낌.

119쪽
오직 강한자만이 살아남는 적의에 찬 세상에서 용감하게 살아남는 살인자였다.

: 이 인간 세상은 정말로 자연에 비유해서 인식해야 할까. 인간 사회 역시 적자생존에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정글이자 자연으로 인식한다면 남을 쫒아내고 파멸하시키고 내 먹이에서 힘으로 저들을 몰아내고 나의 위엄을 세우고 하는 것들은 용감하게 살아남는 승리자로 봐야 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기에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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